[뉴스에듀] 국립중앙박물관과 지방에 있는 13개 국립박물관 중 수장고의 적정 수장 용량보다 소장하고 있는 유물이 많아서 과포화 상태인 박물관이 9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포화 상태에 가까운 박물관도 3곳이어서 수장고 부족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국립박물관들 가운데 올해 6월 30일 기준으로 유물 수장률 100%를 초과한 곳은 국립경주박물관(117.3%), 국립광주박물관(134.4%), 국립부여박물관(120.6%), 국립공주박물관(181.2%), 국립진주박물관(127.1%), 국립청주박물관(104.0%), 국립대구박물관(172.1%), 국립춘천박물관(107.6%),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122.6%) 등 9곳이다. 또 100%에 근접한 곳은 국립중앙박물관(84.1%), 국립전주박물관(95.2%), 국립김해박물관(87.4%) 등 3곳이다. 수장률에 다소 여유가 있는 곳은 국립제주박물관(70.3%)과 국립나주박물관(44.9%) 등 2곳에 불과하다. 2013년에 수장률 100%를 초과한 곳은 12개 국립박물관 중 대구(121.9%)
[뉴스에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국내 첫 해안생태형 휴양림인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을 10월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에 개장한 변산자연휴양림은 산림에 해양의 특색을 반영한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 자동차로 전주와 대전에서 1~2시간이면 도착해 접근성이 우수한 곳이다. 숙박시설로 산림문화휴양관 2동(23실)과 숲속의 집 10동(10실)이 있다. 특히 숲속의 집은 트리하우스 형태로 산중턱에 위치해 높은 곳에서 서해를 한눈에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휴양림 내부에서 해안으로 향하는 곳에 습지생태관찰원도 있어 해양 자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이용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안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체험거리와 숲 해설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이용객들은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다. 천일염에 울금, 뽕잎, 함초 등 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건강식품을 첨가해 색깔도 다르고 효능도 다양한 ‘건강 삼색 소금’을 만들 수 있고, 아이들과 같이 솔방울을 이용해 ‘숲속친구만들기’ 도 할 수 있다.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해설사와 함께 해송 향기 가득한 ‘솔바람 숲길’을
[뉴스에듀] 건설업체가 중학생을 대상의 자유학기제 교육프로그램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지난달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 16개교 1,618명의 중학생과 포항·광양·부산 등에 위치한 현장 인근 5개교 150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교육프로그램인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포스코건설은 2016년 4월 인천지역 민간기업 최초로 인천시·인천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2년째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실시한다.이번 ‘건설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100人의 멘토’와 ‘잡(Job)아라 송도’ 등으로 구성된다. ‘100人의 멘토’는 포스코건설의 대리·과장·차장·부장 등으로 구성된 멘토들이 직업설명과 건축물 교구제작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들은 본인이 하는 업무소개, 중학교 때 자기의 꿈 이야기, 직업으로 건설 직종을 선택하게 된 이유, 생생한 현장경험을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자유학기제란 중학생이 한 학기 동안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16년 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정부의 핵심 교육 정책 중 하나이다. 본 기사는
[뉴스에듀] 내년부터 학교에서 소프트웨어(SW) 교육이 필수화하면서 코딩(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과 관련된 사교육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교육업계에 따르면 대치동·반포동·목동을 비롯한 서울의 학원 밀집지역은 물론 분당 등 수도권에서도 코딩 학원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수업과 교과서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5∼6학년 실과 과목에서 17시간 이상, 중학교는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정보 과목에서 34시간 이상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게 된다. 사교육 코딩 학원은 통상 일주일에 1∼2번, 1개월∼6개월 과정을 만들고 코딩 중심의 소프트웨어 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과 학생 연령별로 다르지만 한 달에 20만∼50만원의 학원비를 받는다. 한편 하남시 산업진흥협회는 지난 7월 10일부터 시작된 이번 3D프린팅 및 코딩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으로 현장강사로서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합쳐 200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8일, 사피엔스 4.0과 함께 광진구에 위치한 ‘아름다운학교’에서 청소년 대상 KB디지털멘토링을 실시했다.
[뉴스에듀] 추석 황금연휴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공연, 축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정읍 구절초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와 더불어 ‘2017 문화의 달’ 행사 개최도시인 울산광역시 북구에서는 ‘문화부리의 도시 울산! - 문화로 하나 되는 노동과 산업의 역사!’를 주제로 전통산업의 맥을 이어 세계적 문화산업도시로 우뚝 선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기념행사를 연다. 문화의 날(10. 21.)을 전후한 10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울산광역시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는 ▲ 양방언 밴드 초청공연, ▲ 쇠부리*를 주제로 한 북구공연장상주예술단체 창작공연 ‘불매 올려라’, ▲ 철의 역사와 문화도시 울산의 모습을 담은 주제공연 ‘달천 불이여! 빛이여’, ▲ 민속놀이인 울산쇠부리소리, ▲ ‘쇠부리 스틸-드럼’팀과 비보잉의 합동 무대 등이 펼쳐진다. 또한 울산쇠부리 고대 원형로 재현, ‘미디어 숲’, ‘쩌러쩌러페스티벌’ 등 다양한 전시, 학술, 체험행사도 개최된다. 이외에 9월과 10월에 문화의 달 기념행사 사전 홍보를 위한 프리 콘서트로 울산광역시 관내에서 ‘꿈부리가 간다’가 진행된다.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뉴스에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 폭리 '갑질' "고속도로 휴게소 너무 비싸군요. 서울시내 햄버거집에서 2000원 내외하는 회호리 감자가 3000원, 닭꼬치3500원, 통감자 3500원등등---" 지난 1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도데체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지방의 고속도로 휴게소가 서울 한가운데 음식점보다 비싼 이유가 무엇일까? 저도 궁금하더라고요!!"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게재했다. 우원식 의원은 "그런데 그 이유는, 정부 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가 입점업자들에게 너무 비싼 수수료를 받기 때문다."이라고 공사 측에 화살을 돌렸다. 그러면서 "최근 강훈식의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간식이나 음료는 매출의 40%, 우동류는 50%, 심지어 호두과자는 69%의 입점 수수료를 도로공사가 징수 합니다."라며 '시내 한복판의 백화점 입점업체 수수료가 30%입니다. 이 때문에 백화점의 물건 가격이 비싼건데, 고속도로 휴게소 수수료는 입이 다 벌어질 정도"라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그래서 고속도로를 이용 할 수 밖에 없는 서민들이 이 비싼 음식을 사먹을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너무 비싸, 제대로 사먹기도 부담스러운거죠. 결국 고속도로 독점업체인 도로공사
[뉴스에듀] 최장 9일간의 황금연휴 추석을 맞아 '지방 쓰는 법'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방은 차례나 제사에 조상을 모실때 적는 종이를 뜻한다. 지방은 위에서부터 아래로 △현(顯) △제사를 지내는 사람(제주)와의 관계 △조상의 직위 △이름 △신위(神位) 순서로 작성한다. 지방 맨 위에는 고인을 모신다는 뜻의 '나타날 현(顯)'자를 쓴다. 현(顯)’자 뒤에는 제주와의 관계에 따라 아버지는 '상고할 고(考)', 어머니는 '죽은어미 비(妣)'를 쓴다. 제주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조고(祖考)'와 '조비(祖妣)', 증조할아버지·증조할머니는 '증조고(曾祖考)'와 '증조비(曾祖妣)', 고조할아버지·고조할머니는 '고조고(高祖考)'와 '고조비(高祖妣)'를 쓴다. 직위를 쓰는 법은 고인이 벼슬을 지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조상이 벼슬을 했다면 관계 뒤 벼슬 이름을 쓰고, 벼슬을 지내지 않았다면 남자 조상은 '학생(學生)', 여자 조상은 '유인(孺人)'이라 쓴다. 직위 아래에는 이름을 쓴다. 남자 조상은 부군(府君)이라 쓰고, 여자 조상은 고인의 본관과 성씨를 쓴다. 지방의 맨 아래에는 고인의 영혼이 머무는 자리라는 뜻으로 신위(神位)를 쓴다. 본 기사는 <뉴스에듀>
[뉴스에듀] 식재료나 조리법을 조금만 달리하면 저열량 명절 음식 만들수 있다. 추석음식은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할 정도로 기름지고 열량이 높다. 조금만 방심하고 폭식하면 금방 살이 찌기 때문에 음식을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은 추석에 식재료나 조리법 또는 조리 기구를 달리해 저열량 명절 음식 만드는 방법을 29일 소개했다. 송편반죽을 만들 때 쌀가루에 쑥이나 모싯잎, 수리취 등을 넣으면 열량이 약 16~20% 낮아진다. 송편 소도 깨와 설탕 대신 검정콩이나 밤콩 등을 이용하면 열량을 10% 정도 줄일 수 있다. 전·산적류를 조리할 때는 산적용 쇠고기 대신 닭가슴살과 버섯류를 사용하면 열량을 15% 정도 낮출 수 있다. 이때 달라붙지 않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면 기름의 양을 70% 이상 줄일 수 있다. 튀김도 기름에 잠기게 해서 튀기는 방법보다 식재료 속 고유 지방 성분을 이용해 튀겨내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열량을 약 25% 줄일 수 있다. 과일도 당분 함량이 높아 고열량에 속한다. 특히 대추는 말린 것(1회 분량당 35kcal)보다 생 것(28kcal)의 열량이 약 20% 적고, 감은 곶감(100g당 247kcal)보다 단감(51kcal)의 열량이
[뉴스에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9월 29일(금) 체계적인 한국어(KSL Korean as a Second Language)) 교육을 위해 2012년 도입된 한국어 교육과정을 수정.보완한 .개정 한국어 교육과정.을 확정.고시(교육부 고시 제2017-131?132호, ’17.9.29)하였다. 우리 사회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초,중,고에 재학 중인 다문화학생은 2017년 현재 10만 명을 넘어섰고, 미취학 아동이 약 12만 명에 이르는 등 언어.문화적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다문화 학생의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다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정 수준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한국어 교육과정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한국어 교육 활동에 대한 공통적이고 일반적인 기준을 제시하며, 특히, 중도입국,외국인학생 등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이 부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 집중 교육을 제공하는 ‘다문화 예비학교(2017년 전국 179학급)’의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본 기사는 <뉴스에듀> 출처와 함께 교육
주위를 둘러보면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무대, 특별한 이벤트 등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밝혀줄 문화예술공연이 풍성하다.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문화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정책브리핑은 매주 따끈따끈한 문화예술계 소식을 전한다. 다채롭게 열리는 문화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내안의 감성을 깨워보자. <편집자주> 추석 연휴를 맞아 국립박물관, 국립국악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고궁·종묘·왕릉 등 문체부 소관 전국 국립문화예술시설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추석맞이 문화행사가 열린다. 전국 12개 지방 국립박물관에서 전통민속놀이 체험, 가족영화 상영, 특별 문화공연, 가을문화축제(공주), 조선시대 병영 체험(청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역별로 특색 있게 준비한다. 4대 고궁·종묘·왕릉 등 유적지에서도 연휴 기간 중 무료 개방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인 9월30일부터 10월9일까지 10일간 창덕궁 후원과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30일)을 제외한 4대궁·종묘, 조선왕릉, 유적관리소(현충사, 칠백의총, 만인의총)를 휴무일 없이 계속 무료개방한다. 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