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에듀팡 지난주에 치러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에는 고3이 39만 명 응시했다. 고1은 41만 명, 고2는 40만 명이 응시했다. 고3이 된 후 첫 시험인 3월 학평은 앞으로 어떻게 수험공부를 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척도이지만, 수능 성적을 단정 지을만한 의미는 없다. N수생이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고3도 어느 정도 준비가 된 상태에서 보는 6월 모의평가(이하 모평)가 실제 수능 점수와의 관련성이 더 높다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수능 전 9월 모평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수시지원 대학을 결정할 때도 6월 모평 결과가 더 쓰임새가 많다. 이번 호에는 3월 학평 이후 고3이 꼭 해야 할 일을 추려봤다. 가채점 상황이라도 정시 지원 가능 대학 라인 정도는 알아두자 가채점 상황이기는 하지만, 이미 학교 내 채점으로 약식 성적표를 고3이라면 받았을 것이다. 각 입시기관에서도 가채점 결과를 내놓았다. 먼저 3월 학평 성적표를 바탕으로 정시에 지원 가능한 대학 라인을 잡아보기를 권한다. 백분위 합산 점수를 활용해서 대학과 학과 라인을 점검해보는 것이다. 인문. 자연별로 주요 학과 하나씩을 백분위 합으로 보면 서울대 경영대학이 294, 연세·고려대 경영
사진출처:에듀팡 국어 영역은 상위권 학생들이 가장 난감해하는 과목 중 하나다. 영어, 수학과는 달리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서 크게 달라질 수 있고, 명확한 방법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과 상담하다 보면 성적이 좋은 학생과 나쁜 학생을 골고루 만나게 된다. 그때마다 공부 방법에 대해 물어보는데, 국어 영역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대부분 국어의 비법을 ‘감’이라고 말한다. 가장 난해한 대답이다. 누구나 이 ‘감’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정 수준 이상의 경지에 오른 학생들에게는 국어 영역에서 지문을 읽어내는 ‘감’이 존재한다. 새로운 지문이라도 익숙하게 느껴지고, 대충 봐도 어떤 분위기의 내용인지 감각적으로 알 수 있다. 이들은 많은 문제를 풀면서 국어 영역만의 느낌을 키운 것이다. 국어 영역을 정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서술자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후 국어 영역에서 출제되는 각 파트별 학습이 필요하고, 마음으로 읽고 머리로 풀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지문 속에 숨어 있는 서술자의 의도를 마음으로 파악하고 문제를 낸 출제자의 의도를 머리로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기에 더욱더 주의해야 한다. 지문이 생전 처음으로 접하는 과학 관
사진출처:에듀팡 새 학년이 시작되면서 처음 시행되는 전국단위 모의고사인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가 3월 23일 전국 고등학교 1, 2, 3학년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시ㆍ도교육청이 주관하여 시행하는 3월 학력평가는 지금까지 공부한 것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는 기회로 나의 실력이 전국에서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대학입시를 치르게 될 고3 학생들에게 있어 3월 학력평가는 그 어느 시험보다 중요하다. 고등학교 1, 2학년 때의 실력과 겨울방학 동안의 노력을 점검하는 첫 테스트로써 전국 고3 수험생 중에서 내 성적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적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수능시험 대비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2024학년도 수시와 정시 모집 지원 전략을 세울 때 하나의 지표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오는 11월 16일에 실시되는 2024학년도 수능시험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기준 잣대가 되어줄 3월 학력평가. 어느 영역과 과목이 취약한지, 그리고 영역/과목별 단원 가운데 좀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 어디인지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자신만을 위한 영역/과목별 학습
사진출처:에듀팡 2023학년도 수능시험에서 4교시 사회/과학탐구 영역이 전년도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되면서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 어느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한 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2023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사회/과학탐구 영역이 어느 정도 어렵게 출제되었던 것일까. 이는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학년도마다 공개하는 〈수능시험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도수분포〉로 확인 가능하다. 즉,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과목별 만점자 비율을 비교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예컨대 사회탐구에서 가장 많이 선택하는 ‘생활과 윤리’의 만점자 비율을 보면, 2021학년도 수능시험에서 4.19%이었던 것이 2022학년도에 2.89%, 20223학년도에 0.79%로 크게 감소했는데, 만점자 비율이 이렇게 감소했다는 것은 그만큼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것이 된다. 과학탐구에서 가장 많이 선택하는 ‘지구과학Ⅰ’도 2021학년도에 0.70%이었던 것이 2022학년도에 0.35%, 2023학년도에 0.06% 감소해 그만큼 어렵게 출제되었다. 2023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사회/과학탐구 영역이 이처럼 어렵게 출제됨에 따라 오는 11월 16일에 실시하는 2024
사진출처:에듀팡 중학교 3학년에게 선행학습이란 고등학교 과정을 미리 공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공적인 선행학습을 위해서는 교재 선택이 중요하다. 좋은 책을 선별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시중에서 어떤 책이 많이 팔렸는가도 파악해야한다. 특히 수학책은 다른 과목에 비해 오류가 많은 편에 속한다. 따라서 출간된 지 오래됐고, 인지도가 높을수록 비교적 오류가 적은 편이다. 아울러 선행학습은 약 3개월마다 반복을 할 수 있어야 효과적인 학습이 지속된다. 만약 교재 전체를 한 번 공부하는데 3개월 이상이 걸린다면 교재 선택이 잘못됐을 수도 있다. 학생들의 학습 스타일은 매우 다양하다. 어떤 스타일로 공부하든 효율적으로 선행학습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있기 마련이다. 다만 스타일에 따른 불편한 진실도 감안해서 접근해야 한다. 괜히 욕심내다가 중간에 포기하는 학생들을 많이 봐 왔다. 선행학습은 차근차근 과정을 밟으면서 느림보 학습으로 접근해야 한다. 꼼꼼한 학생들은 자신이 모르는 내용이 나타나면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또 정도가 심한 학생은 병원을 찾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럴 때는 천천히 본다는 생각을 가지고 한 권의 교재를 공부하는 데 4∼5개월 정도로 잡는 것이
사진출처:에듀팡 중학교 3학년에게 선행학습이란 고등학교 과정을 미리 공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공적인 선행학습을 위해서는 교재 선택이 중요하다. 좋은 책을 선별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시중에서 어떤 책이 많이 팔렸는가도 파악해야한다. 특히 수학책은 다른 과목에 비해 오류가 많은 편에 속한다. 따라서 출간된 지 오래됐고, 인지도가 높을수록 비교적 오류가 적은 편이다. 아울러 선행학습은 약 3개월마다 반복을 할 수 있어야 효과적인 학습이 지속된다. 만약 교재 전체를 한 번 공부하는데 3개월 이상이 걸린다면 교재 선택이 잘못됐을 수도 있다. 학생들의 학습 스타일은 매우 다양하다. 어떤 스타일로 공부하든 효율적으로 선행학습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있기 마련이다. 다만 스타일에 따른 불편한 진실도 감안해서 접근해야 한다. 괜히 욕심내다가 중간에 포기하는 학생들을 많이 봐 왔다. 선행학습은 차근차근 과정을 밟으면서 느림보 학습으로 접근해야 한다. 꼼꼼한 학생들은 자신이 모르는 내용이 나타나면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또 정도가 심한 학생은 병원을 찾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럴 때는 천천히 본다는 생각을 가지고 한 권의 교재를 공부하는 데 4∼5개월 정도로 잡는 것이
사진출처:에듀팡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 어느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한 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3학년도 수능시험에서 4교시 사회/과학탐구 영역이 전년도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되면서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 어느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한 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2023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사회/과학탐구 영역이 어느 정도 어렵게 출제되었던 것일까. 이는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학년도마다 공개하는 〈수능시험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도수분포〉로 확인 가능하다. 즉,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과목별 만점자 비율을 비교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예컨대 사회탐구에서 가장 많이 선택하는 ‘생활과 윤리’의 만점자 비율을 보면, 2021학년도 수능시험에서 4.19%이었던 것이 2022학년도에 2.89%, 20223학년도에 0.79%로 크게 감소했는데, 만점자 비율이 이렇게 감소했다는 것은 그만큼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것이 된다. 과학탐구에서 가장 많이 선택하는 ‘지구과학Ⅰ’도 2021학년도에 0.70%이었던 것이 2022학년도에 0.35%, 2023학년도에 0.06% 감소해 그만큼 어렵게 출제되었다. 2023학년도
이미지출처 : 글로벌키타 동국대ㆍ중앙대ㆍ한양대 등 164개 대학에서 17,561명 선발 2023학년도 대학입시의 마지막 지원 기회인 추가 모집이 가천대ㆍ광운대ㆍ국민대ㆍ서울시립대ㆍ숭실대ㆍ인하대ㆍ중앙대ㆍ한양대ㆍ홍익대 등 164개 4년제 대학에서 실시한다. 2월 2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64개 4년제 대학이 추가 모집으로 17,561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월 19일 오후 6시 기준이다. 정시 모집 미등록 충원 결과 등이 최종 발표되면 모집 인원은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23학년도 추가 모집에 관한 추가적인 입시 정보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혹은 개별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3학년도 추가 모집 대학과 모집 인원은 2022학년도에 160개 대학에서 18,038명을 선발했던 것보다 실시 대학은 4개교가 증가했으나, 모집 인원은 477명이 감소했다. 이는 정시 모집에서 선발하는 모집 인원의 감소와 수능시험 응시 인원 감소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정시 모집 인원과 수능시험 응시 인원이 감소하면 그만큼 소신 지원하고자 하는 경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정시 모집 인원의 경우 75,7
이미지출처 : 글로벌키타 입시정보가 온라인에 넘쳐난다. 밴드, 유튜브, 블로그 등 수많은 매체들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입시 정보를 쏟아낸다. 공부법부터 대입전형 정보까지 그야말로 없는 게 없다. 하지만 입시초보 학부모 입장에서 어느 것이 올바르고 유용한 정보인지 알아내기란 쉽지 않다. 입시 미디어가 타겟팅한 대상자도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과 무관한, 엉뚱한 정보로 시간을 낭비할 수도 있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대교협에서 주관하는 입시 정보 사이트다. ‘어디가’를 만든 초창기인 2016년도에는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없다는 평가가 많아 학부모들로부터 외면 받은 적도 있다. 하지만 대학별 대입정보가 누적되면서, 점점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즐겨 찾는 입시 페이지가 되었다. 특히 매년 5월에서 7월 중반기에 업데이트되는 대학별 수시 입학결과는 가장 핫한 입시정보다. 홈피 내 목차에서 대입정보센터▶대학별 입시정보▶전형 평가기준 및 결과공개 순으로 클릭하면 각 대학의 최근 입시결과를 볼 수 있다. 회원 가입 후 성적분석을 클릭하고 자신의 내신 성적을 입력하면, 대학별로 내신 환산이 가능하다. 복수의 대학을 지정해서 전년도 입시결과를 동시에 비교해볼
이미지출처 : 글로벌키타 새 학년 새 학기가 멀지 않았다. 이제는 학년마다 치르는 1학기 중간고사에 전념해야 한다. 1학기 중간고사는 한해 입시를 준비하는 첫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따라서 첫 단추를 잘 끼운다는 심정으로 임해야 한다. 1학기 중간고사는 선생님의 출제 유형을 파악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에 시험문제를 출제한 선생님이 올 한해 교내 시험문제를 계속 출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목별 출제 의도나 유형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3학년은 1학기 내신이 수시냐 정시냐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므로, 그 어느 학년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3학년 첫 슬럼프는 보통 5월에 찾아오는데, 이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수시와 정시의 판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 그만큼 중간고사에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한다. 올해는 수능이 쉬워진다는 예상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예상대로 수능이 쉽게 출제된다면 정시 지원 시 내신 반영비율이 올라갈 확률이 높다. 수능성적이 낮은 반면에 내신이 높다면 더 유리하다는 해석도 있다. 또 내신 성적의 변별력이 더 커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수능 성적이 뛰어나다면 원하는 대학 입학에 성공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