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개청 50주년을 맞아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숲에서 즐기는 공연문화 확산을 위해 50회의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 유명산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4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 국립·민간수목원, 산림치유원, 숲체원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거리공연 형태로 인디밴드, 오카리나 등의 음악 공연은 물론 마임,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산림청 개청 50주년 기념 홈페이지(http://www.forest50.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산림청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50회에 걸쳐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forest50.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동안 산림청은 다양한 형태의 음악회를 통해 문화와 숲을 연결시키는 노력을 해왔다. 매년 식목일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갖고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자연휴양림 등에서 다수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순욱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올해로 개청 50주년을 맞은 산림청은 지난 반세기 우리 산림의 양적 성장에 기여 했으며 이제는 산림문화를 진흥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숲속 휴양문화를
▲ 경복궁 창경궁 야간 개장. 사진=문화제청 [뉴스에듀] 경복궁 야간개장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문화재청은 올해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특별관람을 4월에서 9월까지 매월 2주간(3~4번째 주)씩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개장을 올해부터는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셋째 주, 넷째 주 2주간씩으로 아예 정례화 했다. 또한 한복 착용자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인원수 제한없이 무료 입장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보다 쾌적한 관람을 위해 하루 1000명으로 제한된 사전 인터넷 예매자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그 시작을 알리는 올해 첫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4월 16일부터 27일(경복궁 화요일 휴무, 창경궁 월요일 휴무)까지 각 10일간 진행한다.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개장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마감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에는 경복궁 내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에 맞춰 오후 9시 30분까지 같이 연장 운영한다.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덕수궁(오후 8시까지 입장, 오후 9시까지 관람/월요일
▲ 전라남도과학교육원, '음악과 함께하는 별 헤는 밤' 행사 개최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이 행사는전라남도과학교육원의 최첨단 천문시설을 활용해 천문 우주과학을 부드럽고 친근한 음악과 함께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단위, 학교 동아리 단위의 단체 참여가 활발한 프로그램이다. '음악과 함께하는 별 헤는 밤' 행사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천체관측 탐구활동의 기회 제공을 통해 천문 우주 과학에 대한 호기심 유발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월 1회 개최하고 있으며,11일 화요일에는도내 초·중 18개교 학생 93명과 학부모와 교사 40명 총 133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의 음악회는 (사)문화공동체 무지크바움의 기획으로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월광 소나타, 작은 별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 별과 달이 어우러지는 음악으로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감성을 풍요롭게 만들었다. 그 외 4D 영상체험 및 천체공작활동,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천체 관측, 천체투영실에서의 계절별자리 영상체험 등으로 탐구심도 채워줬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에서 보았던 북두칠성을 직접 하늘에서 찾아보는 재미는 별자리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했으며 학생과
[뉴스에듀]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는 조선 시대 임금들이 자연을 감상하며 시를 짓고 심신을 수련하던 창덕궁 후원에서 일반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5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화창한 봄날, 창덕궁 후원의 녹음이 절정을 이루는 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왕실의 휴식 공간이었던 후원에서 전통경관이 자아내는 멋과 여유 그리고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후원 내 정자(영화당·존덕정·취규정·농산정)에 시, 수필 등 문학도서와 어린이 도서 등 다양한 책을 비치하고 시민들의 독서 장소로 개방한다.행사 기간에는 창덕궁 후원 입장 인원을 1회당 100명에서 200명으로 늘린다. 관람객들은 기존처럼 입장 시각에 맞추어 정해진 동선에 따라 후원을 둘러보되, 안내 해설사의 인솔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해설을 원하는 관람객을 위해 안내 해설 서비스는 평소대로 제공된다.특히, 올해는 ‘사서가 책으로 소개하는 궁궐문화’라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되었다. 매주 목·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후원 내 취규정을 찾으시면 정독도서관 사서들로부터 궁궐 문화와 관련된 도서를 추천받을 수 있다.문화재청 창덕궁
[경기교육신문=최정숙 기자] 남한산성에서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 주말마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상설공연이 펼쳐진다. 경기도와 광주시가 후원하고 광주문화원이 주관하는 남한산성 주말 상설공연은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의 문화재를 배경으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전통문화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수어청 군사들의 무예시연과 ‘남한시재(南漢試才)’가 펼쳐진다. ‘시재(試才)’란 무사들의 무예를 시험하고 포상하여 사기를 진작시키는 무예의식이다. 조선시대 수어청 소속 군사들은 남한산성에서 자신들이 연마한 무예를 선보였는데, 이것을 재현한 공연이 남한시재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남한산성행궁 외행전에서 펼쳐진다. 특히 마지막 주 토요일인 5월 27일과 6월 24일에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1호인 수어장대에서 특별 무예시연회가 열린다. 매주 일요일에는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오후 2시부터는 광주시 광지원 농악단과 함께하는 농악 공연, ‘연희야 놀자’가 진행된다. 광지원 농악은 광주시 무형유산 제3호로 매주 일요일 마다 행궁 앞 전통공원에서 공연이 열린다. 4~6월 기간 중 마지막 주 일요일에는 줄타기 공연도 열린다. 오후 3시부터는
봄 향기를 잔뜩 머금은 철쭉, 매화, 유채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며 상춘객들을 유혹하는 계절이다.한결 가벼운 옷차림으로 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느낄 수 있는여행길이 전국에 많다.형형색색 꽃잎으로 수를 놓은 절경 속에서 바쁜 일상을 훌훌 털어버리고 흐드러지게 핀 봄꽃과 함께 봄날의 낭만을 즐겨보자. ‘2017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의 13개 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도담삼봉을 따라…힐링 단양 걷기 봄 여행주간을 맞아 단양에서는 힐링을 주제로 단양 걷기여행 축제가 열린다. (사진 = 단양군) 단양군은 봄 여행주간에 힐링을 주제로 ‘힐링 단양 걷기여행’ 프로그램을마련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단양팔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보물찾기,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이번 걷기프로그램은 도담삼봉에서 이중 석문길과 삼봉길 등을 지나는 8.8㎞를 코스로‘빠름’에 지친 우리들에게 쉼을 제공해준다. 5월 13일 단양생태공원에서 시작해 석문길, 삼봉길, 생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남한강을 따라 8.8㎞를 걷는다.‘느림보강물길’이라 불리는 이 곳은 트레킹 코스로 인기다.
홍천강 SUP&카약투어(강원 홍천)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처음으로 ‘수상레저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레저스포츠 활동이 새로운 여행 형태로 주목받는 데 부응해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계절별 레저스포츠 관광 프로그램 외에 추가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수상레저 체험 관광’은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카누, 카약, 조정, 래프팅 등 수상레저스포츠 활동과 지역의 역사·문화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공모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프로그램은 스노클링, 카약, 서핑, 바다낚시 등을 즐기면서 두부 만들기, 농촌민박 등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수상레저와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융·복합 체험관광프로그램’(강원 고성군), 탄금호 조정과 문성휴양림 짚라인의 체험과 더불어 충주의 역사유적지 트레킹과 식도락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의 진수 탄금호 조정 체험과 충주 역사 및 레저 여행’(충북 충주시)이다. 또 홍천강에서 카약과 섭(SUP·Stand Up Paddle)을 체험하고 수려한 경관 속의 수타사와 정겹고 흥이 넘치는 홍천 5일장을 방문할 수 있는 ‘홍천강 섭(SUP)&a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는 ‘책과 함께 전문대학’이란 슬로건으로 한국중소출판협회, 한국전문대학도서관협의회와 함께 전문대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인성교육 고취, 각 전송 분야의 다양한 서적을 통한 지식 습득을 목적으로 '대한민국 전문대학 독서 서평대회'를 추진한다.응모자격은 전문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전문대학 독서 출판전문위원회 위원들이 선정한 12권 중 1권을 택해 서평을 작성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8일 20시까지이며 담당자 이메일로 서평을 제출하면 된다.작성 분량은 A4용지 3페이지(12포인트) 이내이며 관련 제출 양식에 따라 작성하면 된다. 시상은 형설상(대상 1인 상금 100만원), 즐독상(최우수상 2인, 상금 각 30만원), 열독상(우수상 5인, 상금 각 20만원), 정독상(장려상 30인, 각 2만원)으로 선정할 계획이다.이애란 한국전문대학도서관협의회장은 "대학가에 책을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캠퍼스 생활의 지적 발전을 가질 소중한 기회라 생각한다"며 "많은 학생이 독서를 통해 바른 인성을 갖추고 자신의 글쓰기를 다듬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황보 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대학 입학 후 독서를 통해
봄 향기를 잔뜩 머금은 철쭉, 매화, 유채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며 상춘객들을 유혹하는 계절이다.한결 가벼운 옷차림으로 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느낄 수 있는여행길이 전국에 많다.형형색색 꽃잎으로 수를 놓은 절경 속에서 바쁜 일상을 훌훌 털어버리고 흐드러지게 핀 봄꽃과 함께 봄날의 낭만을 즐겨보자. ‘2017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의 13개 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호수에 비친 달’…보문호반 달빛걷기 경주 보문호반길 일원서 진행되는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코스. (사진 = 경북관광공사) 수변을 따라 벚꽃이 수놓아진 보문호는 수줍음을 가득 머금은 봄처녀 같다. 다양한 꽃망울이 하나둘 터져 찬란하게빛나는봄나들이 길이 끝없이 펼쳐진다.호반을 따라길다랗게 이어진 길 옆으로 벚나무, 이팝나무 등이 나들이객을 맞는다. 보문관광단지 내 보문호반길 일원서 펼쳐지는 걷기여행코스는 경주 벚꽃이 절정을 이루며 나들이객들이 벚꽃 터널을 걸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해 목월공원과 호반광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너 다시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7㎞ 코스로 진행한다. 낮에는 봄햇살에 반짝이는 보문호가 찰랑거리
용인시는 기흥호수공원 내, 반려동물들과 자유롭게 산책하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국내 최대 규모(유휴공간 4,000㎡)의반려동물 놀이터를 오는 12일 정식 개장한다. 이는 지난해 조성된 용인 구갈레스피아에 이어 두 번째다. 놀이터 둘레에는 울타리가 쳐져 있으며,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중·대형견과 소형견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분리했다. 내부에는 반려견이 오르내리며 놀 수 있는 기구인 도그워크·저니브릿지를 비롯해 굴을 통과하는 형태의 휴틀라인·하임벤치, 막대기 형태의 위브폴 등 다양한 놀이·훈련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배변봉투가 달린 배변함과 음수전이 설치됐으며,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테이블과 파고라도 마련됐다. 놀이터는 누구나 반려동물과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질병이 있거나 사나운 맹견, 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동물은 입장할 수 없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환경정비 등 유지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반려견을 데리고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기흥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반려동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