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학생의 가장 큰 고민은 '학교 공부'이며 부모 역시 이를 자녀의 최대 고민거리일 거라고 추측했다. 초등 가정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의 초등학습연구소가 지난 17일 전국 초등학생 1818명과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748명 등 총 256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녀(본인)의 고민거리'와 '자녀(본인)가 가장 잘하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에 학부모와 자녀 모두 '학교 공부'를 1위로 꼽았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자녀(본인)의 고민거리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학부모는 ‘학교 공부(42.2%)’, ‘친구관계(23.9%)’, ‘꿈과 직업(22.6.%)’ 순으로 답했다. 학생들 역시 자신의 고민거리 1위로 ‘학교 공부(46.4%)’를 꼽았고, ‘꿈과 직업(42.0%)’, ‘친구관계(17.3%)’가 뒤를 이었다. 순위 차이는 있지만, 학부모 추측과 자녀 의견은 대체로 일치했다.‘자녀(본인)가 가장 잘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묻는 말에도 학부모와 자녀는 ‘학교 공부(학부모 44.5%, 학생 49.4%)’를 택했다. ‘부모님께 칭찬받기(33.2%)’, ‘운동(31.6%)’이 학부모 추측 2위와 3위에 올랐지만, 학생들은 ‘
경북 안동시 안동영호초(교장 정재민)는 지난8일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주관하는‘2017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하였다.오전에는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문화체험활동’,오후에는 본교5학년 학생과 풍북초,길안초 학생이 함께‘행복콘서트’공연을 관람하였다. 이번‘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는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감성을 기르기를 위한 활동으로특기․적성 개발 및 진로 체험 기회가 제공되고상대적으로 문화예술체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 마술교실 ▲ 골프교실 오전에는6학년 학생들이 사전에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조 편성을 하여 칼라 클레이,하모니카,캘리그라피,오카리나,붐웨커난타,골프교실, k-pop댄스,마술 이렇게8영역으로 나누어 활동하였다. ▲ 5학년 대상 행복콘서트 오후에는5학년 학생들이 중국 변검,혼성중창,악기연주,마술,팝핀 댄스,오케스트라 연주 등의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에는 직접 접하기 힘든 각종 다양한 공연을 바로 눈앞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성악가의 우렁찬 목소리의 노래를 듣고 감동에 젖었다. 5학년 한 학생은“오카리나의 아름다운 가락
4~6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회장에 김서현(6학년), 6학년 부회장에 최서진, 5학년 부회장에 장여울 학생이 각각 당선되었다. 선거는 각 학년 반장,부반장으로 선관위를 조직한 후,회의를 통해 선거방법을 결정하고 역할을 나눠 선거를 진행하였다. 후보자들의 공약발표와 함께 학생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학생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였고 소통하는 학생회를 만드는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었다. 6학년 고가영 학생은“이번 선거에 당선된 학생회장과 부회장이 공약을 잘 지키고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생회 선거를 통해 선거과정을 체험해보고,민주주의의 올바른 선거방법을 되새기며 몸소 실천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김서현 구좌중앙초 학생기자shkim2109@gaonnews.com
초등 자녀와 부모들은 세대 차이만큼이나 관심사가 다르다.요즘 초등학생의 관심사와 고민은 무엇일까? SNS등을 통해 자녀와 자주 소통하는 가정이 늘었다고 하지만,부모들은 자녀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초등 가정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의‘초등학습연구소’가 전국 초등학생1818명과 초등학생 학부모748명 등 총256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복수응답)결과를12일(화)발표했다. 설문 결과‘자녀(본인)의 고민거리’와‘자녀(본인)가 가장 잘하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학부모와 자녀 모두‘학교 공부’를1위로 꼽았다.반면, ‘자녀(본인)의 관심사’를 묻는 질문에 부모는‘게임(36.5%)’일 것이라 답했고,초등학생들은‘자신의 미래 직업(27.3%)’을 택했다.이어 답한2위와3위 모두 부모 추측은 자녀의 대답과 일치하지 않았다. ○‘우리 아이 고민은 학교 공부일 것’부모와 초등생 자녀 대답 대부분 일치 학부모가 추측하는 자녀의 고민거리와 초등학생이 뽑은 자신의 고민거리1위는‘학교 공부’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녀(본인)의 고민거리는 무엇인가요?’라고 묻는 질문에 학부모는△학교 공부(42.2%)△친구관계(23.9%)△꿈과 직업(22.6.%)순으
디지털 교육기업 ㈜시공미디어(대표 박기석)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초등 교과서 음악' 등 총 1000여 개의 유초등용 학습 영상 및 음원 콘텐츠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초등 음악 교과에 나오는 곡들을 총망라한 '초등 교과서 음악'과 야생 동물 관찰 영상인 '동물의 세계', 초등 교과 내용을 쉽게 익히게 한 '유익한 사회·과학 과목송' 등이 주요 골자다. 총 950여 개의 HD 영상 콘텐츠 및 음원 동요 등을 네이버 스쿨잼TV와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유아를 대상으로 한 70여 개의 HD 영상 콘텐츠도 쥬니버에 탑재된다. 어린이의 호기심을 바탕으로 과학 실험을 하는 '출동 호기심 해결'을 비롯, 동화와 우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동화 애니메이션', 퀴즈를 풀며 동물의 특징을 살펴보는 '나는 누구일까요', 종이접기로 동물을 만들어보는 '동물 종이접기' 등 재미와 학습 효과 모두 만족하게 할만한 라인업으로 아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네이버에 탑재된 시공미디어의 콘텐츠는 전국 90% 이상의 초등 교실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 '아이스크림S'와 유아용 디지털 교수활동지원서비스 '누리놀이'에서 유·초등생이 가장 선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초등교사'임용 절벽'사태와 관련해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교원 증원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시도교육청별로 오는14일2018학년도 공립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낼 예정인 가운데 임용인원을 늘려달라는 막판 호소다. 조 교육감은10일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린 서한에서 김 부총리에게"서울교육 가족을 대표해 초등 교원 증원에 적극 나서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서울은2016년∼2017년 신규 임용합격자 중 미발령자가998명에 이르고 있어2018학년 초등교사 선발인원을105명으로 줄일 수밖에 없었다"며"이미 선발해 놓은 임용대기자 적체를3년 안에 해소해야 하는 무거운 책임에 짓눌려 어려운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단순히 올해 임용고사 선발 인원을 늘리는 것을 넘어 선진국형 교육체제 전환과 미래지향적 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초등교원을 확대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교육여건 개선의 핵심 중 하나가 학생 대비 교원 수인 만큼 교사1인당·학급당 학생 수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수준으로 줄이자는 것이다. 또
한국유아정책포럼은 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유아교육법 개정을 통한 유아교육의 정상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 신혜민 기자 “현재 사립유치원은 아주 큰 문제에 봉착해 있습니다. 그동안 정부규제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던 유아교육에 정부가 국공립 위주의 정책을 강하게 추진하고 현실적합성이 떨어지는 법을 강제함에 따라 사립유치원이 고사위기입니다.”이덕선 한국유아정책포럼회장의 말에 전국각지에서올라온 사립유치원장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전국 사립유치원 2000여 곳이 소속된 한국유아정책포럼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유아교육법 개정을 통한 유아교육의 정상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오는 11일 국회 앞에서 열 계획인 대규모 집회와 18일 집단 휴업에 앞서 사립유치원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약 500명이 참석한 세미나는 이덕선 회장의 인사말, 박순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유성엽 국회의원(국민의당)의 축사, 주제발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세미나에서 사립유치원들은 사립과 공립의 차이점을 인정할 뿐 아니라 현실에 맞는 유아교육법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는 현재 유아교육
구글 유튜브는 아동용 콘텐츠 서비스인'유튜브 키즈'의 스마트TV앱(응용프로그램)을 내놨다고7일 밝혔다. 이 앱은2013년부터 올해 사이에 생산된 삼성 스마트TV와2015∼2017년도LG스마트TV모델에서 내려받아 쓸 수 있다. 2015년2월 출시된 유튜브 키즈는 현재 한국·미국·멕시코 등35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매주 글로벌 이용자가1천100만 명에 달한다. 유튜브 키즈로 장난감 리뷰,영유아 예능,동요 등을 선보이는 한국인 인기 크리에이터(1인 방송인)가 많고, EBS와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국내외 방송사도 콘텐츠를 내보내고 있다. 유튜브 관계자는"더 커진TV화면 속에서 한글과 영어로 된 다양한 교육·오락 동영상을 볼 수 있다.부모와 아이가 거실에서 함께 즐기는 가족 플랫폼(기반 서비스)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튜브 키즈는U+TV와 스카이라이프에 쓰이는'안드로이드TV'셋톱박스용 앱도 출시한 바 있다.
경남 거제시 외포초(교장 이혜영)와 거제소방서는 지난4일 외포초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사람의 뇌에4분 이상 산소 공급이 되지 않으면 뇌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6분 이상이면 뇌손상이 확실하며, 10분 이상 지체하면 심각한 뇌손상이나 뇌사에 빠질 수도 있다.그러므로 심장이 정지된 환자가 있을 때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처치 여부가 아주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외포초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성인,영아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을 알려주고 응급환자 발생 시 학생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특히 개정된2015년도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은 일반인 구조자에 대한 교육을 단순화하고 급성 심정지 환자에 대한 초기 가슴 압박 실시의 필요성을 강조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가슴 압박은 영아4cm,소아는4~5cm,성인5~6cm깊이와 성인과 소아는 분당100~120회 하는 것을 교육했다. 이날 거제소방서 관계자는“심정지 환자에 가슴 압박을 정확하게 해주면119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인공호흡을 한 것만큼 효과가 크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6학년의
▲ 영암초 '아빠랑 밤샘 책놀이-1박 2일 독서캠프' [사진 출처=전남도교육청] 교실에서 벌어진 대 반전 드라마중학생 시절, 항상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B양은 다른 중학교 학생들과 견주어 봐도 단연 돋보이는 빼어난 인재였다. 학원들은 ‘전교 1등이 다니는 학원’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B양을 서로 모셔가려고(?) 아우성이었다. A고등학교의 입학시험에서도 160점 만점 기준 159.896점을 기록하며 전교 1등의 면모를 어김없이 과시했다.한편, 같은 중학교에 다녔던 친구 E양은 A고등학교 입학시험에서 156.044점을 맞아 70등으로 입학했다. E양은 넉넉잖은 가정 형편 때문에 학원에 다니지 못했다. 하지만 책읽기를 무척 좋아해 도서관에 가면 늘 볼 수 있는 학생이었다.고등학교 입학시험까지 B양은 늘 E양을 앞섰고, E양 역시 B양을 따라잡을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하지만 대 반전의 드라마가 고등학교 입학 후 3월 첫 모의고사에서 펼쳐졌다. 성적표가 바뀐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였다.B양을 절대 따라잡을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던 E양이 놀랍게도 전교 1등으로 올라섰고, 잘나가던 B양은 전교 석차가 무려 90등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B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