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자연탐구수련원, 도내 학생, 교원, 학부모 참가한 자연관찰탐구대회 개최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전라남도자연탐구수련원(원장 강경아)은 6월 9일 장성호 문화예술공원에서 초등학교 5학년 101개 팀 202명과 중학교 1학년 61개 팀 122명, 교원, 학부모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제25회 전남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평소 자연을 관찰하고 자연 현상을 이해하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학기 초부터 대회 준비를 시작해 각 학교 대표 2명 씩만 출전하고 있다. 학생들은 즉석에서 주어지는 문제를 보고 주제를 파악해 주변을 관찰·탐구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계획서와 보고서로 작성해 제출한다. 참가 팀 중 성적이 우수한 70팀 140명에 대해 교육감 표창과 원장 표창이 주어지며 금상을 수상한 초·중 각 3팀은 전국대회 전남 대표 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대회에 참가한 순천연향초등학교 공현지는 “주어진 시간에 주변을 직접 관찰하고 짝과 함께 탐구 하는 동안 너무 긴장된다. 평소 학교에서 과학시간에 배운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됐다.” 며 결과를 떠나서 많은 친구들이 모여서 대회를
녹음의 계절 6월이다. 이른 더위가 다소 지치게 만들지만 이때만큼 대자연의 푸르름을 즐길 수 있는 때도 없다. 쉽게 하는 자동차 여행 말고, 한 손에는 지도를, 한 손에는 아이스크림을 들고 발걸음을 옮겨보자. 건계정 가는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에 선정될 만큼 자연의 묘미를 즐기며 자전거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사진은 건계정 전경.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백선에 선정된 경남 거창의 ‘외갓집 가는 길’. 정말이지 농촌 풍경을 따라 구불구불 시골길을 달리고 있으면, 여름방학에 외가를 찾았던 오랜 추억이 떠오른다. 여행객에게 추억만큼 아름다운 선물이 또 있을까. 잠시 내려 소박한 농촌 옛길을 걷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유년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한다. 거창터미널에 도착하면 먼저 군청에 들러 자전거를 대여하길 권한다. 거창군청에서는 간단한 무인등록 후 자전거(그린씽)를 대여해준다. 자전거를 타고 농촌 풍경과 물소리를 따라 본격 여행이 시작된다. 거창군청에서 자전거로 15분 정도 달리면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건계정이 나온다. 건계정 계곡은 역사, 지리, 군사상 요충지로 자리했으나 지금은 ‘거창’ 하면 건계정을 생각할 만큼 고풍스러운 정자와 맑은 물, 숲
▲ 6월 14∼29일 진행되는 ‘경복궁 별빛야행’ 예매는 7일부터 시작된다. (사진 = 문화재청) [뉴스에듀] 주위를 둘러보면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무대, 특별한 이벤트 등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밝혀줄 문화예술공연이 풍성하다.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문화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정책브리핑은 매주 따끈따끈한 문화예술계 소식을 전한다. 다채롭게 열리는 문화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내안의 감성을 깨워보자. 여름밤 궁에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경복궁 별빛야행’의 예매가 7일부터 시작된다. 문화재청은 14∼29일 오후 7시 4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는 경복궁 별빛야행 입장권을 옥션 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7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목적으로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탐방을 결합한 특색 있는 행사로 지난해 첫선을 보였다. 6월은 14일간, 9월은 12일간 행사를 진행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 부엌인 소주방에서 국악을 들으며 먹는 저녁식사로 시작된다. 메뉴는 왕과 왕비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
[뉴스에듀] 여름에 설레는 6월!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따사로운 날씨를 만끽하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매일매일 ‘문화가 흐르는 도시, 서울’에서 축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겨보자. 서울시는 <서울시가 드리는 문화예술프로그램 6월호>를 통해 6월 한 달간 서울 시내에서 진행되는 140여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계절의 변화를 마음껏 느끼며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 공연부터 도심 곳곳에 위치한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까지 일상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서울시가 드리는 문화예술프로그램 6월호>는 서울문화포털 및 서울시 문화·관광·체육·디자인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시민청, 미술관, 박물관 등 시내 문화시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봄과 여름의 경계에 있는 6월은 야외활동을 하기 가장 좋은 계절로 손꼽힌다. 맑은 하늘과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야외 프로그램을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서울드럼페스티벌, ▲청계천 헌책방거리 책 축제,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 ▲거리예술존에 주목해보자. 6월 2일(
5월 31일‘문화가 있는 날’에는 총 2300여개의 문화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우선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특색 있는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지역 특화프로그램’이 이번에는 생생한 삶의 공간에 더 가까이 찾아간다. 400여 곳의 수제화 제작업체가 모여 있는 서울 성수동 수제화거리에서는 성동문화재단과 일대의 구두업체들이 참여하는 ‘매마수 풋풋(foot foot)한 성동’ 프로그램이 5월부터 11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5월에는 ‘풋풋한 웨딩마치’를 주제로 노부부와 다문화가정 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리마인드 웨딩과 예비부부들이 웨딩슈즈 경품을 놓고 벌이는 ‘달려라 성수렐라’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수제화거리 일대 행사장에서는 탭댄스, 마술 및 음악 버스킹 공연, 수제화 전시회 및 각종 체험행사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동대문시장의 의류봉제산업 생산기지로 오랜 기간 활약해 온 창신동 봉제거리에서는 ‘신나는 봉제로 예술여행’이 마을 주민을 찾아간다. 창신2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밥상을 나누며 공연을 관람하는 ‘행복한 문화밥상’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봉제거리
▲ 함평 손불초, 만세운동 재현 행사 참여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5월부터 6월까지 학교, 교육기관 등에서 학생과 교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결정적 계기였던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30 주년을 기념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특히, 올해는 기존의 지식중심 역사교육을 벗어나 체험과 실천, 토론과 논쟁이 있는 역사수업을 통해 민주시민을 길러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할 계획이며,진행되는 주요 행사로는 중등 역사교사 직무연수, 6월 민주항쟁 현장답사,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 '꿈.꾸.다', 서울역사교사 대토론회 등이 있다.역사의 현장을 두 발로 걸으며 민주주의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졌음을 되새기게 될 ‘6월 민주항쟁 현장답사’는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의 현장인 (구)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시작해 6월 민주항쟁의 주요 장소인 연세대 앞, 이한열기념사업회, 명동성당, 향린교회, 성공회성당을 거쳐 광화문광장까지 진행될 계획이다.‘6월 민주항쟁 30주년 기념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 꿈.꾸.다’는 서울시
▲ 문화재 다솜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 [사진 제공=동국대 경주]문화재 다솜(고유어:애틋한 사랑)활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재 정화 활동을 하는 재능 나눔 봉사 활동으로, 봉사 신청을 한 경주시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재 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 후 함께 문화재 주변을 돌보며 정화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관장 송은석)은 지난 5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주 분황사, 황룡사지, 동궁과 월지 일원에서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인 ‘문화재 다솜활동’을 펼쳤다.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입학처 http://goo.gl/FZ1vLX 이번 다솜활동은 경주여고, 선덕여고, 경주고, 신라고, 경주공업고등학교, 경주여중, 문화중, 경주 관내 학생들과 동국대 고고미술사학과, 국사학과, 글로벌경제통상학부, 경영학부, 국어국문학과, 불교학부 대학생들이 참여해 유적에 대한 교육과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으로 진행됐다. ▲ 문화재 다솜 사업 활동 모습 [사진 제공=동국대 경주] 송은석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장은 “문화재 다솜 사업은 단순히 정화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재에 대해 설명을 듣고 그 뜻을 새겨
▲ 전남여수교육지원청, ‘교육과정-평가-수업의 일체화’ 연수 실시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새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 공약 1호인 ‘고교 학점제’의 현장 안착과 실행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TF(위원장 상봉중 교장 임유원)를 5월 23일(화) 발족한다. ‘고교 학점제’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해온 ‘고등학교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 정책’과 맥을 같이 하고 있고,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와 대입 전형을 바른 방향으로 개선하고 정착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교육청은 현재 획일적이고 경직된 고교 체제 하에서 벗어나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유연하고 개방적인 교육과정 운영체제가 필요함을 느꼈기에, 학생들의 진로희망과 적성에 따른 과목선택권 확대를 위해 고교학점제를 현장에 잘 안착시킬 수 있도록 전문가 TF를 구성해 이의 시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교육청은 조희연 교육감 취임 이래 ‘일반고 전성시대’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학생의 선택권을 존중하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역점을 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2013년 학교 간 협력 교육과
다둥이마라톤에 참가한 다둥이 아이들이 스타트라인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 베이비뉴스 제공 3~7세 형제ㆍ자매ㆍ남매가 손을 잡고 300m를 도는 '아장아장 다둥이마라톤대회'(이하 다둥이마라톤)가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시는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축구장에서 자녀를 두 명 이상 둔 다둥이 가정 500팀을 비롯해 6000여 명이 참가해 대회가 치러졌다고 21일 밝혔다.다둥이마라톤은 서울시가 결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하는 가족행사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다둥이마라톤은 초저출산 국가를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출산 장려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다둥이 팀은 축구장에 마련된 300m 마라톤 코스를 돌며 협동놀이, 블록놀이, 신체놀이, 체험놀이, 자전거 타기 등 미션을 수행했다. 경기는 순위 경쟁 없이 다둥이끼리 협력해 완주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코스를 완주한 참여 아동에게는 기념메달이 주어졌다.메인행사 이외에도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중앙무대 공연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영유아 브랜드들이 진행하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진행됐다.김상춘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서울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이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개최한 ‘한국문화의 밤’ 행사가 바르샤바 시민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매년 5월 유럽 주요국가에서 열리는 문화예술기관 개방 프로젝트인 ‘박물관의 밤’ 행사의 폴란드 개최를 계기로 기획됐다. 올해 14회째인 폴란드 ‘박물관의 밤’ 행사에는 현지의 233개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했고, 하루 저녁에 300여개 이상 문화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한국문화원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아시아 국가 문화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공식 기관으로 참여해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 중인 관객들. 체험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방문객들. 문화원 입구에 마련된 한국관광사진전. 평창동계올림픽 포토존. 이 날 행사에는 한마음국악예술단의 김화선 가야금 명인과 정재영 초적 명인의 전통 국악 공연, 삼성전자 사물놀이 사내 동아리 ‘어울림’ 공연, 대금과 피아노 협연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이후 한국영화 <부산행> 상영회가 이어졌으며, 야외 행사장에서는 한국관광 사진전이 함께 열렸다. 어린이 및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한복 입어보기, 판화 찍기 및 서예로 이름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