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를 둘러보면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무대, 특별한 이벤트 등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밝혀줄 문예술공연이풍성하다.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러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문화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정책브리핑은 매주 따끈따끈한 문화예술계 소식을전한다. 다채롭게 열리는 문화공연과 전시를관람하며 내안의 감성을 깨워보자. <편집자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5주년을 기념해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하이든 체임버 앙상블(Haydn Chamber Ensemble)의 공연을 14일 저녁 7시 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ACC 교류협력 프로그램의 2017년 첫 무대로, ACC와 광주국제교류센터, 한국국제교류재단, 그리고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하이든 체임버 앙상블은 2013년에 창단된 세계적인 클래식 피아노 3중주단이다. ‘교향곡의 아버지’요제프 하이든의 음악을 중심으로 한 동시대 작곡가들의 작품 연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코르넬리아 뢰셔(바이올린), 루카 몬티(피아노), 한네스 그라트볼(첼로)로 구성돼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아이젠슈타트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
서울문화재단은 이달부터11월까지 아동·청소년을 위한'2017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연다. '꿈다락'은'나의 비밀스러운 꿈의 아지트'라는 뜻이다. 2012년부터 학교에 가지 않는 주말에 학생이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53개 단체가58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영등포구 대림정보문화도서관은 놀이 체험으로 창의성·협동심을 길러주는'엉뚱한 놀이 실험실'을,은평구 증산정보도서관은 정보기술(IT)기기를 활용해 음악을 만들어 보는'2017뮤비직'프로그램을 한다. 연극과 그라피티를 접목한'그래!플레이',미디어 아트로 신체를 표현하는'딴지놀이',그림자 연극을 해보는'북극곰 예술여행'등 다양한 장르 수업이 무료로 개방된다. 서울 거주 아동·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나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e-s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쿨iTV]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관장 김선주)은 본관(낙성대 소재)에서 ‘서울과학교육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역사의 벽을 제작해 4월 8일(토)에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공개한다. 이번 역사의 벽 전시는 광복이후 70년을 맞는 서울과학교육의 발자취와 성과를 조명하고, 과학교육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과학전시관 시청각실 앞 계단에 ㄷ 자형의 가벽을 세워 1950년대부터 2017년까지 주요 서울과학교육정책 및 과학교육활동(행사 및 대회 포함) 등을 연도별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과학전시관의 융합과학체험마당이 개최되는 기간(4. 8. ~ 4. 9.)동안 역사의 벽이 개장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과학전시관을 방문하면 체험활동 및 「서울과학교육 발자취」전시회를 함께 할 수 있게 된다. 전시회는 4월 8일(토) 개장 이후 상설로 전시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관람이 가능하다. 과학전시관 김선주 관장은 “광복이후 현재까지 서울과학교육의 흐름 변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작업만으로도 의미가 있고, 이를 통해 서울과학교육이 나아가야 할 바를 생각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장준덕 hyun@schooli.kr
[경기교육신문=최정숙 기자] #사례=중학교 3학년 A군은 게임 중독이다. 하루 종일 PC방에 틀어박혀 게임만 하느라 학교도 가지 않게 되면서 부모님과의 갈등도 깊어만 갔다. A군이 변화한 것은 경기스마트쉼센터에서 운영하는 ‘힐링 승마’에 참여하면서부터다. 처음 센터에 왔을 때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이었던 A군은 8주간의 힐링 승마와 전문 상담과정을 통해 중독에서 벗어났다. A군은 현재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마사고등학교에 진학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A군의 어머니는 “매일 게임만 하는 아들과 싸우는 일이 많아 지쳐있던 차에 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 지금은 자신의 진로를 찾고 있는 아들이 고맙다”고 전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에 빠진 도내 청소년들을 위해 ‘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달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힐링 승마’는 말과 교감하는 승마라는 운동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해소를 돕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 초등고학년과 중학생 및 학부모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진단 검사 등을 거쳐 10가족 내외를 선정한다. 힐링 승마는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수백 채 한옥 지붕 위로 달빛이 내려앉은 고요한 밤, 상인들이 문 닫고 돌아간 전주 남부시장에 오방색 조명이 환하게 켜진다.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이 열린것이다. 매주 금·토요일이면 길이 250m 시장 통로에 이동 판매대 45개와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먹거리와 공연, 즐길 거리가 풍성해 여행자는 물론 주민도 자주 찾는 곳이다. 주말 야시장에 다녀가는 손님은 평균 8000~9000명. 에너지 넘치는 청년 상인과 손맛 좋은 다문화 가정 사람들, 시니어클럽 어르신이 저마다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은 아케이드 시설이 갖춰져 매주 금·토요일 밤이면 어김없이 열린다. 낮에는 전주한옥마을과 오목대에 올라 전통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밤에는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과 2층 청년몰에서 맛깔나는 전주 여행을 완성해보자.문의전화: 전주시청 관광산업과 063)281-5085 1913송정역시장의 나이는 104살이다. 1913년에 형성돼 2016년 4월에 리모델링했다. 이로써 침체 일로에 있던 시장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활기찬 시장으로 변모했다. 세련되게 단장하고 업종도 한층 다양해져, 20~30대의 방문이 대폭 늘었다. 그 정점에 밤이 있다. 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되어 있는 소중한 산림문화자산에 대한 인식을 기르기 위해 ‘국가산림문화자산 제1호’ 홍릉숲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 워크북 ‘홍릉숲 보물찾기(봄편)’를 만들었다. 발간된 워크북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서 홍릉숲의 가치를 스스로 경험할 수 있도록 계절별 다양한 자기 주도적 체험활동으로 구성했으며, 우리나라의 다양한 국가산림문화자산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 계절별로 총 네 차례 발간될 예정인 워크북은 홍릉숲 방문객, 지역의 교육기관과 산림관련 기관에 배포해 산림문화자산에 대한 교육 자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산림문화자산이란 산림 또는 산림과 관련되어 형성된 것으로 생태·경관·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높은 자산을 말한다. 산림문화자산은 산림과 함께 살아온 우리 선조들의 생활모습과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우리나라 산림의 역사적·문화적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닐 뿐만 아니라,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김철민 과장은 “홍릉숲 보물찾기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산림문화자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흥미를 갖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
국토교통부와 LH는 우리의 도시개발 역사와 주요 스마트기술을 한눈에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전용 홍보관인 ‘더 스마티움’을 6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그간 도시통합운영, ITS, 스마트홈 등 개별 스마트 기술을 전시하는 홍보관은 있었지만, 각 분야가 융·복합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플랫폼인 스마트시티를 전체적으로 전시하는 홍보관은 없어 일반 국민들에게 쉽게 소개하기는 어려웠던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기존에 친환경 주택홍보관으로 운영해오던 ‘더 그린관’을 리모델링해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홈 전용 홍보관으로 조성하고 명칭도 ‘Smart’와 ‘Museum’을 조합한 ‘더 스마티움’으로 변경했다. 먼저 1층 ‘스마트시티’ 전시관에서는 이미 우리의 삶속에 들어와 있지만 실감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솔루션월 등을 활용해 체감도 높게 구현했다. 솔루션월에서는 스마트파킹, 스마트가로등 시스템 등 약 150여 가지의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영상과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 6일 개관한 스마트시티 전용 홍보관 '더 스마티움'내부 모습. (제공=국토교통부) 또한 관람객이 가상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
여의도 벚꽃 하늘.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상청은 서울의 벚꽃이 6일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보다 4일 늦고 평년보다 4일 빠른 것이다.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에 지정된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개화 관측 기준의 경우 벚꽃과 같이 한 개체에 많은 꽃이 피는 다화성 식물은 한 나무에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로 본다. 한편, 서울의 대표 벚꽃 군락단지인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벚꽃도 6일 개화했다. 기상청은 지난 2000년부터 여의도 윤중로 일대를 벚꽃 군락단지로 지정해 관측해 오고 있다. 벚꽃 군락단지는 국회 동문 앞 영등포구청이 관리하는 수목 관리번호 118∼120번 세 그루의 벚나무가 개화의 기준이 된다. 한편, 기상청은 누리집(http://www.kma.go.kr/, 날씨-관측자료-계절관측자료-봄꽃개화현황) 을 통해 전국의 주요 벚꽃, 철쭉 군락단지 개화 현황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나들이 전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7.04.06기상청
문화ODA(공적개발원조)비영리 사단법인 국제문화협력지원센터는 다문화 인식 제고를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4회 문화다양성UCC공모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초중고생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개인과 단체(5명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 희망자는'문화다양성으로 차이를 즐기자'란 주제에 맞춰 드라마,뮤직비디오,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 CF등5분 이내의UCC를 제작해 신청서·서약서와 함께5월8일까지 이메일(uccicfkorea@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신청서와 서약서 양식은 국제문화협력지원센터 인터넷 홈페이지(icf-korea.org)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상2명(초등부·중고등부)에게 문화체육부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는 등 모두16명(팀)에게 시상한다.수상작은 유엔이 정한'세계 문화다양성의 날'(5월21일)에 맞춰19일 발표하고, 26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시상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뉴스에듀] '한강 역사탐방 프로그램'과 함께 한강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우리 민족과 오랜 시간 함께 해온 한강의 역사를 시민들에게 쉽고 재밌게 알리기 위해 한강과 그 주변 역사문화유적지를 연계한 '한강 역사탐방 프로그램' 13대 코스를 4월 5일(수)부터 11월 30일(목)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도보코스 와 ▲선상코스 로 운영되며, 전문 해설사가 동반하여 한강 관련 역사, 문화 및 인물에 관해 해설을 진행하고, 참여자가 한강 및 주변 문화유적지를 직접 찾아보고 탐방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연번 코스명 주요동선 소요시간 비고 제1코스 광나루길 광나루한강공원~광나루표석 150분 도보코스 제2코스 송파나루길 잠실한강공원~삼학사길 120분 도보코스 제3코스 뚝섬나루길 뚝섬한강공원~왕십리 120분 도보코스 제4코스 노들나루길 이촌한강공원~한강철교 150분 도보코스 제5코스 동작진길 이촌한강공원~반포한강공원 120분 도보코스(신규) 제6코스 여의나루길 여의도한강공원~전통의 숲 90분 도보코스(신규) 제7코스 서강나루길 망원한강공원~밤섬공원 120분 도보코스 제8코스 양화나루길 망원한강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