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어린이안전포럼은 ‘어린이 안전사고 Zero화’ 하기 위한 10가지 실천 수칙을 제시했다.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어떤 것들을 실천하면 좋을지 세부내용을 살펴보자.
7월 말~8월초 어린이집은 대부분 임시휴원에 들어가 부모들의 고민이 깊다. 이기태 기자ⓒ베이비뉴스 “어린이집에서 방학 동의서를 적어달라고 하더라고요. 방학을 일주일 한다는데, 저도 남편도 일을 나가야 하는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선생님들도 쉬셔야 하는 건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참 곤란하네요. 다른 어린이집들은 당직으로 돌아가며 나오는 선생님들도 있다는데 물어봐서 여기도 돌아가며 나온다고 하면 봐줄 수 있냐고 물어야 할까요.” (네이버 지식인 질문)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어린이집 방학기간이네요. 전업주부라 통합보육이라니 보내기가 썩 내키지가 않아서요. 다들 어린이집 방학동안 무슨 계획이 있으신가요? 일단 남편 여름휴가기간이랑은 날짜가 맞지 않아요. 벌써부터 두근두근 내 체력이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 고작 방학 일주일 데리고 있는 걸로 벌써부터 싱숭생숭 합니다.” (부천엄마들의 모임 카페 글) 이와 같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는 7월 말~8월 초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어린이집 임시휴원(일명 방학)’에 대한 부모들이 고민이 깊다는 점을 엿볼 수 있다.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대학교처럼 어린이집도 관행처럼 방학을하고 있다. 그
교육자치강화지원팀 신설 “연내 이양계획 수립”교총 “충분한 검토와 단위학교 자율성 보장을” ▲ 김상곤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19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효상 기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유‧초‧중등 교육권한 시도교육청 이양 방안을 올해 안에 수립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교육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김 장관은 19일 서울 우면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시‧도교육감들과 첫 공식 간담회를 갖고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관련 전문가가 함께하는 ‘교육자치정책협의회’를 신설해 현장성 높은 정책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교육감협의회장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국정과제 중 교육자치 강화는 시도교육감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정책을 실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진정한 교육자치를 교육청뿐 아니라 학교 현장에까지 이뤄내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달 20일 ‘새정부 교육정책에 대한 제안’을 발표하고 교육부장관과 교육감의 사무와 권한 관계에 대한 기본법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정부조직법, 지방자치법 등을 개정해 교육감의
[뉴스에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초등학교 수영교육 확산을 위해 생존수영 우수 선진교사 299명을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바다, 강 등에서 생존수영 교원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생존수영 연수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연수로써 앞으로 이들은 관내 학교의 수영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자체 연수 및 시도교육청별 수영교육 관련 연수 시 강사로 활동하게 되어 생존수영의 저변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학교체육중앙지원단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전문기관인 대한수중협회의 자문․협조와 서울특별시교육청 대천임해교육원 및 한국해양소년단의 지원을 받아 실질적인 생존수영의 현장성․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충남 대천 해안(바다)․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강) 등에서 실기 중심으로 운영된다.이번 생존수영 연수는 크게 바다와 강에서 실시하는 연수와 권역별로 수영장에서 실시하는 연수로 나누어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생존수영 현장 연수】시도교육청에서 추천된 90여 명의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학생 물놀이 사망 사고 비율이 높은 바다(해수욕장)와 강에서 다양한 사고 유형의 이해 및 조류․파도 대처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금성초 1학년 학생들이 설계한 살고 싶은 우리 집 그리기 프로젝트 > 전남 담양 금성초(교장 이성준)는 지난 해에 이어 금년에도 학년 단계에 맞게 프로젝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 1학년에서는 '우리 집'을 주제로 공부를 하면서 프로젝트 수업을 전개하였다. 1학년의 주제는 '살고 싶은 우리 집'이다. 그 과정을 소개하면, 1. 우리 가족 이야기를 해요. 2. 우리 집의 규칙과 예절을 말해요. 3. 살고 싶은 우리 집을 마인드맵핑 해요. 4. 우리 가족과 함께 살고 싶은 집을 그려요. 5. 친구들과 작품 이야기를 해요. 삶의 주인공은 '나'입니다 <다른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1학년 학생들> 1학년 학생들은 집중하는 시간이 매우 짧다. 이제 겨우 문장을 읽고 쓰는 것을 배웠다.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금방 싫증을 내기도 한다.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오가는 아이들이기도 하다. 때로는 자가가 불리한 상황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도 한다. 그만큼 상상력도 풍부하고 호기심도 풍부한 시기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완성도가 높은 결과물로 이끌어내는 일이다. 아이디어는 매우
우리나라 영유아의 하루 일과가 과다한 사교육으로 인해 건강한 성장발달을 하기 어려울 정도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교육 대상이 점차 하향화하면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가 영유아 발달특성에 맞지 않는 무리한 사교육에 노출시키고 있다는 얘기다.18일 육아정책연구소의 이슈페이퍼 ‘영유아의 하루일과에 비춰 본 아동권리의 현주소 및 개선방안’(김은영 연구위원) 보고서를 보면, 2세아의 경우 강사에 의한 개인지도나 그룹지도 등 평일 하루 평균 56분간 학습 사교육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체능은 61분이었으며 시청각 프로그램, 인터넷, 교재 등을 이용한 교육시간은 51분으로 나타났다. 5세아의 경우 강사에 의한 개인지도 그룹지도, 학습지를 평일 하루 평균 54분간 했으며, 예체능 교육시간은 1시간 4분으로 분석됐다. 시청각 프로그램, 인터넷, 교재 등을 이용한 교육시간은 53분이었다. 이는 2세아와 5세아를 둔 부모와 교사 22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보통 해외 아동학자들이 제시하는 권장 숙제시간에 영유아는 아예 빠져 있고,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도 하루에 0~30분 혹은 일주일에 15~20분 정도인 점에 비춰볼 때 우리나라 영유아의 학습시간은 지나치게 긴
초등생 자녀의 방학을 앞두고 방학스케줄 짜기에 막막한 학부모, 혹은 나름의 노하우로 이미 자녀의 방학 스케줄을 정한 부모라면 주목하시라! 초등생 자녀의 방학 지도 계획을 세우기 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있다. 많은 학부모들은 자신에 성향에 맞춰 자녀를 관리하고 지도하려는 경향이 있다. 여름방학도 마찬가지. 책만 열심히 읽히는 독서중시형부터 체험학습장만 연이어 데려가는 체험중시형,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원만 보내는 학습중시형까지…. 귀중한 자녀의 방학, 학부모 자신의 성향에 맞춰 자녀의 방학을 흘려보낸다면 득보다 실이 많을 것이다.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에 따라 방학 계획도 달라야 한다. 교육현장에서 초등생을 오랫동안 지도해온 초등 교사들에게 초등생이 학년별로 방학 때 무엇을 하고, 어떻게 보내야 할지를 묻고 들었다. ○ 과정중심평가 첫 적용된 1·2학년… 책 읽고 부모와 대화 나눠야 초등 1,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대화중심의 독후활동’에 집중하라. 자녀의 의사소통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 올해는 2015 개정교육과정이 초등 1, 2학년에게 적용된 첫 해다. 이에 따라 교사가 일방적으로 수업을 하기보다는 학생이 친구들과 모둠을 이뤄 자
초등 가정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의 초등학습연구소는 최근 전국 초등학생 5012명과 초등 학부모 1258명 등 총 62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방학 계획 관련 설문 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방학 동안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가족여행(학생 70.8%)’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쁜 일정으로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방학을 활용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2013년 8월 초등학습연구소가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 3위를 차지했던 ‘가족여행’이 1위와 2위를 차지했던 ‘독서’, ‘학교공부 예습 복습’을 제친 결과다. 반면 아이들이 방학에 가장 하고 싶지 않은 것 1, 2위에는 ‘방학숙제’(51.2%) ‘학원 다니기 ’(47.1%)가 꼽혔다. 그러나 해당 응답들은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자녀의 여름방학계획으로 예정돼 있어, 부모 자녀간의 의견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 필요해, ‘가족여행’ 여름방학에 가장 하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 초등학생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70.8%가 ‘가족여행’을 꼽았다. ‘물놀이, 놀이동산 가기’(67.7%
신인수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지원과장이 지난 19일 오전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대기업 총수 손자와 연예인 아들을 봐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숭의초등학교를 현장조사하기 위해 해당 학교 정문으로 들어서고 있다. /조선일보 DB 서울시교육청이 연예인ㆍ재벌 '면죄부' 의혹이 제기된 숭의초등학교가 학교폭력 사건을 은폐ㆍ축소했다며 해당 교원에 대한 중징계 처분을 학교법인에 요구했다.12일 서울시교육청은 "숭의초가 재벌 손자를 심의대상에서 빠뜨리는 등 학교폭력 사안을 부적정하게 처리했음을 확인했다"는 내용의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달 21일(수)부터 30일(금)까지 총 8일간, 6명(시민감사관 2명 포함)의 인력을 투입해 진행됐다.교육청은 감사 결과를 토대로 교장과 교감, 생활지도부장 등 3명은 해임, 담임교사 정직 등 관련자 4명에 대한 중징계 처분을 숭의학원에 요구하기로 했다. 또 재벌회장 손자 A군 부모에게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학폭위) 회의록과 A군 진술서를 촬영해 유출한 혐의 등으로 징계대상 교원 4명을 전원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먼저 담임교사는 가해학생들이 피해학생을 괴롭힌다는 사전정보가 있었음에도
다양한 sns, 유튜브 등 요즘 아이들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따른 부모님들의 걱정도 만만치 않은데요. 온라인 특성 상, 규제나 단속이 어려워 차칫 아이들이 잘못된 정보나 콘텐츠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아이들을온라인 세상과 단절시키기도 어렵지요. 따라서 무조건 '안돼!'라고 하기 보다는 쏟아지는 콘텐츠를 '선별'하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톡톡> 7월호에는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는 '가짜뉴스'를 시사점으로 제시하며 아이들에게 튼튼한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톡톡> 7월호에 게재됐던 '가짜뉴스'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해당 자료를 아이에게도 읽게 하고, 어떻게 해야 정보화 시대를 주체적으로 헤쳐나갈지에 대해부모님과 함께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가짜뉴스, 실화냐?" 거짓 정보는 더 빠르게 퍼져요! 지난 5월 2일, SBS는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을 고의로 지연하며 당시 유력 대선 주자였던 문재인 대통령 측과 거래를 시도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어요. 하지만 이 내용은 곧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경고를 받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