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에듀팡 지난달 국회교육위의 강득구 의원은 고교내신과 수능을 절대 평가로 전환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고, 한 교육 관련 시민단체는 ‘상대평가 위헌 선언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간의 경과를 보면 현 중2학년 학생부터 전면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맞춘 고교내신 절대 평가는 어쩌면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여겨졌고, 수능의 내용 또는 평가방식에도 변화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하지만 2월 중에 발표 예정이던 내신절대 평가의 구체적인 계획은 올 6월 중으로 발표가 미뤄진 상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의하면 고교 2학년 이후 배우게 되는 과목은 대부분 선택과목(일반·진로·융합)으로 5단계 절대 평가 방식이 적용된다. 교육과정을 바꾸지 않는 이상 올해 중2가 고2가 되는 해당 연도의 내신과목 평가는 절대 평가로 전환되는 것이다. 내신 절대 평가를 고1부터 적용할 수도 있다는 교육부 장관의 지난 인터뷰가 일파만파를 일으켰지만, 이는 아직 미정인 상태다. 최근 교육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 결과를 발표했는데,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등이 미흡 판정을 받았다. 교육부는 개별대학 평가 결과에 대한 세부 기준을 밝히지 않았다.
사진출처:에듀팡수학은 모의평가에서 제일 어렵게 출제되는 영역 중 하나다. 수학은 등급의 차이가 크고 실력의 범위가 넓은 것도 사실이지만, 시험 범위를 모르고 공부하는 학생이 많기 때문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하나의 문제를 푸는 속도 조절을 통한 시간적 여유가 중요하다. 또한 전년 대비 문제를 반복해서 학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시험 범위,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보기 6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의 시험 범위는 전체적으로 광범위하게 출제된다고 봐야 한다. 문‧이과 공통으로 출제되면서 이과 학생이 더 유리한 성적을 받는 것이 당연한 논리일 수 있으나, 여전히 이과의 범위로 보는 것이 맞다. 그래서 모든 수험생이 6월 모의평가 시험 범위까지의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끝내야 9월 모평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모든 개념과 정리, 공식을 암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말로 직접 설명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는 등 자기주도적 학습이 필요하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내용 정리를 하는 것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꼼꼼하게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 3개년 기출 문제의 유형을 반복해서 익히기 수능뿐만 아니라 모의
사진출처:에듀팡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전체 모집 정원은 2023학년도와 동일하게 90명이다. 국군간호사관학교(이하 국간사)의 지원 자격은 육사ㆍ해사ㆍ공사와 동일하게 2003년 1월 2일부터 2007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대한민국을 국적을 가진 미혼 남녀로, 고등학교 졸업(예정)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다. 전체 모집 정원은 2023학년도와 동일하게 90명인데, 남녀 학생 비율에 변화가 있다. 2023학년도에 남학생 10%(9명)와 여학생 90%(81명)였던 것을 남학생 15%(14명)와 여학생 85%(76명)로 남학생을 5%포인트(5명) 증원해 선발한다. 학생 선발 전형은 일반 전형과 특별 전형으로 구분해 일반 전형은 우선 선발과 종합 선발로 선발한다. 우선 선발은 고교 학교장 추천 전형과 일반 우선 전형으로 각각 42명과 8명 이내를 선발한다. 종합 선발은 전체 모집 인원의 40%인 34명 내외를 선발한다. 이때 고교 학교장 추천 전형의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은 2023학년도에 2명 이내였던 것을 재학생 3명과 졸업생 1명으로 최대 4명까지 추천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특별 전형은 독립유공자 손자녀 및 국가유공자 자녀 전형 2명,
사진출처:에듀팡수험생 대상의 2023년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이 6월 1일 진행된다. 특히 영역별 난이도 조절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전년 대비 올해도 국어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야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BS교재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으나, 실제로 작품의 주제와 유형 파악이 힘든 학생에겐 국어 학습법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판단이 될 수 있다. ◇ EBS 수능 강의와 교재 중심으로 학습하라 올해부턴 수능 출제 기준이 EBS 교재 중심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보니, 실제로 수능교재에서 많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변별력을 위한 난이도에 따라서 EBS 교재 밖의 지문도 출제될 예정이니 참고해야 한다. 특히 학습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 꼼꼼히 공부해 가는 것이 필수다. 또한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글이나 문학 작품이 지문으로 나온다고 해도, 어느 정도 이해의 폭이 넓어야 답을 찾을 수 있다. 즉 지문 독해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문제 풀이 시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좋다. 문학 작품의 경우에는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 목록을 정리해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문학 작품의 주제와 제재, 시점, 표현상의
사진출처:에듀팡 한때 ‘마약 김밥’을 즐겨 먹었습니다. 자주 가던 단골 가게 이름이 ‘꼬마 마약 김밥’이었죠. 바쁜 일과 속에서 짬을 내 한 끼를 때우기에는 ‘마약 김밥’만 한 것도 없었습니다. 특히, 마약 김밥 자체가 식감이 뛰어나다 보니 한번 먹으면 중독성이 이만저만 아니었죠. 그래서 진짜 마약이 들어간 건 아닌지 괜한 의심도 했었습니다. 믿기 힘드시겠지만, 중국에서는 운영난을 겪던 한 국수 가게 사장이 진짜 마약 가루를 타 사람들에게 판매해 체포되는 사건도 있었다죠. 2010년대 들어 마약 김밥이 널리 알려지면서, 음식 앞에 ‘마약’이라는 말을 붙이는 게 유행이었습니다. 마약 떡볶이, 마약 김밥 등 음식은 물론 마약 의자, 마약 베개 등 생활용품 이름 앞에도 마약이 들어갔죠. 하지만 이제 ‘마약’ 단어는 가게와 상품 이름에서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지난해 10월, 국회는 어린이나 청소년이 마약을 기호식품으로 여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음식 이름에 ‘마약’이란 표현을 쓸 수 없도록 규제하는 법안을 발의했고, 특허청에서도 마약 단어가 들어간 상호를 금지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란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표현의 자유보다 청소년 보호가 먼저라고 봤던 거
사진출처:에듀팡 2025학년도 대학별 대입계획이 발표됐다. 현 고2학년을 대상으로 한 대입계획 중 초미의 관심사는 ‘수능필수 지정과목 폐지’가 대학별로 어떻게 적용이 될 것 인가였다. 서울대를 제외한 주요대학 대부분은 교육부의 ‘수능 필수과목 미지정’ 권고를 받아들였지만, 자연계열 지원 시 ‘수학 또는 과학탐구 가산점’을 거의 채택했다. 결국 문과 수험생의 ‘의대를 포함한 주요대학 이과 교차지원’에 대한 기대는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 서울 시립대는 인문계열 지원 시에 사회탐구에도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이른바 ‘이과생의 문과 침공’을 다소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시에서 반영비중이 대체로 큰 수능 수학 난이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한편 성균관대(이하 성대)는 정시에서 글로벌경영학과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를 다군으로 옮기면서, 다군에 한정해 탐구과목을 1과목만 반영하기로 했다. 의학계열을 제외하고는 정시 다군에서 독주했던 중앙대의 최고 경쟁자로 성대가 떠오르면서, 사실상 성대가 다군에서 중앙대를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대학들의 2025학년도 대입계획에서 ‘수능 필수 지정과목
사진출처:에듀팡 학교 별 중간고사가 시작과 끝의 한계선에 있음을 직시하는 5월이다. 수도권 중심의 대학들이 정시에서 내신 비율을 확대하면서 무엇보다 학생부의 영향력이 중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재학생의 경우, 중간고사 시험 준비에 매진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고3에게 1학기 중간고사는 지난 2년간의 학생부 성적을 만회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동시에 6월 모평을 위한 준비 과정에도 소홀해선 안 된다. 과목 별 학습 방법을 통해 내신과 모평을 한 방에 잡는 공부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 국어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하라! 중간고사와 모평을 준비하는 학생에겐 기본적으로 필요한 학습법이 교과서 중심의 공부라고 봐야 한다. 모든 교과서의 기본적인 공부 방법이기 때문이다. 또한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은 모든 문제가 교과서 안에서 출제되기 때문이니 명심해야 한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와 같은 내신 시험에서는 교과서의 세부 내용까지 출제될 수 있으므로 내용을 완벽하게 익혀 두는 것이 좋다. 더구나 단원별 학습 활동 문제, 어휘 풀이 등을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려는 노력과 짧은 기간이라도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수
사진출처:에듀팡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의 지원 자격은 육사와 동일하게 2003년 1월 2일부터 2007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미혼 남녀로서 고등학교 졸업(예정)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면 지원 가능하다. 입학원서 접수 역시 육사와 동일하게 6월 16일부터 6월 26일 사이에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전체 모집 정원은 2023학년도와 동일하게 여학생 26명을 포함하여 170명을 선발한다. 남녀 학생 비율은 남학생 84.7%(144명), 여학생 15.3%(26명)이며, 전체 모집 인원의 80%(136명) 내외는 수능시험을 반영하지 않는 우선 선발로 선발하고, 나머지 20%(34명) 내외는 수능시험을 반영하는 종합 선발로 선발한다. 해군사관학교 2024학년도 전형별 모집 인원. 우선 선발은 다시 일반 전형과 특별 전형으로 구분하여 일반 전형에서는 고교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전체 모집 정원의 20%(34명)와 일반 우선 전형으로 전체 모집 정원의 55∼60% 내외(최대 102명)를 선발한다. 그리고 특별 전형은 독립ㆍ국가유공자 전형 2명, 농어촌 학생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고른기회 전
학생마다, 공부 습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성적이다. 특히 국어와 수학은 중요과목으로써 타 과목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내신 비율을 차지한다. 그래서 성적관리가 매우 중요한 과목이다. 국어영역은 장기적이면서 체계적인 학습 대책이 필요한 과목이다. 단기간 암기만으로 실력이 향상되기 어렵기 때문에 노력도 따라야 한다. 가령, 대입 수능에서 국어영역은 이해력, 응용력, 사고력, 창의력을 묻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고 있다. 즉 단편적인 지식을 암기하는 학생보다는 근본적인 원리를 이해하는 학생이 높은 점수를 얻는다고 봐야 한다. 더불어 국어영역은 맞는 답 하나를 고르는 것 보다 여러 유사한 답안 중에서 정답을 고르는 과목이기에 두 개의 답안을 놓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정답을 피해 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선, 문제를 풀 때 어려웠던 문항 중심으로 다시 차분히 풀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오답에 대해서 철저하게 분석하는 학습 태도가 필요하다. 국어영역에 제일 중요한 것은 기초개념을 익히고 배경 지식을 갖추는 것이다. 국어영역에서는 암기 위주의 개념이나 지식의 그 자체를 묻는 경우는 드물다. 기초적 개념에 대한 이해와 배경지식을 갖추고 있어야만 문제를 빠르게 풀 수
사진출처:에듀팡 2023학년도 입학전형까지 제출을 요구했던 자기소개서를 폐지한 점과 체력검사를 종목별에서 순환식으로 변경했다. ◆ 1차 시험 사관학교와 동일한 7월 29일 시행… 자기소개서 폐지, 체력검사 순환식 기준으로 변경 만 41세 기혼자까지의 지원을 허용하는 경찰대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이하 2024학년도 입학전형)의 주요 변경 사항은 2023학년도 입학전형까지 제출을 요구했던 자기소개서를 폐지한 점과 체력검사를 종목별에서 순환식으로 변경한 점을 우선적으로 들 수 있다. 자기소개서 폐지는 일반대학이 2024학년도 대학입시부터 폐지한 것에 맞춘 것이 된다. 체력검사는 2023학년도까지 왕복 오래달리기, 5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팔굽혀펴기 등 5개 종목으로 시행했던 것을 장벽 넘기, 허들넘기, 5계단 오르기ㆍ내리기, 매트 넘기, 장대 허들 넘기, 당기기ㆍ밀기, 구조하기, 방아쇠 당기기 등을 순환식 시행으로 변경한 것이다. 체력검사가 새롭게 변경된 만큼 경찰대로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변경된 체력검사 기준을 잘 숙지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밖에 변경 사항으로는 전형 일정을 앞당겨 시행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예컨대 입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