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에듀팡 겉으로 드러나는 학습은 습관에 따라 달리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학교에서의 반복은 쉬는 시간을 활용한 5분 학습법으로, 일상에서의 반복은 쪼개기 시간을 통해서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무엇이 우선시 될지 아는 수험생은 드물다. 다만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과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습관적인 학습을 반복할 수 있다. 그러나 기말고사, 7월 교육청 모평 등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이라면 실수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노트 정리가 안 된 상황에서 무작정 모의고사 문제집이나 기출 중심으로 공부하니, 실수가 반복되는 것으로 보인다. 항상 내신 중심에서 학습하되, 모평 준비는 개념과 EBS 교재를 반복하는 것이 옳다. 다음으로는 오답 노트 활용과 온라인 보충 학습을 통해서 실수를 줄이는 것이 맞다. 그러나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수험생에게 노트 정리 습관은 무의미하다고 봐야 한다. 무작정 문제 중심으로 오답을 찾고, 해석을 통해서 답을 유추한다면 실수를 반복할 여지가 높다. 이는 신유형 중심으로 학습할 기회는 많으나, 유사한 문제를 다시 틀리는 등 만회할 시간적 여유를 놓칠 수 있다. 그럼 노트 정리를 위한 반복 학습 5가지 유형을 살펴보자. ◇ 핵심 내용을
사진출처:에듀팡 교육부가 지난 4월 28일 반도체ㆍ디지털 등 첨단 분야 모집단위 신설과 증원, 그리고 간호 등 보건의료 분야 모집단위의 증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보다 모집단위 신설과 함께 모집 인원도 증원됐다. 이는 논술 전형에도 적용돼 2024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시행계획’에서 37개 대학이 11,161명을 선발하기로 했던 것보다 187명을 증원한 11,348명을 선발하게 된다. 2023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35개 대학에서 11,239명을 선발했다. 논술 전형 실시 대학 가운데 모집 인원을 증원한 대학으로는 가천대ㆍ경북대ㆍ경희대ㆍ고려대(세종)ㆍ광운대ㆍ동국대(서울)ㆍ부산대ㆍ삼육대ㆍ서강대ㆍ성균관대ㆍ세종대ㆍ연세대ㆍ한국외대(서울)ㆍ한신대 등이 있다. 이에 비해 경기대(서울)ㆍ서경대ㆍ성신여대는 감원하여 선발한다. 2024학년도 수시 모집 논술 전형에서 선발하게 될 대학별 모집 인원은 가천대가 96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연세대 606명(서울 355명, 미래 251명), 홍익대 515명(서울 393명, 세종 122명), 경북대 506명, 한국외대 486명(서울 322명, 글로벌 164명), 경희대 483명(서울 234명, 국
사진출처:에듀팡 요즘 인터넷에서 ‘우갤’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우갤’은 ‘우울증 갤러리’를 뜻하는 신조어로 누구나 인증 절차 없이 익명으로 글을 써서 올릴 수 있는 일종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말합니다. 이 갤러리는 2017년에 처음 만들어졌지만, 초기에는 존재감이 없다가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급성장한 커뮤니티라 할 수 있죠. 특히, 최근에는 한 여학생이 이 갤러리에 글을 올린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해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 여파로 아이들 사이에서는 ‘우갤’이 하나의 가십거리를 넘어 너도나도 궁금해하는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부모는 ‘우울증 갤러리’ 뿐 아니라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우울 브이로그’, ‘우울계’ 같은 동영상 채널과 SNS 계정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들 사이에서 ‘우울증 갤러리’가 화제가 된 건, 앞서 말한 10대 여학생의 극단적인 선택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논란이 된 건, ‘우울증 갤러리’에서 일부 이용자들이 아이들에게 접근해 괴롭힘, 성 착취, 약물 오남용, 자살 방조 등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 때문이었죠. 실제 언론을 통해 피해자와 이용자들의 제보가 쏟아졌고, 이를 바탕으로 경찰은
사진출처:에듀팡 6월 학평이 끝나면 누구나 쉽게 수능에 대한 평가를 한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 보면 자칫 위험한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취약한 영역을 위한 학습전략과 대입 수시 준비를 위한 과정으로 보는 것이 맞다. 늘 반복되는 것이지만, 자신만의 공부법을 활용한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자기주도 학습을 통한 전략적 접근도 중요한 과제다. 이처럼 자신의 위치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6월 모평이 전년과 비교해서 별다른 의미 없이 영역별로 쉽게 출제된 것은 사실이다. 다만 영어영역이 좀 까다롭게 출제된 반면, 탐구영역에서 쉽게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어렵게 출제된 영역은 추후 보충을 통해서 학습할 수 있고, 자신만의 학습법을 활용해 자기 것으로 소화하면 그만이다. 단, 올해 모평에서 EBS 연계율이 높았다는 사실과 수능까지 연계율의 장기화를 생각한다면 난도 흐름에 집중하면서 준비해야 한다. EBS 교재 위주의 학습이 장기화 된다는 과정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 수험생에게는 훨씬 가볍게 공부할 수 있는 여유로 와 닿을 수 있다. 무리한 암기식 학습을 피하면서 반복 학습에 더 집중하면 어떨까. 또한,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줄이
사진출처:에듀팡 2024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논술 전형은 동덕여대·삼육대·한신대가 새롭게 실시하고, 울산대·한양대(에리카)는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변경했다. 논술 전형 실시 대학에 이런 변화가 있다 보니, 2024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논술 전형은 2023학년도에 35개 대학에서 선발하는 것보다 2개 대학이 증가한 37개 대학에서 선발한다. 하지만, 논술 전형의 전체 모집 정원은 11,348명으로 2023학년도에 11,239명이었던 것보다 109명을 증원해 선발한다.(참조: 논술 전형 모집 정원은 대학별 2023ㆍ2024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기준임) 2024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논술고사 반영 비율은 건국대(서울)·경희대(서울/국제)·덕성여대·동덕여대·성균관대·연세대(서울/미래)·이화여대ㆍ한국기술교대·한국항공대가 100%로 가장 높게 반영한다. 그다음으로 숙명여대·한양대(서울)·홍익대(서울/세종)가 90% 반영하고, 가천대·단국대(죽전)·서강대·서울여대·아주대·한국공학대·한국외대(서울/글로벌)가 80% 반영한다. 나머지 대학들은 60, 70%로 반영하며, 논술고사 반영 비율을 제외한 부분은 모두 학생부 성적으로 반영한다. 따라서 논술 전형은 논술고사 반영 비율이
사진출처:에듀팡 올해 6월 수능 모의평가(이하 모평)는 시행 전부터 화제였다. 모평 지원자 중 역대 재수생 비율이 최고로 높았고, 과학탐구 선택자 수가 사회탐구 선택자 수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의대 진학 열풍이 계속되고, 이과 강세도 식지 않을 기세라 당분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호에는 6월 모평의 쟁점을 짚어보고, 고3 수험생들이 지금 꼭 챙겨야 할 것들을 정리했다. 6월 모평의 난이도에 대한 평가는 별론으로 하고, 평가원 입장에서는 EBS의 실질적 체감도를 높이려고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국어영역에서는 EBS 참고서와 유사한 비문학 소재를 활용했고, 영어영역에서도 직접연계 지문은 출제되지 않았으나, 지문의 소재를 EBS에서 인용하여 난도를 낮췄다. 지난 3월 학평 영어 1등급 비율은 1.98%였으나, 6월 모평 영어에서는 10% 내외로 1등급 비율을 추정하는 입시 기관들이 다수다. 수학은 작년 수능과 비교해 볼 때, 다소 쉬운 편이라는 평가와 비슷하다(즉 어려웠다)는 평가가 엇갈린다.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등의 선택과목은 비교적 쉬웠다고 하나, 수학1. 수학2를 출제범위로 하는 공통문항들의 체감 난도가 올라가, 남은 기간 고3 수험
선택 과목별 응시 집단의 학력 수준과 출제 난이도 등에 따라 점수의 유불리가 발생한다.사진출처 에듀팡 지난 25일 경기도교육청 주관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4월 학평)의 채점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4월 학평은 2024학년도 수능시험 대비 두 번째 모의시험이다. 따라서 이번 4월 학평에서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가 국어 영역에서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중 어느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지,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어느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살피는 것이었다. 국어, 수학 영역 점수는 공통 과목 점수를 활용해 선택 과목 점수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산출한다. 따라서 선택 과목별 응시 집단의 학력 수준과 출제 난이도 등에 따라 점수의 유불리가 발생한다. 이번 4월 학평에서 선택 과목별 원점수 평균은 수학 영역의 경우 미적분 48.79점, 기하 30.16점, 확률과통계 27.92점으로 미적분이 확률과통계보다 20.87점 높았다. 3월 학평에서도 미적분 48.67점, 기하 30.84점, 확률과통계 28.79점으로 미적분이 확률과통계보다 19.88점 높았었다. 국어 영역의 경우에는 언어와매체 66.68점, 화법과작문 58.74
사진 출처 : 에듀팡이제 이틀 남았다. 6월 1일 치르는 전국 모평은 재학생과 재수생의 대결 구도로 치열한 경쟁이 예견된다. 어차피 재수생 강세로 끝날 시험이라고 예상하는 전문가들도 많으나, 우선적으로 시험은 시험이니 결과에 충실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학습 전략을 어떻게 짜임새 있게 마감하느냐도 중요하다. 수험생 여러분들의 필승을 기원하며, 마무리 학습 전략으로 사회‧과학 탐구영역을 소개한다. [사회탐구 영역] ◆ 교과 개념과 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솔직히 사회탐구는 교과 과정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을 가지고 출제하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교과 개념을 철저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데 그게 좀 어렵다고 보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는 교과서를 꼼꼼히 읽고 EBS 수능 교재 등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교재를 얼마나 짧은 시간에 활용하느냐가 중요하겠다. 결론적으로 교과 개념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두어야 한다. ◆ 자료 분석과 다양한 문제를 반복해야 기본적으로 사회탐구는 교과 개념을 바탕으로 사료, 지도, 도표, 그림, 사진 등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고 종합하는 능력이 필수여야 한다. 즉 교과 개념에 대한 이해만을 가지고는 한계가 있으므로, 많은 문제
사진출처:에듀팡 지난달 국회교육위의 강득구 의원은 고교내신과 수능을 절대 평가로 전환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고, 한 교육 관련 시민단체는 ‘상대평가 위헌 선언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간의 경과를 보면 현 중2학년 학생부터 전면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맞춘 고교내신 절대 평가는 어쩌면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여겨졌고, 수능의 내용 또는 평가방식에도 변화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하지만 2월 중에 발표 예정이던 내신절대 평가의 구체적인 계획은 올 6월 중으로 발표가 미뤄진 상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의하면 고교 2학년 이후 배우게 되는 과목은 대부분 선택과목(일반·진로·융합)으로 5단계 절대 평가 방식이 적용된다. 교육과정을 바꾸지 않는 이상 올해 중2가 고2가 되는 해당 연도의 내신과목 평가는 절대 평가로 전환되는 것이다. 내신 절대 평가를 고1부터 적용할 수도 있다는 교육부 장관의 지난 인터뷰가 일파만파를 일으켰지만, 이는 아직 미정인 상태다. 최근 교육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 결과를 발표했는데,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등이 미흡 판정을 받았다. 교육부는 개별대학 평가 결과에 대한 세부 기준을 밝히지 않았다.
사진출처:에듀팡오는 11월 16일에 시행되는 2024학년도 수능시험 대비 첫 수능 모의평가가 다음 달 1일 실시된다.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 1일에 시행되는 수능 모의평가(이하 6월 모의평가)의 시행 목적을 ‘2024학년도 수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한 적정 난이도를 유지’와 ‘수험생에게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그리고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적응 기회 제공 및 수험 대비 방법 제시하는 것’에 두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렇듯이 6월 모의평가는 11월 16일에 실시될 2024학년도 수능시험 응시생들의 학력 수준을 미리 파악해 적정 난이도를 조정하는 출제로서의 목적과 이를 통해 수능시험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수험생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학습적 목적을 함께 지니고 있다. 그러나 입시 당사자인 수험생의 입장에서 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시행 목적에도 의미를 둘 수 있지만, 더 큰 의미는 실제 수능시험에서 자신의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점과 앞으로 수능시험을 어떻게 대비하는 것이 효율적인지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 둘 수 있다. 6월 모의평가는 고3 수험생만 응시했던 3월 23일과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