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9월 6일(수)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95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19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59만3485명이다. 이중 재학생은 50만7418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8만6067명이다. 작년 9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1만3904명이 감소하였으며, 재학생은 1만4196명 감소한 반면 졸업생 등 수험생은 292명이 증가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6일(목)에 실시될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다. 시행 목적은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 및 보충, 그리고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 제공하고, 9월 모의평가 출제 및 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2018학년도 수능에 반영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채점 결과는 다음달 27일(수)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같이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하여 실시한다. 따라서 답안지에
/ EF 제공 글로벌 교육 기업 EF Education First (이하 EF)는 서울시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 기원 전국 중학생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EF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교육서비스 공식 제공사로 선정된 기업으로,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 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 및 대한장애인체육회이 후원한다.이번 프레젠테이션 대회는 대한민국 국적의 중학생으로 지도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2인 또는 3인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프레젠테이션 주제는 패럴림픽 진로, 패럴림픽 참여, 패럴림픽 홍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대회는 예선, 본선, 결선으로 진행되며, 예선에서는 10월 13일(금)까지 제출된 기획안을 바탕으로 본선 진출팀을 선발한다. 본선에 올라간 팀은 기획안 내용을 발표 영상으로 만들어 사이트에 등록하면 된다. 본선에서 선발된 결선 진출 20팀은 11월 18일(토)에 대한장애인체육회 훈련원 대강당에서 각 팀당 5분 동안 기획안 발표를 하게 된다.대상 1팀에는 EF 뉴욕 캠퍼스 1주 무료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며, 대상팀을 지도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9월 모의평가는 6월 모의평가와 함께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주관하는 시험으로 실제 수능의 문제유형과 난이도를 예측해볼 수 있는 기회다. 9월 모의평가는 정시를 노리는 학생뿐만 아니라 수시에 집중하는 학생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이번 시험은 수능을 치르기 전 처음으로 전 범위에 걸쳐 문제가 출제되며, 재수생도 함께 응시해 객관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9월 모의평가 성적은 앞으로의 학습 방향과 수시 지원 전략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매우 유용한 데이터로 사용될 수 있다. 그렇다면 수험생들은 당장 내일 치러지는 9월 모의평가를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 9월 모평 어렵게 출제된다면 ‘불수능’ 대비해야 9월 모의평가는 수능의 난이도를 예측해 볼 수 있는 바로미터다. 평가원은 변별력 있는 수능 문제를 출제하기 위해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수준을 파악하고, 실제 수능의 난이도를 조절한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는 지문이 1개 추가돼 총 7개의 지문이 등장해, 지문별 문항수가
대구 가창중학교(교장 변태석)는“교육부로부터 특성화중학교로 전환을 승인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특성화중학교 학생 모집 및 운영은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학급당20명씩 두 반을 모집하며 대구광역시 초등학교 졸업생만 응시가 가능하다.올해 신입생 모집은 일반 중학교보다 이른2017년10월10일(화)부터10월19일(목)까지 원서교부와 접수가 진행되며 학생 선발은 가창중학교 자체 기준에 의해 진행된다. 특성화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가창중은 교육과정의20%를 특성화 교과로 전환할 수가 있는데,가창중학교에서는 뮤지컬을 소재로 특성화 교과를 운영할 계획이다.△연극△무용△성악△악기△합창△뮤지컬 실습 등의 수업이 학년별 주당6~7시간 진행된다. 교과 수업 이외에도△연극캠프△자전거여행△도보여행△해외이동학습△LTI프로젝트학습 등 진로와 창의인성교육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가창중은2016년부터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학교 설계형 연수를 받으며 새로운 교육과정 전환을 준비해 왔다,학교법인 가창학원과 대구시교육청에서는△교사신축△연습실 확보△식당△체육관 등 부대시설을 신축‧개축한 바 있다. ▶에듀동아 유태관인턴 기자edudonga@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월요일 2학년 ○반 아이들을 대상으로 취미와 그것을 갖게 된 이유를 영어(What’s your hobby? Why?)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발표를 잘한 아이에게 약간의 포상을 주기로 했다. 처음에는 눈치 보며 발표를 망설였던 아이들이 포상한다는 말에 발표를 자청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나름대로 자신의 평소 취미 생활에 대해 알고 있는 어휘를 최대한 활용하여 발표했다. 영어 발표에 대한 부담에도 대부분 아이가 소신껏 발표했다. 발표 결과, 독서가 취미인 아이들이 제일 많았으며 다음으로 음악 감상과 영화 감상 순이었다. 대학 입시의 부담 때문일까? 컴퓨터 게임이 취미인 아이는 거의 없었다. 그 외 취미로 웹툰 만화 읽기, 등산, 인터넷 서핑, 헬스, 글쓰기, 그림 그리기, 낚시, 여행, 요가, 명상 등이 있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취미를 즐기는 아이들도 더러 있었으며 2개 이상의 취미를 가진 아이들도 여럿 있었다. 어떤 아이는 봉사활동을 취미(趣味)라고 말해 주위 아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매주 실시하는 봉사활동은 자신의 삶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봉사활동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웹툰 만화를
최근 인터넷상에 떠도는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은 모두에게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무자비한 아이들의 폭력은 기성세대의 모방 범죄를 닮아가는 것 같아 그 충격이 더욱 크다. 그리고 범죄를 저지르고도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는 아이들의 태도에 분개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요즘 들어, TV 드라마를 시청하기가 두렵다. 그건 지상파 방송을 포함, 종편 방송의 아무런 여과 없이 방영되는 폭력성 드라마 때문이다. 청소년 폭력의 잔인성이 드라마 속 장면을 방불케 하는 것 같아 심히 염려스럽다. 이에 청소년 범죄의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사결과, 주당 10편 이상의 드라마 중 5편 이상이 폭력물이다. 더군다나 방영시간 또한 아이들이 시청하기에 좋은 시간대(밤 10시 이후)에 편성되어 있다. 드라마 대부분의 시청 연령대가 청소년 시청 불가로 명기되어 있으나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 어떤 제재에도 모든 드라마가 청소년이 시청하기에 무방비 상태인 만큼, 청소년의 드라마 모방 범죄는 항상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학부모의 지도 감독이 필요하며 드라마 방영에 앞서 방송심의위원회의 철저한 심의가 요구되는 바다.
▲ 부안여자상업고등학교가 내년부터 일반고로 전환한다. [사진 출처=다음지도] 전라북도교육청은 부안여자상업고등학교를 특성화고에서 내년부터 일반고로 전환하는 학교유형 변경 내용을 최근 공고했다고 밝혔다. 부안여상의 학교유형 변경은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 때부터 적용되며, 학교명은 추후 변경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부안여상은 2018학년도 신입생을 일반계열 4학급, 상업계열 1학급으로 모집하게 된다.한편 부안여상은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을 확정하고,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요강에 따르면 신입생 모집정원은 일반계열 4학급 총 96명, 전문계열(경영정보과) 1학급 24명이며, 여학생만 선발한다.지원 자격은 ▲전북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 ▲타시․도 특성화중학교 및 자율중학교 졸업예정자 중 전북 거주자 ▲중학교 졸업자로서 원서작성일 현재 전북 거주자 ▲전북 혁신도시 이전(예정)기관 종사자의 자녀로 지원 희망자 ▲중학교졸업학력검정고시 합격자 및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이상 학력자 중 전북 거주자 ▲『2018학년도 전북고입전형 기본계획』의 지원 자격에 해당하는 자 등이다.원서접수는 일반계열은 12월 26∼28일, 전문계열은 11월 7∼8일(특별전형),
▲ 지난해, 학생들이 학업성취도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9월 모의평가'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실시한다. 이번 수능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금년 11월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6월과 9월 두 차례 실시하는 공식 모의평가 중 마지막 시험이다. 2018학년도 수능은 영어영역이 절대평가가 도입돼 성적통지표에 등급만 표기된다. 아울러 한국사 영역은 필수영역으로 미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음으로 반드시 한국사영역을 응시해야 한다. 에듀진은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과 유사하기에 본인의 현재 실력을 진단할 수 있고, 11월에 있을 대수능 출제 경향을 예측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실제 수능과 같은 높은 집중력으로 실수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능 9월 모의평가가 시행되는 6일, 같은 시간에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되며 경기와 세종 지역은 제외된다 ▲ <나침반36.5도>
지난달 31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한 2018학년도 전국 18개 과학고의 정원내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종로학원하늘교육은 "2018학년도 전국 18개 과학고의 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모집정원 1538명에 4824명이 지원해 3.14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3.61대 1보다 하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국의 20개 과학고 중 9월 8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제주과학고, 8월 31일 마감했지만 9월 2일 오전까지 경쟁률을 공지하지 않은 전북과학고 등 2개교를 제외한 수치다.한성과학고는 정원내 경쟁률이 3.95대 1로 전년도 4.26대 1보다 하락했고,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112명 정원에 505명이 지원하여 4.51대 1, 사회통합전형은 28명 정원에 48명이 지원해 1.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세종과학고는 정원내 경쟁률이 2.67대 1로 전년도 3.24대 1보다 하락했고,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128명 정원에 394명이 지원해 3.08대 1, 사회통합전형은 32명 정원에 33명이 지원해 1.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울산과학고는 정원내 경쟁률이 2.50대 1로 전년도 3.63대 1보다 하락했다.학교별로는 경기북과학고가 정원
최근 학교 현장에서 여고 몰래카메라 설치, 여교사 제자 성폭행 등 사건·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부산에서 여중생 2명이 또래 여중생을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든 일명 '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사건' 논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에 학부모들은 “새 학기 시작부터 이 같은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니, 우리 아이에게도 혹 무슨 일이 생길까 싶어 마음이 편치 않다”며 “더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책을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는 입장이다.이번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은 피해 학생을 무릎을 꿇려 찍은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지난 1일 오후 8시 30분쯤 부산 사하구 한 공장 앞 인적이 드문 도로에서 부산 모 여중생 3학년 A(15)양 등 2명은 다른 학교 여중생 2학년 B(14)양을 마구 때렸다. '평소 선배에 대한 태도가 불량하다'는 이유였다. 셋은 가출하고 어울려 지내다 알게 된 사이였다. 공장 주변에 있던 철골 자재, 소주병, 의자 등으로 폭행을 당한 B양은 뒷머리와 입안 등이 찢어져 온몸에 피가 흘러내렸다. 가해자인 A양 등 2명은 범행 직후 현장을 떠났다.이후 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