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이하 동국대)는 2021학년도 수시 모집은 2020학년도에 2,341명을 선발했던 것보다 238명을 감원한 2,103명을 선발한다. 그런데 2021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모집 인원이 크게 감소한 것은 전형별로 모집 인원을 줄인 부분도 있지만, 재외국민 전형에서 각각 80명씩 선발했던 12년 해외 전교육괴정 이수자와 새터민의 모집 인원을 선발하지 않는 것으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이에 수시 모집 선발 비율은 2020학년도에 전체 모집 정원 3,210명 중 72.93%(2,341명)이었던 것이 2021학년도에는 전체 모집 정원 3,060명 중 68.73%(2,103명)가 된다. 2021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2020학년도보다 4.2%포인트 감원하여 선발한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 전형은 2020학년도에 1,496명을 선발했던 것이 1,456명으로 감원하여 선발하고, 논술 전형은 2020학년도에 470명을 선발했던 것이 452명으로, 실기 전형도 2020학년도에 161명을 선발했던 것이 141명으로 감원하여 선발한다. 그리고 2021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고른기회통합 전형과 Do Dream(소프트웨어) 전형으로 새롭게 선발한다. 고른기회통합
-교육부,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 지원방안’ -‘혁신공유대학’ 사업 통해 신기술 인재 10만명 양성 교육부는 9일 세종-서울청사 간 영상회의로 열린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 제공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대학 원격교육 운영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다. 대학의 원격수업 개설 상한제를 폐지하고, 온라인을 통한 공동학위 운영을 허용한다. 내년부터 ‘신기술 혁신공유대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2026년까지 신기술 분야 수준별 인재 10만명을 양성한다. 교육부는 9일 세종-서울청사 간 영상회의로 열린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대학이 원격·대면수업을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원격수업 운영기준이 완화된다. 대학들은 현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부 수업을 원격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행 대학 원격수업 개설학점 기준은 총 학점의 20% 이내였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대학의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또한 국내대학이 단독 또는 공동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학생·학급 수 감축 반영, 선발규모 감소 추세 -초등 교사 304명 선발, 전년도와 비교해 66명 줄어 -응시원서 접수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실시 /조선일보 DB 서울시교육청이 학생과 학급 수 감축 등을 반영해 내년도 공립 유·초·특수교사 464명을 선발한다. 전년 대비 25%(153명) 줄어든 인원이다. 9일 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공립(사립)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90명 ▲초등 304명 ▲특수(유치원) 15명 ▲특수(초등) 55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유치원은 13명, 초등학교는 66명, 특수(유)는 43명, 특수(초)는 31명 줄었다. 지난 5년간 서울 지역 공립 유·초·특수교사 선발 규모는 감소하는 추세다. 앞서 지난 2016학년도에는 902명을 선발했지만 2017학년도 902명, 2018학년도 718명, 2019학년도 607명, 2020학년도 617명으로 줄었다. 또한 교육청은 6개 학교법인에서 사립학교 교사 1차 시험을 위탁받아 ▲초등 3명 ▲특수(유) 2명
천재교육(회장 최정민)이 내달 30일(금)까지 ‘2020 하반기 HME 해법수학 학력평가’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2020 하반기 HME 해법수학 학력평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수학 학력평가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다. 이번 평가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응시생들의 건강과 재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평가와 오프라인 시험을 함께 실시한다. 코로나로 학교 시험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국 단위의 평가를 통해 안전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객관적인 성적을 파악할 수 있다. 평가는 11월 14일(토) 오후 2시 30분에 개최되며, 참여 학생들은 60분간 총 25문항이 출제된다. 교과 과정에 대한 기본문제, 응용문제, 심화문제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 성취도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학습에 대한 성취도 및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성적에 따른 상장과 메달을 수여한다. ‘전국 2020 하반기 HME 해법수학 학력평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M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재교육 한국학력평가인증연구소 임지용 팀장은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습 성취도에 대한 걱정이 더욱 커지고
/ 미래엔 제공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교사를 위한 수업 혁신 전문지 '혁신수업N' 2020 가을호를 발간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혁신수업N'은 연 4회 발행되는 계간지로, 더 좋은 수업을 열망하는 초·중·고 교사들이 수업 및 학생과 관련한 고민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미래엔의 교수활동지원 플랫폼 ‘엠티처’를 통해 웹진 형태로 제공된다. 2019년 3월 창간된 이후 매 호마다 교사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다양한 교육 현장의 이야기와 수업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가을호 주제는 ‘PBL(Project Based Learning, 프로젝트 수업)’로, ‘설레는 수업, 프로젝트 학습’의 저자인 다산가람초등학교 정준환 교사 인터뷰를 통해 ‘설레는 프로젝트 수업 실천 노하우’를 전하고 ‘온라인 I(아이) 전시회’, ‘가족 건강 마스크 만들기’ 등 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들을 소개한다. 또한, ‘참수달’ 연구회의 참여형 수업 인터뷰, 2학기 온라인 학급 경영 팁, 학부모 상담 멘토링 등 유용한 콘텐츠들로 구성돼 코로나1
-앱과 사이트 연결 과정에서 기술적 오류 발생해 -지역별 서비스 통합에 대한 ‘안내 부족’ 지적도 7일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이 출시됐지만, 접속 장애로 학생과 학부모가 한바탕 혼란을 겪었다. /교육부 '건강상태 자가진단' 사이트 캡처 학생이 등교 전 가정에서 코로나19 의심증상 여부 등을 확인하는 ‘건강상태 자가진단(이하 자가진단)’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7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자가진단 사이트와 아이폰용 앱에 접속이 되지 않자 답답함을 호소하는 글이 이어졌다. 초등 자녀 둘을 둔 학부모 김모씨는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자가진단 사이트 접속을 시도했지만, 결국 아이 담임선생님께 따로 연락을 드리고 마음을 내려놨다”며 “아침부터 한바탕 정신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9시를 넘어서도 접속 장애가 해결되지 않자 일선 학교 교사들은 문자와 e알리미 등을 통해 ‘자가진단 시스템이 정상 가동되지 않아 사용할 수 없으니 자가진단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내하기도 했다. 이 같은 혼란은 이날 IOS 앱스토
-법원, 지정취소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서울시교육청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 처분과 교육부의 동의로 일반고 전환 예정이었던 휘문고가 자사고 지위를 잠정 유지하게 됐다. 2021학년도 자사고 신입생 선발도 실시한다. 4일 휘문고 등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휘문고가 낸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전날 인용했다. 휘문고는지난달 24일 지정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을 동시에 제기했다. 이에 따라 휘문고는 행정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며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다. 휘문고는 오는 8일까지 내년도 신입생입학전형요강을 발표할 계획이다. 휘문고 관계자는 “자사고 신입생입학전형요강 발표 시점에 맞춰 모집요강을 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자사고는 9월 8일까지 신입생입학전형요강을 발표하고, 12월 9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앞서 지난 7월 9일 교육청은 그간 교육청 감사와 경찰 수사, 법원 판결로 수십억원의 회계 부정 사실이 밝혀진 휘문고에 대한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을 내렸다. 교육청의 휘문고 자사고 지정취소가 적정하다고 판단한 교육부는 지난달 10일 지정취소 처분
-2021년 정부 재정지원제한 대학 지정 방안 발표 /양수열 기자 정부가 내년에 경주대학교와 신경대, 제주국제대 등 13개 대학의 재정 지원을 일부 또는 전면 제한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정부 재정지원제한 대학 지정 방안을 확정, 31일 발표했다. 재정지원제한대학은 교육 여건과 성과, 행·재정 책무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구체적인 평가 지표는 ▲교육비환원율 ▲전임교원확보율 ▲신입생충원율 ▲재학생충원율 ▲졸업생취업률 ▲법인 책무성 ▲대학 책무성 등이다. 대학 책무성 지표에서는 대학 주요 보직자의 부정, 비리 제재 사안과 정원 감축 권고 이행 여부 등을 따져본다. 기준을 미충족한 지표 수가 3개인 경우 정부 재정지원제한 대학 Ⅰ유형으로, 4개 이상이면 Ⅱ유형으로 분류된다. 이중 Ⅱ유형에 이름을 올린 대학은 학자금과 국가장학금 대출이 100% 제한된다. 이번에 재정지원제한 대학에 꼽힌 13개 대학 중 Ⅱ유형에 꼽힌 대학은 9곳이다. 4년제 대학으로는 ▲경주대 ▲신경대 ▲제주국제대 ▲한국국제대 ▲한려대 등 5곳이, 전문대학으로는 ▲광양보건대 ▲서해대 ▲영남외국어대 ▲웅지세무대 등
-코로나19로 수험생 접촉 최소화 -서울대만 수능 최저학력 기준 완화 /조선일보 DB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1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에서 논술·면접 일정 등을 조정한 대학이 101곳으로 집계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31일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학별 고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총 101개 4년제 대학의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회원 대학 198곳 중 절반 이상이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했다. 주요 변경 사항을 보면 면접, 실기, 논술 등 대학별 고사의 전형 기간을 조정한 대학이 96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 대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수험생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면접이나 실기·논술 전형 기간을 조정했다. 예를 들어, 고려대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면접 일정을 11월 21일에서 11월 21∼22일로 이틀에 걸쳐 시행하기로 했다. 연세대는 수시 논술 일정을 10월 10일에서 수능일(12월 3일) 뒤인 12월 7∼8일로 연기했다. 이화여대도 수시 논술전형을 12월 13일에서 12월 12∼13일로 이틀에 걸쳐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 ”유아동 콘텐츠 비즈니스의 새로운 변화 이끌어 나갈 것” - 미래엔 교육 콘텐츠와 영실업 완구 콘텐츠의 만남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은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을 인수했다고 31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미래엔은 지난 8월 27일 홍콩계 사모펀드(PEF)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PAG)과 영실업의 지분 100%를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완료했다. 이로써 미래엔은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년 10월부터 진행해 온 영실업 인수 과정을 최종 마무리했다. 1980년 설립된 영실업은 국내 1위 토종 완구 기업으로, 40여년간 자체 완구 캐릭터와 순수 국내기술로 TV 애니메이션을 제작해왔으며 ‘콩순이’, ‘시크릿쥬쥬’, ‘또봇’ 등의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경영악화로 지난 2012년 홍콩계 PEF 헤드랜드캐피털에, 2015년에는 또 다른 홍콩계 PEF인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에 매각된 바 있다. 이번 미래엔의 인수로 영실업은 8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와 ‘국내 대표 완구기업’의 명성을 되찾게 됐다. 미래엔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