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밤도깨비 야시장은 이번달 말인 10월 29일(일) 운영 종료를 앞두고 있다. 최근 서울의 '꼭 가봐야할 곳'으로 자리잡은 만큼, 운영이 종료되기 전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밤도깨비 야시장은 해가 지고 본격적으로 시장이 열린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청계천에서는 주말 오후 4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DDP·반포에서는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일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즐길 수 있다. 푸드트럭 존에서는 새우버터구이, 스테이크 등 길거리에서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고, 플리마켓 존에서는 개성 있는 핸드 메이드 소품들을 '한 눈에' 구경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다양한 문화 공연도 진행된다. 연휴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둔 오늘, 밤도깨비 야시장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끝나가는 연휴로 인한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에 제격이다. ▶에듀동아 김지연 기자 jiyeon01@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길었던 추석 연휴가 어느 새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 오랜만에 친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귀경길에 올랐던 가족들은 멀리 여행을 떠나는 것은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 하지만 쾌청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날씨를 뒤로 한 채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다면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을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는 도심 속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당일치기로 여행을 즐길 수 있어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 좋은 도심 속 나들이 공간을 소개한다. ○ 추석 분위기 물씬 ‘4대 궁 투어’ 떠나요도심 한 가운데에 위치해 과거 우리 왕족의 역사를 느껴볼 수 있는 ‘고궁’. 4대 고궁인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은 추석연휴를 맞이해 10월 9일(화)까지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 4대 궁의 특징을 간단하게 살펴보며 어떤 궁을 방문해 볼지 계획을 세워보자. 경복궁은 임금이 거주하던 궁궐로서 조선 왕실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덕수궁은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공간으로, 자주적인 근대국가를 세우려던 고종의 뜻을 살펴볼 수 있는 곳.
[뉴스에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국내 첫 해안생태형 휴양림인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을 10월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에 개장한 변산자연휴양림은 산림에 해양의 특색을 반영한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 자동차로 전주와 대전에서 1~2시간이면 도착해 접근성이 우수한 곳이다. 숙박시설로 산림문화휴양관 2동(23실)과 숲속의 집 10동(10실)이 있다. 특히 숲속의 집은 트리하우스 형태로 산중턱에 위치해 높은 곳에서 서해를 한눈에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휴양림 내부에서 해안으로 향하는 곳에 습지생태관찰원도 있어 해양 자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이용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안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체험거리와 숲 해설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이용객들은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다. 천일염에 울금, 뽕잎, 함초 등 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건강식품을 첨가해 색깔도 다르고 효능도 다양한 ‘건강 삼색 소금’을 만들 수 있고, 아이들과 같이 솔방울을 이용해 ‘숲속친구만들기’ 도 할 수 있다.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해설사와 함께 해송 향기 가득한 ‘솔바람 숲길’을
태권도진흥재단은 전북 무주군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참여형 창의적 체험프로그램인 '우리는 박물관 탐험대'를 운영한다. 박물관 탐험대는 종전 박물관을 찾아 관람에만 치중하던 틀에서 벗어나 어린이 스스로 박물관 속 유물을 탐구하고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박물관 전시물 탐구학습,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태권도의 역사·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태권도의 비밀, 유물로 만나는 태권도'를 주제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국립태권도 박물관의 전시유물 탐구학습을 위주로 진행된다. 시청각 학습인 '숫자로 말하는 태권도'와 활동지 풀이인 '스스로 찾는 박물관 속 보물'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태권도의 역사·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면서도 문화유산으로서 태권도의 가치를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주 화∼금요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참가·교육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국립태권도박물관 www.museum.tkdwon.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중헌 사무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원과 국립태권도박물관이 역사·문화체험 학습의 장으로 더욱 친숙한 공간이 될 것이
[뉴스에듀] 산내면 구절초테마공원,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Slow tour)!’ 전북 정읍에서 열리고 있는 구절초 축제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옥정호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솔 숲 아래 펼쳐진 연보랏빛 구절초 그리고 은은한 솔향이 아름다운 산내면 매죽리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제11회 정읍 구절초 축제가 열리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축제의 주제는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Slow Tour)'이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 구절초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에서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구절초 꽃밭음악회와 수와진 버스킹, 꽃밭?수변 버스킹 등의 공연행사와 하늘에서 본 구절초 세상, 우수블로그 경진대회, 눈 활동, 어린이 패션 퍼포먼스 등의 특별기획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 구절초 깡통열차 타고 구절초 향기 찾아 고고씽, 향기담은 사랑의 우체통, 자전거 타고 자연풍경 유람, 구절초 향기나는 족욕체험, 구절초 꽃밭 사랑의 방속국, 나를 꼭 빼닮은 재미있는 초상화(캐리커쳐), 구절초 해설사와 함께하는 축제탐방 등의 체험행사와 구절초 상품홍보 및 체험?판매(9개소), 구절초 음식장터(17개소), 정읍 농
[뉴스에듀] 추석 황금연휴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공연, 축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정읍 구절초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와 더불어 ‘2017 문화의 달’ 행사 개최도시인 울산광역시 북구에서는 ‘문화부리의 도시 울산! - 문화로 하나 되는 노동과 산업의 역사!’를 주제로 전통산업의 맥을 이어 세계적 문화산업도시로 우뚝 선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기념행사를 연다. 문화의 날(10. 21.)을 전후한 10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울산광역시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는 ▲ 양방언 밴드 초청공연, ▲ 쇠부리*를 주제로 한 북구공연장상주예술단체 창작공연 ‘불매 올려라’, ▲ 철의 역사와 문화도시 울산의 모습을 담은 주제공연 ‘달천 불이여! 빛이여’, ▲ 민속놀이인 울산쇠부리소리, ▲ ‘쇠부리 스틸-드럼’팀과 비보잉의 합동 무대 등이 펼쳐진다. 또한 울산쇠부리 고대 원형로 재현, ‘미디어 숲’, ‘쩌러쩌러페스티벌’ 등 다양한 전시, 학술, 체험행사도 개최된다. 이외에 9월과 10월에 문화의 달 기념행사 사전 홍보를 위한 프리 콘서트로 울산광역시 관내에서 ‘꿈부리가 간다’가 진행된다.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1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가 6일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막을 올린다. '웃어봐요 치즈, 행복 쭉∼' 이란 주제로 9일까지 나흘간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는 기존 축제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광객을 기다린다. 개막 공연에는 아이돌그룹 '빅스(VIXX)'와 홍진영, 왈와리, 레이디티 등 유명가수가 대거 출연하며 폐막식에는 가을 남자인 가수 박상민의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6∼8일 아모르 파티에는 인기방송인 박명수씨가 DJ로 출연해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군다. 최현석 셰프가 임실N치즈 전국 스타셰프 챌린지에 나와 직접 요리하는 모습도 보여주며 요리도 맛볼 수 있다. 군은 명절 연휴와 맞물려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해 가족이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 8m짜리 대형 피자를 만드는 '국가대표 왕 치즈피자 만들기'와 유럽풍 코스프레 의상·피치 캐릭터 의상을 입고 펼치는 '우유드림 행복드림 퍼레이드' 10개 테마 속에 8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의 행복한 순간을 포착해 시상하는 치즈 스마일 포토 컨테스트도 마련해 매일 우수작
경남 창녕군 우포늪생태체험장이 10월 한 달간 지역 주민과 탐방객이 하나되는 다양한 체험·문화행사를 연다. 이곳은 국제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우리나라 최대 자연 내륙습지인 우포늪 곁에 있다. 우포늪생태체험장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체험장 내 쪽배타기체험장에서 맨손 물고기잡기대회를 연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살아 움직이는 민물고기를 진흙에서 쫓으며 맨손으로 잡는 손맛이 최고다. 잡은 물고기는 무게를 측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생태체험장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는 우포늪 자연미술제를 개최한다. 자연미술제는 국내 유명작가와 대만, 필리핀, 일본, 프랑스 등 작가가 우포늪의 우수한 자연에 예술의 옷을 입혀 친환경 자연 놀이터를 만든다. 미술제 일반 참가자들은 자연재료로 우리 가족 집짓기 콘테스트, 가족 단위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오는 28일과 29일엔 '사람도 자연의 일부가 되는 곳'을 주제로 우포늪 환경음악제가 펼쳐진다. 음악제에는 생태체험마을 어르신 공연단, 지역 학생 동아리, 개똥이 어린이예술단, 베짱이 노래마당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우포늪 속 다양한 체험문화 행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다음 달까지 2개월간 '잠실종합운동장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사업소는 "88올림픽의 성지로 개·폐막식과 육상 종목이 열린 올림픽주경기장·올림픽전시관·올림픽스타의 길 등 역사적인 장소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은 올림픽주경기장 VIP실을 들여다보고, 주경기장 트랙을 실제로 걸어보는 코스다. 손기정 선수부터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얻은 메달 현황을 기록한 올림픽스타의 길과 역대 올림픽 포스터를 선보인 올림픽전시관도 관람할 수 있다.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미니축구, 핀볼 굴리기, 플라잉디스크 날리기 등을 한다. 참여하려는 시민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성인 500원, 유소년 250원이다.
오늘(4일)부터 연휴가 약 5일 정도 남았다. 꽉 막힌 고속도로교통상황으로 인해 집 밖으로 나가기가 두렵다면 자녀와 함께 집에서 추석 특선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내보자. 오늘(4일) EBS1 채널에서는 오후 6시에 ‘아이스에이지’를 방영한다. 아이스에이지는 지금으로부터 약 2만년 전, 모든 것이 꽁꽁 얼어 붙은 빙하 시대에 동물과 인간 사이의 전쟁과 그로 인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애니메이션 영화다. 오후 5시 35분에 MBC에서는 애니메이션 ‘발레리나’를 방영한다. 작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고아 소녀와 소꿉친구의 꿈은 발레리나와 발명가. 그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 자녀와 함께 ‘발레리나’를 시청하면서 꿈과 모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오후 10시 50분에는 tvN에서 영화 ‘덕혜옹주’를 방영한다. 만 13세의 어리 나이에 강제로 일본 유학길에 오른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함께 보며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에듀동아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