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일 오후 4시 정복 경찰관 입회하에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관람에 응모한 총 15만 6232명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 총 780명(당첨자 1인당 티켓 2매 제공, 총 관람인원 1560명)을 선정했다. 강릉의 강릉아트센터 280명 당첨(총 560명 관람), 서울의 장충동 국립중앙극장 500명 당첨(총 1000명 관람)이다. 응모자 수가 15만 명을 상회하고 특히 서울공연의 경우 11만 명이 넘는 인원이 응모하는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정부는 초청인사 비중을 줄이고 일반국민 참여 비중을 대폭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공연 당첨 규모가 당초 250명에서 500명(관람인원은 500명에서 1000명)으로 2배 늘어났다. 당첨자 명단은 6일 오전 10시 인터파크티켓 사이트 내에 공지하며, 이름 및 인터파크 회원 아이디 등으로 자신의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명단 공지와 함께 당첨자에 한해 응모 시 기재한 본인의 전화번호로도 당첨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공연 당일 해당 공연장 매표소에서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티켓은 양도가 불가하며, 반드시 당첨자 본인이 직접 주민
질병관리본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차단방역과 인체 감염 방지 등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인수공통감염병인 고병원성 AI의 국·내외 발생동향, 유전자 특성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동물백신 대량생산을 위한 특허물질을 검역본부에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 질본은 이미 지난달 질본에서 AI 항원 대량생산에 이용할 백신생산용 유전물질을 검역본부에 제공한 바 있다. 검역본부는 향후에도 국내 가금류에서 검출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인체위험도 평가를 위해 AI 바이러스를 질본에 제공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한 백신생산용 유전물질을 이용하면 신속하고 효율적인 항원 제조가 가능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AI 긴급상황에 대비해 추진 중인 ‘AI 항원뱅크’ 구축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백신생산용 유전물질은 2010년 질병관리본부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충북대학교 최영기 교수팀과 공동 개발했으며 2013년 국내 특허, 2015년 미국 국제 특허등록을 받았다. 검역본부도 향후 국내 가금류에서 검출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인체위험도 평가를 위해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기에 늘어나는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학기 10시 출근'이 활성화되도록 대책을 추진한다. 또 부모가 연간 10일은 자녀 양육을 위한 휴가를 쓸 수 있도록 자녀돌봄휴가 제도를 신설한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런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중소기업을 비롯한 민간기업에서도 만8세 이하의 자녀를 둔 민간기업 근로자가 육아를 위해 근로시간을 줄일 경우 단축 시간에 비례해 통상임금 80%까지 지원하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와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정하는 '시차출퇴근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이용하면 하루 2∼5시간 근로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오전 10시에 출근하면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퇴근할 수 있다. 정부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둔 학부모가 오전 10시 출근을 원해 중소·중견기업에서 1일 1시간(주 35시간 근로) 단축을 허용하는 경우, 사업주에게 1년간 월 최대 44만원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공공기관에서는 근로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더라도 자녀 입학기에는 10시에 출근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
무자격 교장공모제 전면 확대를 골자로 한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의 입법예고가 5일 종료되는 데 대해 한국교총이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아울러 교육부에 진정성 있는 대화를 요구했다.교육부는 지난해 12월 26일 △무자격 교장공모 15% 제한 조항 삭제 △결원학교 교장 공모 비율(3분의1~3분의2) 제한 권고 폐지를 골자로 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교총은 같은 날 철회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현재까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 릴레이집회, 청와대 기자회견, 광화문 교육대표자결의대회, 국회 앞 1인 시위, ‘나쁜정책’ 폐지 국민청원운동 등 총력 저지 활동을 학부모, 노동,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해 전개하고 있다. 교총은 입법예고가 종료되는 5일 입장을 내고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엄중히 경청하고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부로 투쟁 42일 째를 맞는 교총은 그간 무자격 교장공모제 전면 확대에 대해 ‘교단을 무력화하고 교원 인사제도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나쁜 정책’으로 반대해 왔다. 교총은 이날 발표한 입장에서도 “성실히 근무하고 궂은일을 도맡아 해온 대다수 교원의 헌신과 희생을 한순간에 물거품 만드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특히 일부 찬성론자와 단체가
2월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2.9~2.25)과 대명절 설날(2.15~17)의 큰 행사가 두 개나 있는데요, 여느 때보다 풍요로운 2월 달라지는 정책을 알아볼까요? ◆ 2월 1일 (목) - ’군 경력증명서‘ 발급병 전역 시 전역증 대신 군 복무 성과를 증명하는 군 경력증명서를 발급합니다. -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인상소외계층의 다양한 문화 향휴 지원을 위해 문화누리카드 연 지원금을 7만 원으로 인상합니다. - 이혼 300일 내 출생 자녀 출생신고 간소화이혼 후 300일 내 출생한 자녀가 생부를 아버지로 출생신고하는 간단한 절차를 마련합니다. 어머니 또는 전 남편이 친생부인의 허가 청구를 하거나 생부가 인지의 허가 청구를 통해 자녀 출생신고가 가능합니다. ◆ 2월 5일 (월) - ’18 YES FTA 컨설팅 사업 시작중소기업의 FTA 활용 및 원산지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 전문 컨설턴트를 양성하고 배합하여 FTA 컨설팅을 지원하는 ‘18 YES FTA 컨설팅 사업을 시작합니다. ◆ 2월 5일~9일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하여 초콜릿 등 제조·판매업체 위생 점검을 합니다. ◆ 2월 7일~9일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 5급 행정·기술 공채 시험이 있습니다. ◆ 2
교육부는 3일 조선일보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서 ‘자유’란 말은 다 빠졌다”> 제하 기사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의뢰해 ‘역사과 교육과정 및 집필기준 시안’을 개발 중”이라며 “현재까지 3회의 공청회를 거쳐 정책연구진(안)이 마련됐을 뿐 교육과정평가원의 시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공청회에서 제시된 자료는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정책 연구를 의뢰한 연구진(안)으로 이에 대해 의견수렴을 한 것”이라면서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시안’이란 기사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향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정책연구진(안)과 공청회 등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시안을 확정하고, 교육부에서 시안에 대한 교육과정 심의회와 운영위원회 등의 과정을 거쳐 ‘역사과 교육과정 및 집필기준’은 올해 상반기 중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 교육부 동북아교육대책팀 044-203-7047, 한국교육과정평가원 043-931-0114
에버랜드가 오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한 달간 어트랙션(놀이기구)을 테마로 '코스터 위크'를 열어 손님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스릴을 선사한다. 에버랜드는 어트랙션을 5개 이상 탑승한 고객들에게 노트북, 카메라, 에버랜드 연간이용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익사이팅 코스터 런' 이벤트를 코스터 위크 기간에 매일 무료로 진행한다. 행사 부스에서 미션지를 선착순으로 수령한 후 어트랙션 퇴장 동선에 마련된 스탬프를 찾아 직접 찍어 제출하면 100% 당첨되는 스크래치 경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티익스프레스, 롤링엑스트레인, 더블락스핀 등 스릴 어트랙션뿐 아니라 피터 팬, 매직스윙, 레이싱코스터 등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도 포함돼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1일에는 연예인 정준하와 함께 티익스프레스를 3회 연속 탑승하고, 에버랜드 내 중식당 '차이나문'에서 짜장면도 같이 먹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준하와 함께 티익스프레스에 탑승할 주인공은 에버랜드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witheverland)에서 오는 7일부터 진행하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에버랜드의 주요 어트랙션을 누가 가장 빨리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스포츠가 정치와 이념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사실을,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소통이 곧 평화라는 사실을, 그것이 바로 올림픽 정신의 위대한 가치라는 사실을 이제 평창이 전세계와 인류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32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개회식에 참석, 축사에서 “IOC는 상황이 어려울 때에도 대화와 평화가 올림픽 정신에 부합한다는 사실을 거듭해서 확인해 주었다. IOC의 협력과 활약이 평창 평화올림픽의 문을 활짝 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문] 문재인 대통령 제132차 IOC총회 개회식 축사 문 대통령은 “이제 4일 후면 그리스 헤라신전에서 피운 올림픽 불꽃이 남북한 인구 7500만 명을 상징하는 7500명 성화 봉송 주자들의 손을 거쳐 성화대에 불을 밝힌다”며 “올림픽의 정신이 높이 타오르고 세계인의 겨울 축제가 시작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불과 한두 달 전까지만 해도 여러 나라에서 올림픽의 안전을 염려했다”며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고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하는 평화올림픽도 많은 사람들에게 불가능한 상상처럼 여겨지곤 했지만 염려는 사라졌고 상상은 현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학생 비만예방 사업을 위해 2월 6일 대한비만학회와 업무협약 MOU를 체결한다. 최근 비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소아비만은 아동들에게 외로움과 열등감, 불안감, 사회성 결여, 학업성적 저하 등 육체적·정신적인 면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이기에 더욱 위험하다. 게다가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역시 높기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서울 학생 비만 현황 2014년에 비해 2016년 전체 학생의 비만률이 상승했고, 특히 고등학생의 중·등도 비만의 경우 상대적으로 큰 폭 상승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는 대학입시 대비를 위해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신체 활동이 적어짐에 따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대한비만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울학생 건강 캠프, 교원 직무연수, 비만예방 부모교육, 서울학생 비만 통계 자료의 활용 및 학술적 연구, 소아청소년 비만예방 사업, 기타 비만예방 지원이 필요한 단위학교에 맞춤형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서울학생 비만예방 환경을 구축하고 비만예방 마인드를 확산시켜, 비만율을 감소시켜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
4일의 짧은 연휴가 주어진 올 설 연휴, 직장인들의 귀향 계획은 어떠할까?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837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귀향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64.4%의 직장인이 귀향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귀성 예정일은 설 연휴 첫날인 ‘2월 15일’인 목요일이 39.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설 연휴 전날인 14일이 31%, 설 당일인 16일이 뒤를 이었다. 귀경 예정일은 설 연휴의 마지막 날인 ‘2월 18일’이 31.4%로 가장 응답자들이 많았다. 다음으로 17일이 30.4%, 설 당일인 16일이 25.2% 있었다. 귀향 시 이용할 교통편으로는 ‘승용차’가 66.6%(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고속버스 14.3%, KTX 13.4%, 지하철 4.5%, 기차 3.7% 등의 순으로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귀향 계획이 없는 직장인들 298명의 설 연휴 계획은 ‘집에서 휴식’이 62.4%(복수응답)로 1위였다. 다음으로 여가 및 문화생활 24.8%, 친구, 지인과 만남 22.5%, 여행 10.4% 등으로 이어졌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설 연휴에 얼마나 쉴까? 51.9%로 법정공휴일로 보장된 ‘4일’을 쉰다고 응답한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