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30일(토)부터10월9일(월)까지 최대10일에 달하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전국 곳곳에는 이번 연휴에 맞춰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황금연휴를 더욱 빛나게 해줄 행사에는 무엇이 있을지 살펴본다. ○2017서울거리예술축제 서울 문화재단은 추석 연휴기간 중인10월5일(목)부터8일(일)까지 서울광장과 세종대로에서‘2017서울거리예술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국내는 물론 영국,아르헨티나 등 해외 각지에서 초청한47개 팀이 거리예술공연을 펼칠 예정이다.개막일에는‘이승환 밴드’및 영국 락밴드‘뒤샹 파일럿’의 개막공연이 계획되어있다. ○한국민속촌의‘한가위 좋을씨고’ 경기 용인시에 있는 한국민속촌은30일(토)부터10월9일(월)까지‘한가위 좋을씨고’특별행사를 진행한다.연휴기간 내내 농악놀이,줄타기,마상무예 등 우리 눈을 즐겁게 할 다양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또한△길쌈놀이△복 방망이 찾기△전통 세시풍속 행사△송편빚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도 준비되어 있다.한복을 입고 오면 자유이용권을 최대48%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으니 참고하자.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세계3대 축제인 독일의 옥토버페스트를 한
유네스코(UNESCO)공식 후원 축제인2017충주세계무술축제가'충주,세계를 품다'란 주제로 오는22일부터28일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세계무술연맹 소속 단체 등39개국55개 무술팀들이 참가한다. 축제에서는 세계무술대회와 국제무예 연무대회,키즈세계무예마스터쉽,로드FC등 각종 대회와 특공무술을 비롯한 다채로운 무술체험행사가 열린다. 국제무예 연무대회에서는 총상금5천만원과 문체부장관상을 두고4개 부문(무기·맨손·단체·트릭킹)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오는23일 오후5시부터 세계무술공원 메인 무대에서는 충주 출신'소방관 파이터'신동국이 출전하는'로드FC YOUNG GUNS 36'이,오후8시부터는 유도 국가대표 출신 윤동식의 복귀전이 펼쳐질'로드FC 42'가 열린다.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될 이번 로드FC는 우리나라와 중국,일본의 방송사는 물론 온라인(다음카카오,아프리카TV,페이스북,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중계된다.로드FC대회 입장료는1만원이다. 시는 입장객 전원에게 축제장 내 충주농특산품 판매장에서 사용 가능한1만원 상당 교환권을 줄 예정이다. 무술축제에서는 어린이 뮤지컬'헬로카봇'과 연예인 초청공연도 마련돼 흥을 돋운다.
독립기념관은 추석 연휴 기간 주차료와 야영장에 대해 무료·할인행사를 한다고21일 밝혔다. 평소 버스는3천원,승용차는2천원을 받는 주차료의 경우 다음 달3일부터3일간은 무료다. 다음 달3∼5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 기간(9월30일부터10월9일)은50%할인한다. 다음 달1일부터 독립기념관 청소년야영장을 이용하는 가족 동반 청소년·어린이는 무료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다만 어른은 평소대로1인당3천원을 받는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추석 연휴 기간 겨레의 집 앞마당에서 제기차기·투호놀이·1234놀이·고리 던지기 등 전통민속놀이도 펼쳐진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제5회 세종축제'가 다음 달7∼9일 세종시 호수공원에서'함께 키워가는 세종의 꿈'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세종축제는 한글날을 전후해 세종대왕 정신을 계승하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세종시의 대표 행사다. 올해 행사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15명이 세종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사'로 꾸몄다. 호수공원을 활용해 만든 융복합 뮤지컬'한글 꽃 내리고',노을 음악회,아름다운 노랫말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한글·창의산업전에서는 한글과 과학 등 세종대왕 창의 정신을 표현하는 제품을 전시한다. 기존 어가행렬을 확대한'1446시민퍼레이드'도 준비했다.조치원역 광장에서 발대식을 하고서 정부세종청사에서 호수공원까지1.2㎞를 행진한다. 세종 어린이 합창잔치와 백일장도 열린다. 시는 아울러 축제 기간 호수공원 전역을 상설 공연장으로 운영하면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국 대표 푸드트럭50대도 운영할 방침이다.이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춘희 시장은"세종시티투어 차량이 하루 네 번 축제코스를 운행하며 관람객의 편안한 이동을 도울 것"이라며"아이들도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경기도 고양시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한글날을 기념,다음 달8∼9일 한글과 세종을 주제로'세종,인재를 뽑다'축제 한마당을 연다. 행사는 체험연극'세종 인재를 뽑다',혁필화로 자신의 이름을 그려보는'꽃보다 한글',아름다운 빛깔로 염색해 보는'자음·모음이 사는 숲',고양시 역사를 퀴즈로 풀어보는'우리 가족 도전 역사벨',인형극보고 시티투어버스 타고 떠나는'고양 역사 이야기',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어린이 책 나눔',다도 체험'차(茶)음미하다'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 기간 박물관1층 로비에서는100%당첨 기회가 주어지는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이 기간 어린이들의 안전한 체험형 관람을 위해 하루5회(1회400명) 2천명으로 인원을 제한했다. 축제 신청은 오는26일 오전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이뤄진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과 이벤트 문의는 고양어린이박물관 대표번호(☎031-839-0300)또는 공식 홈페이지www.goyangc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에듀] 문체부, 9월 30일~10월 9일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지정 전국 곳곳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무료·할인 혜택도 풍성 추석 황금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우리나라 곳곳에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혜택이 쏟아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에는 4대 고궁(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과 종묘, 왕릉 등 문화재가 무료로 개방된다. 경북 울진의 불영사, 경남 양산의 통도사와 내원사도 입장료 없이 방문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덕수궁관, 과천관)과 경남도립미술관은 무료로, 충북의 생거진천 판화미술관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과 주요 국립박물관(대구, 광주, 춘천, 청주, 부여, 공주, 전주, 나주, 경주, 진주, 김해, 제주)에서는 민속놀이 등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을 포함해 부산 대구, 광주 등지에서도 무료입장 또는 관람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족들과 함께 오붓하고 알뜰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CGV의 추
제8회 정조대왕 숭모 전국백일장'이 오는23일 오후2시 경기 수원시에 있는 화성행궁 화령전(華寧殿)뜰에서 열린다. 정조대왕 숭모 백일장은 조선 시대 문예부흥을 일으킨 제22대 임금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과 효 사상,문예진흥 노력을 기리고,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수원화성'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정조대왕숭모전국백일장 집행위원회가 주관하고,수원시·수원문화재단·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한국시학·아시아문화연구원·에코월드가 후원한다. 시·시조·동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 백일장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과 미진학 청소년,대학생,일반인,다문화 가족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오는21일까지 수원시인협회 이메일(swpoet@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문의:수원시인협회☎010-5319-4612) 입상자는 소정의 상금 또는 문화 상품권을 받고,입상작은 연간지'수원詩人'에 수록된다.
'천억 송이 국화꽃의 향연',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등 각종 타이틀을 거머쥐는2017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다음 달20일부터11월5일까지 전남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18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국화축제는'국화 향기 가득한 함평으로'를 주제로 다양한 기획작품과 수준 높은 분재작품을 선보인다. 축제장 중앙광장 입구에는 대형 광화문과 세종대왕상이 들어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중앙광장 입구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해 위안부 문제를 환기하고 인권과 평화를 상징하는 기념물로 승화시켜 역사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한다. 지난해 축제와 차별화하기 위해 대형 무지개 터널을 조성하고 어머니의 일생을 주제로 한 함평 천지 생활유물전시관을 개관한다. 군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특산물 판매 업체를 지난해83곳에서 올해95개로 늘린다. 내년에 개최하는 제20회 함평 나비대축제와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다양한 특별행사도 펼쳐진다. 20일 중앙광장 세종대왕상 조형물 앞에서 개장식을 한다. 28일엔 함평 특산물인 한우와 단호박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제7회 전국 명품 한우와 단호박 요리경연대회'가 함평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
에버랜드가 핼러윈 축제를 맞아 이색 곤충을 만져보고,사육사와 함께 야행성 동물을 관찰하는'오싹한 핼러윈 동물원'을 운영한다. 유인원 테마공간인 몽키밸리에서는11월5일까지'핼러윈 거미・곤충 특별전'이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산왕거미,호랑거미,나무거미,타란툴라 등 거미뿐 아니라,다리가256개나 되는'아프리카 자이언트 노래기',껍질에 형광물질이 있어 야광으로 빛나는'아시아 숲 전갈',바퀴벌레,모기,파리와 같은 해충 등17종의 희귀 절지동물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이동 동선에 따라 마련된4개의 테마존에서 직접 절지동물을 만져보고,누에나 귀뚜라미 등 식용곤충을 시식할 수도 있다. 오후2∼4시 매 정시에는 핼러윈 요정으로 변신한 전문 사육사가 절지동물에 대해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박쥐와 올빼미,부엉이를 만나 볼수 있는'애니멀 원더월드'는 호박 조형물과 가짜 거미 등이 설치돼 이색적인 핼러윈 풍경을 연출한다. 거미,노래기,박쥐,올빼미,사막여우 등 다양한 동물들을 전문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더욱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동물 체험 프로그램'핼러윈 동물원 파티'가10월부터 매주 주말에 하루4차례씩 진행된다. 50분간 진행되는 핼러윈 동물원 파티는4인 기준1
이제 완연한 가을이다. ‘풍요의 계절’ ‘수확의 계절’이라고 불리는 가을은 유독 먹을 것이 풍부한 계절.특히 가을에 나는 음식들은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것들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제철 음식만 잘 챙겨 먹어도1년 내내 건강하다’는 말이 있다.그만큼 제철 음식이 몸에 좋다는 것.가을이 되면 전국 곳곳에서는 각 지역에서 나는 제철 음식을 활용한 축제를 연다.축제에서는 맛있는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다양한 볼거리와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가을에는 가족과 함께 제철 음식 축제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먹을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가을 제철 음식 축제를 소개한다. ○가을에 반드시 먹어야 하는‘전어’와‘꽃게’ ‘가을 전어 머리에는 깨가 한 되다’라는 속담이 있다.가을이 되면 전어의 살이 두툼해지면서 씹히는 맛이 생기고,고소한 맛이 난다는 뜻이다.산란을 마친 전어는 여름에 충분한 먹이를 먹으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가을이 되면 몸에 많은 영양분을 비축한다.뼈는 연하고,기름은 적절하게 올라 특유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충남 서천군 서면의 홍원항은 가을 전어가 많이 잡히기로 유명한 곳.올해는 홍원항 일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