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봄꽃이 만개한 화창한 날씨 속에 시민이 산책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올해 봄과 가을 전국에서 동시에 열리는 ‘2017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의 봄 프로그램으로 충북 영동의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여행’ 등 13개 프로그램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진행된 이번 봄 프로그램 선정에서는 단순한 걷기행사 위주의 프로그램은 제외했다. 대신에 걷기와 지역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을 얼마나 잘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는지 중점을 두고 안전대책 등도 고려했다. 올해 봄 걷기여행축제에서는 연인과 함께 경주 달빛 아래 보문호를 걸으며 다양한 행사 참가와 버스킹 공연을 볼 수 있는 ‘보름애(愛)는 보문애(愛) 보문호반 달빛 걷기여행’(경주·5월 10일) 이 열린다. 또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고 유교문화권의 풍부한 이야기를 체험하며 라디오 방송과 현장을 공유하는 이색체험을 즐길 수 있는 ‘라디엔티어링과 함께하는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 걷기여행’(예천·5월 13일), 서남지방에서
[뉴스에듀] 서울시는 4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스쿨버스 차량을 활용한 이동형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2017 놀토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곳곳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주말체험의 접근성 및 이동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동형 주말체험 프로그램인 놀토버스를 2015년부터 시범 운영해왔다.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선사시대 수렵생활 등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에서 부터 조선시대 활 만들기까지 신나게, 재미있게 놀며, 배우는 행복한 토요일을 위한 서울시의 다양한 주말체험 기회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매주 토요일, 청소년들은 IT과학, 문화예술, 생태환경, 스포츠건강, 진로직업 등 9개 분야로 구성된 27개 프로그램과 연계된 문화·예술·체험지를 방문하여 흥미진진하고 다양한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진로가 고민인 청소년은, 미리 직업진로를 체험 할 수 있는 창동청소년수련관의 로봇제작 프로그램, 마포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방송체험, 수서청소년수련관의 파티쉐, 바리스타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마포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8~9일 평창 솔섬오토캠핑장…올림픽 붐 조성 및 안전 캠핑문화 확산 글자작게글자크게인쇄목록 지난 3월에 개최된 2017 캠핑&피크닉페어에서 친환경 안전캠핑 홍보관 운영 모습. (사진=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8~9일 1박2일간 평창의 솔섬오토캠핑장에서 언론인, 캠핑객, 유관기관 등 내·외국인이 참가하는 ‘Let's Go 평창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1년도 남지 않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붐 조성과 캠핑 등 레저 여행문화 조성 및 친환경·안전 캠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캠핑·여행 동호회,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8일 첫날 개회식과 환영 세레머니에 이어 관동하키센터에서 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의 하나인 국제여자하키선수권대회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캠핑장에서 스키점퍼 ‘에디 에즈워즈’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독수리에디’를 관람하고 평창올림픽의 참 뜻을 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튿날에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캠핑 테라피(캠핑요가 등)와 전문가 초청 친환경 안전캠핑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안전한 캠핑 문화 조성을 위한 캠핑 스쿨
[뉴스에듀]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대표 정영수)는 월 단위로 변경되는 일일 영어 체험프로그램인 ‘썬데이 페스티벌(Sunday Festival)’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며, 수도권 근교 양평영어마을에서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썬데이 페스티벌’은 종일권과 오전/오후 반일권으로 나뉘어져 있어 원하는 시간대에 체험 할 수 있고, 한 클래스의 정원은 18명으로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홈페이지에서 사전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 프로그램 참석자는 체험일 당일 정문 안내소에서 체험권, 식권 등을 발급받아 참여하게 된다. 주된 내용으로는 외국인 선생님과의 인터뷰 시간인 입국심사(Immigration)를 기본으로 문화체험 페스티벌(Monthly Festival)수업, 체육활동 리세스(English Recess)수업, 세계의 보드게임(Worldwide Board Games)수업, 상황 테마별 체험영어(Theme English) 등이 있다. 페시스벌(Monthly Festival)은 각 나라의 월별 행사로 구성되어 발렌타인데이,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의 행사들을 배우며, 4월에는 부활절
작년 강원도 횡성 서원중 진로멘토링에서 올림픽 메달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사진 =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앞두고 전국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3일 전국 학생과 교사들에게 평창올림픽을 알리고 올림픽·패럴림픽 정신과 가치 특강, 다양한 동계스포츠 체험 등을 진행하는 ‘2018 평창 교육프로그램’을 전국 100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1만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 대상학교는 전국에서 430개 학교가 신청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운데, 오는 11월 국내에서 시작하는 성화봉송 경로와 인접한 학교와 농어촌 학교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교육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특강 ▲올림픽·패럴림픽을 만드는 사람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진로 멘토링 ▲올림픽·패럴림픽 정신과 가치를 배우는 스포츠 체험으로 구성된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각 체육 연맹과 주한대사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메달리스트 등 멘토단 지원과 스포츠체험 공동운영 등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프로
과학의 달을 맞아4월 한 달 동안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가펼쳐진다. 미래창조과학부,한국과학창의재단,과학기술 유관기관들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우리 사회에 과학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가족과학축제’를 비롯해, ‘과학기술인 탄통천 숲 향기길 걷기 행사’,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전국 과관 체험 행사’,과학전문포털인‘사이언스올’이벤트 등4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풍성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참여형 가족과학축제 대규모 시민 참여형 과학 축제인‘2017가족과학축제’가‘언제나4월,과학을 봄’이라는 주제로 오는22일부터23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관람객 중심의 가족 친화적 행사를 꾸리기 위해 합창단,과학강연 등 단체관람 프로그램 무대를 상시 진행할 예정이며,유람선과 연계해 선상에서도 버스킹 등 과학문화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체험부스 대기관람객을 위한 코스프레,스트릿 매직 등 흥미로운 로드 공연이 공원 곳곳에서 펼쳐지고,퀴즈쇼,사진공모전,창작대회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가족 경연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특히22일에는 축제 운영 마감시
주위를 둘러보면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무대, 특별한 이벤트 등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밝혀줄 문예술공연이풍성하다.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러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문화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정책브리핑은 매주 따끈따끈한 문화예술계 소식을전한다. 다채롭게 열리는 문화공연과 전시를관람하며 내안의 감성을 깨워보자. <편집자주>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창극 ‘흥보씨’에 주요 배역으로 출연하는 국립창극단 남자배우들. (최용석·이광복·최호성·김준수·유태평양/사진 = 국립극장) 국립극장 전속단체인 국립창극단이 판소리 ‘흥보가’를 고쳐 쓴 신작 창극 ‘흥보씨(Mr. Heungbo)’를 4월 5일부터 16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창극 ‘흥보가’의 극본·연출은 기발한 연출력과 비상한 필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고선웅이 맡았다. 2014년 국립창극단 ‘변강쇠 점 찍고 옹녀’ 극본·연출로 창극에 처음 도전해 차범석 희곡상 수상(2014)과 창극 첫 프랑스 진출(2016, 테아트르 드 라 빌) 등의 쾌거를 이뤄낸 이력이 있는 만큼 그가 두 번째로 만드는 창극 ‘흥보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 연출의 음악적 파트너는 배우
▲ 경주벚꽃축제, 벚꽃 철 연분홍빛 밤 화려하게 수 놓는다.[뉴스에듀] 2017년의 화려한 봄을 느끼고 싶다면? 해가 떨어지는 일몰시간에 경주를 찾아가보자.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경주 벚꽃축제에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좀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벚꽃개화시기 동안 야간 경관 조명등을 밝혀 아름다운 연분홍빛 밤하늘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시는 벚꽃마라톤대회 및 제1회 벚꽃축제 등 31일부터 시작되는 다채로운 행사를 앞두고 경관조명등을 교체 및 정비를 완료하고 야간점등을 준비하고 있다. 경관조명은 에너지 절약 관계로 평소에는 완전 소등하였으나, 이번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3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4주간 동안 일몰 후부터 익일 01:00까지 운영된다. 점등 장소는 경주에서도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보문로 북군마을 앞과 켄싱턴 리조트 앞, 흥무로 김유신장군묘 입구 3개소로서 경주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벚꽃개화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31일부터 시작되는 제1회 경주벚꽃축제에서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오케스트라, 클래식, 뮤지컬 갈라쇼, 불꽃쇼 등 많은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고유한 생태테마 자원을 핵심 관광콘텐츠로 하는 ‘2017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15건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생태관광’은 생태테마 자원을 지역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이야기로 만들고 전달(스토리텔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대전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 등 8건의 생태관광 사업, 파주 ‘율곡습지 꽃가람 놀이배움터’ 등 4건의 자생화(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 하동 ‘섬진강을 비추는 반딧불이 여행’ 등 3건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지역관광콘텐츠 활성화 사업이다. 문체부는 생태관광의 기반을 육성하기 위해 그동안 ‘생태관광 10대 모델 육성’과 ‘한국 슬로시티 육성’ 등을 지원해 왔다. 아울러 생태관광이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고유의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을 새롭게 발굴,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을 접목시킨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생태 체험 프로그램과 인력 양성, 주민 역량 강화사업 등을 포함한 지역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전시의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은 연간 관광객 120만 명이
▲ 영등포구, 4.1부터 4.9까지 국회 뒤 여의서로 일대에서 여의도 벚꽃축제 진행. 사진= 영등포구 제공[뉴스에듀] 문화예술이 함께한 영등포 여의도 여의도 봄꽃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시민들을 맞이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제13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4.1~4.9)’를 9일간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리 오너라! 꽃과 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복고’ 테마를 입고 공연, 전시, 체험, 퍼레이드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평균 수령 5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00여 그루의 벚꽃이 장관을 이뤄 봄 내음을 찾아 떠나온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또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 8만여 그루의 봄꽃이 만개해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봄날의 향연이 시작된다. 특히, 벚나무가 만들어내는 눈부신 꽃 터널과 야간에 더해지는 조명이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봄꽃의 향연 속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80여 개 팀 70여회 공연 ▲2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 ▲2개 박람회가 마련돼 있다. 본 기사는 <뉴스에듀> 출처와 함께 교육목적으로 전재·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