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에듀팡 대입 수시를 앞둔 24학년도 수험생의 입장에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내신성적과 생활기록부(생기부)관리다. 특히 학교생활의 중요 사안을 기록하고 점검받는 등 담당 교사와의 소통도 중요하고, 사소한 내용도 정리하는 성실함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짧은 시간에 뭔가를 하려고 욕심을 내다보면 실수하는 부분이 나타나고, 혹여나 중요한 내용을 빠트리는 등 현재 상황을 제대로 곱씹어 보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듯이 부족한 부분을 정리하면서 시간을 아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신적 건강을 먼저 챙기는 등 대입 수시를 향한 전략을 세워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최저등급 부분에서는 부족한 영역 대비를 위한 시간으로 여름방학을 활용할 수 있다. 마무리 학습을 통한 과정에 집중하는 등 빠름보단 느림의 미학으로 남은 기간을 쪼개어 활용하는 집중력을 발휘하길 바란다. 대입 수시는 여름방학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는 단계이기에 생활기록부 정리가 체계적으로 완성돼야 하고, 부족한 내용들은 과목별 담당 교사의 도움으로 요청하면 된다. 다만, 여름방학을 활용해서 교육을 받는 교사들도 있으니, 교사와의 소통과 공감이 우선돼야 한다. 올해 수능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이하 6월 모평) 채점 결과가 지난 28일 발표됐다. 국어·수학·영어 영역이 지난해 6월 모평보다 얼마나 어렵게 출제됐을까? 사진출처:에듀팡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이하 6월 모평) 채점 결과가 지난 28일 발표됐다. 이번 6월 모평 채점 결과에서 가장 관심사는 어느 문항이 킬러 문항인지와 함께 어느 영역이 얼마만큼 어렵게 출제됐는가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국어·수학·영어 영역이 지난해 6월 모평보다 얼마나 어렵게 출제됐을까? 상대평가제인 국어·수학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으로 알 수 있고, 절대평가제인 영어 영역은 원점수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로 알 수 있다. 먼저 국어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136점으로 지난해 6월 모평에서 149점이었던 것보다 13점이나 낮아져 그만큼 쉽게 출제됐다고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수학 영역의 경우에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51점으로 지난해 6월 모평에서 147점이었던 것보다 4점 높아져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볼 수 있다. 영어 영역은 1등급 비율이 7.62%로 지난해 6월 모평에서 5.74%이었던 것보다 많아져 그만큼 쉽게 출제됐다
사진출처:에듀팡 요즘 아이들은 “모든 게 짧지 않으면 행복하지 않다”라는 독특한 사고와 행동을 따르는 문화를 소유하고 있습니다.부모가 아이의 문화를 이해하는 건, 체계적인 돌봄 시스템을 갖추는 꽤 중요한 단계일 수 있습니다. 아이를 돌보는 과정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통과의례인 셈이죠. 아이들의 문화를 이해하면 올바른 성장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건, 이미 사회학과 문화인류학에서 증명된 이론입니다. 그렇다면 요즘 아이들은 어떤 문화를 누리고 있을까요. 보통 아이들의 문화를 이야기할 때 흔히 ‘편의점 문화’, ‘별다줄(별걸 다 줄이는) 신조어 문화’, ‘부캐 문화’ 등을 꼽습니다. 이 중에서도 대표 문화를 꼽으라면 바로 스마트폰에서 시작된 ‘숏(Short)확행’ 문화를 지목합니다. 어쩌면 아이들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핵심 중 하나가 바로 이 ‘숏확행’인 셈이죠. 한때 우리 사회에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을 가진 ‘소(小)확행’ 문화가 인기를 끌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짧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숏확행’ 문화를 새로 만들어 냈죠. 다시 말해, 요즘 아이들은 “모든 게 짧지 않으면 행복하지 않다”라는 독특한 사고와
사진출처:에듀팡 지난주,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가 나왔다. 최근 교육 당국의 수능 출제 기조 변화로 6월 모의평가의 유용성에 다소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지만, 고3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수시 지원의 틀을 짜고,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일부 조정하는 수시 전략을 빈틈없이 이행해야 한다. 이번 호에는 6월 모평 이후 유의할 점 몇 가지와 상위권 대학 첨단학과 신설을 정리했다. 교육부는 올해 수능 출제에 대해 ‘준 킬러 늘리지도, 새 유형 출제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출제 점검위원 25명을 전원 고교 교사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수능 출제에 최대한 안정성을 기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올해 입시에 임하는 수험생들은 더 이상 수능 출제와 관련한 세간의 설왕설래에 신경 쓰지 말고, 자신만의 수험 스케줄에 충실하기를 바란다. ◇ 6월 모평 실채점 결과 국어 영역에서 원점수 만점을 기준으로 한 표준점수 추정에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간의 차이는 4점이다. 작년 수능에 비해 유사한 점수 차이다. 상위권 수험생들의 언어와 매체 선택 쏠림 현상이 여전해 ‘통합형 수능 채점 구조’에서는 당분간 언어와 매체 우위 현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사진출처: 에듀팡 시에 대한 예측이 어려워진 가운데, 여전히 학부모와 수험생의 걱정은 진행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 고1, 2학년의 수능 난이도와는 별개로 대입 수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미 예견된 상황이지만, 학교 내 활동이나 교과 내신 성적을 비롯해 모든 부분을 놓치지 않고 잘 챙겨야 한다. 다만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대입 수시에 대한 비중이 여전히 높고, 최저 비중을 없애는 등 수험생의 생기부 관리와 개인 평가를 중요시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이처럼 수시와 정시에 대한 인식차가 높다 보니, 차별화에 대한 접근도 필요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여유가 있는 현 고1, 2학년은 1학기 기말고사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생활기록부 정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은 내신 성적에 비해 생기부 내용의 알찬 기록이 중요하다. 교내활동을 통한 수시 준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이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성과 교과별 담당 교사와의 유대관계가 중요하다. 또한, 차별화된 교내활동을 통해서 돌파구를 찾으려는 학생이 늘면서 수시 준비를 위한 준비는 지금이 적기라고 하겠다. 아무리 대입 수시에 관심이 없다고 해도, 단순 교과 내신 성적보다 세부능
사진출처:에듀팡 2017년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교육 이슈 중 하나로,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2022년 시행에서 2025년 시행으로 연기됐던 ‘고교학점제’가 2025년 전면 시행된다. 윤석열 정부로 정권이 바뀌면서 시행 여부가 다소 불투명했던 ‘고교학점제’를 윤석열 정부 교육부는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을 위해 다양한 선택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으로 2025년 전면 시행한다고 6월 21일 발표했다. 다만, ‘학생의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이 어렵다’, ‘소규모 농산어촌 학교에서는 다양한 과목 개설이 어렵다’, ‘성취평가 과목의 확대에 따른 평가 신뢰도 확보가 필요하다’, ‘대학입시 자료로는 제공 정보가 미흡하다’ 등 그동안 제기되던 문제점들은 보완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 방안으로 진로·학업 설계 지도를 강화하겠다는 것을 비롯해, 온라인학교와 지원센터 등을 통한 다양한 과목 개설을 지원하고 평가관리센터를 설치해 ‘학교-교육청-외부’ 3단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내년 2월 말에 확정 발표하기로 한 ‘2028학년도 대입개편 방안’을 올 하반기로 앞당겨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언급한 내용은 6월 21일 교육부가 발표한
사진출처 : 에듀팡 수능 완화 정책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수험생들이 좋은 성적을 얻으려면 교과 중심에서 신유형 문제까지 자기만의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게 최선의 선택일 것이다. 수험생은 자기주도적인 학습으로 스스로 답을 찾는 것이 옳다.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수능을 위한 과정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영역별로 보면, 수능의 첫 출발인 국어영역이 중요하다. 특히 비문학의 주요 흐름을 어느 정도 익히느냐가 관건인데, 이는 글의 성격에 따라 읽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논증적인 글의 커다란 전제는 ‘중심 화제로 어떤 내용을 다루려고 하는가’다. 대부분 결론 접속부사나 내용 연결사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그 후에 첫 문단으로 가는 등 글쓴이의 유도에 주의해야 한다. 첫 문단은 글쓴이가 전체의 글을 유도하기 위해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을 언급하기보다는 폭넓게 시작하는 경향이 짙다. 이른바 주의 환기 문단을 의미한다. 그리고 나머지 문단을 차례로 읽어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인문, 사회 제재는 대체로 논증적인 글, 주장하는 글이 많다. 설명적인 글은 대부분 설명 대상에 대한 분석적인 정보전달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래서 마지막 문단부터 읽기보다는 첫 문단부터 읽는 것이
사진출처 : 에듀팡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내년에 치르게 될 2025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에서는 131개 대학이 163,473명을 선발한다.◇ 수시 92.0%, 정시 8.0%로 2024학년도보다 수시 모집 0.1%포인트 확대 선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내년에 치르게 될 2025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이하 전문대 입시)에서는 131개 대학이 163,473명을 선발한다. 이는 2024학년도에 165,588명을 선발하는 것보다 3,115명을 감원해 선발하는 것이다. 모집 시기별로는 수시 모집 150,397명(92.0%)과 정시 모집 13,076명(8.0%)으로 2024학년도에 수시 모집 153,032명(91.9%), 정시 모집 13,556명(8.1%)으로 선발하는 것보다 수시 모집을 0.1%포인트 확대해 선발한다. 그리고 두 차례로 선발하는 수시 모집은 1차에서 농협대를 제외한 130개 대학에서 122,897명을 선발하고, 2차에서는 농협대·서울예술대를 제외한 129개 대학에서 27,500명을 선발한다. 2024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1차에서 124,096명, 2차에서 28,936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으로 구분하는 전형별로는 보편적인 수험생이면
사진출처:에듀팡 수능과 관련해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가 배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실제 ‘수능 출제 난이도 조정’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수능 신유형 출제로 인한 수험생들의 혼란을 우려하거나, 수능 난도가 낮아지면 상위권 동점자의 증가로 지금보다 더 혼란이 올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수능 난이도에 대한 설왕설래보다는 교육당국의 발표를 기다려 보는 것이 상책이다. ◇ 수능 국어·수학 난도가 내려가면 탐구과목 풍선효과 나타날 수도 현재 학원가를 비롯한 입시업계에서는 예년보다 수능 난도가 다소 내려갈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상황이다. 입시업계 전망대로 예년대비 수능 난도가 다소 내려간다면, 수험생들에게 미칠 영향을 몇 가지로 요약해봤다. 평가원은 올해 초 이미 수능 수학의 소위 킬러 문제 난도를 낮추겠다고 예고했던 바 있다. 따라서 수학 영역 만점자가 작년에 비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수능 수학 만점자는 2022학년 2,702명, 2023학년 934명이었다. 올해 수능 수학에서도 만점자가 늘 가능성이 크다. 상위권을 결정하는 데 가장 변별력이 큰 수학 만점자가 늘면 결국 수능 고득점 동점자가 양산되므로 의대 등 최상위권 정시에서 눈치
사진출처:에듀팡 겉으로 드러나는 학습은 습관에 따라 달리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학교에서의 반복은 쉬는 시간을 활용한 5분 학습법으로, 일상에서의 반복은 쪼개기 시간을 통해서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무엇이 우선시 될지 아는 수험생은 드물다. 다만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과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습관적인 학습을 반복할 수 있다. 그러나 기말고사, 7월 교육청 모평 등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이라면 실수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노트 정리가 안 된 상황에서 무작정 모의고사 문제집이나 기출 중심으로 공부하니, 실수가 반복되는 것으로 보인다. 항상 내신 중심에서 학습하되, 모평 준비는 개념과 EBS 교재를 반복하는 것이 옳다. 다음으로는 오답 노트 활용과 온라인 보충 학습을 통해서 실수를 줄이는 것이 맞다. 그러나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수험생에게 노트 정리 습관은 무의미하다고 봐야 한다. 무작정 문제 중심으로 오답을 찾고, 해석을 통해서 답을 유추한다면 실수를 반복할 여지가 높다. 이는 신유형 중심으로 학습할 기회는 많으나, 유사한 문제를 다시 틀리는 등 만회할 시간적 여유를 놓칠 수 있다. 그럼 노트 정리를 위한 반복 학습 5가지 유형을 살펴보자. ◇ 핵심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