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근정전 야경 문화재청은 올해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특별관람을 4월에서 9월까지 매월 2주간(3~4번째 주)씩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매회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문화재청은 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고궁의 운치 있는 밤경치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행사 개최 기간을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셋째 주, 넷째 주 2주간씩으로 아예 정례화 했다. 또한 한복 착용자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인원수 제한없이 무료 입장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보다 쾌적한 관람을 위해 하루 1000명으로 제한된 사전 인터넷 예매자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그 시작을 알리는 올해 첫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4월 16일부터 27일(경복궁 화요일 휴무, 창경궁 월요일 휴무)까지 각 10일간 진행한다.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마감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에는 경복궁 내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에 맞춰 오후 9시 30분까지 같이 연장 운
▲ 4월에 가볼만한 곳? … 제주관광 추천 10선[뉴스에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2017년 완연한 봄이 무르익는 4월을 맞아 ‘4월 제주, 꽃길만 걸어요’라는 테마를 주제로 오름, 트레킹, 마을, 자연, 관광지, 포토스팟, 음식 등 7가지 분류에 대해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 제주대입구, 관음사, 위미리 일주도로 ① 팝콘처럼 피어나는 벚꽃 가로수길 제주대입구, 관음사, 위미리 일주도로 살랑살랑 바람이 일렁이면 꽃비가 내린다. 나뭇가지 위에서나, 떨어지는 순간에나 화사하게 자태를 뽐내는 벚꽃. 벚꽃이 만개하는 4월의 제주에는 곳곳마다 사람들의 탄성도 만개한다. 특히 제주의 벚꽃은 더 크고 탐스러운데 벚꽃의 원조인 왕벚나무가 많기 때문이다. 제주대학교 입구는 대표적인 왕벚나무 벚꽃길로 축제 때면 사람들이 북적인다. 왕벚꽃 자생지로 유명한 관음사에는 왕벚나무 자원화와 명품숲 조성을 위해 모본으로 삼은 ‘기준어미나무’가 있다. 나무 형태가 웅장하고 꽃 모양이 아름답다. 왕벚꽃은 아니지만, 위미 1리에서 2리로 이어지는 위미리 일주도로도 한적한 시골마을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벚꽃길이다. 3월31일부터 4월9일까
[뉴스에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문화가 있는 날’에 런치콘서트를 비롯해 클래식 공연, 영화 상영 등이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올해도 소규모 문화행사 개최와 함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문화가 있는 날 참여 기관 및 시설을 확대할 방침이다. 먼저, 오는 3월 29일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시청 중앙홀에서는 연극단 신야의 ‘판매연극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타짜, 로미오와 줄리엣 등을 패러디 하여 책갈피를 판매하는 ‘판매연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다. 같은 날 저녁 7시 30분에는 한국근대문학관에서 한국근대문학 낭독극장(낭독공연 및 관객과의 대화)으로 김유정「동백꽃」&황순원「소나기」로 시민에게 다가가며, 인천아트플랫폼에서는 12시부터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 프리뷰전시가 열린다. 또한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인천사람의 소울푸드-삼강옥의 설렁탕을 주제로 수요다과회와 공공도서관 무료 영화상영 및 야간 개방과 함께 강화역사박물관 상설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롯데시네마 ․ CGV, 메가박스 영화 관람료 할인 등 다양한 행사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문화체육부의
봄꽃이 만개한 화창한 날씨 속에 시민이 산책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봄·가을 여행주간에 온 국민이 전국의 여행길을 걸으며 즐길 수 있는 걷기여행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봄·가을 여행주간과 연계한 우수한 걷기축제 프로그램을 공모해 ‘2017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봄 여행주간(4월29일~5월14일) 동안에는 13개의 걷기여행축제가 열린다. 또가을 여행주간(10월21일~11월5일) 동안에는 규모가 확대돼 25개 걷기여행축제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국민들이 여가활동으로 가장 선호하고 있는 걷기를 단순한 활동이 아닌 지역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와 연계한 체험형 여행프로그램으로 관광콘텐츠화 하고, 침체된 국내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는 국민들이 이번 걷기여행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광공사와 함께 4월 초부터 일간지, 인터넷, 기차역 게시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축제 프로그램과 일정 등을 안내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50~60대에 편중된 걷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오는 29일(수))에는 총 2,012개의 문화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기획프로그램들이 2~3월간 진행된 공모와 선정을 마치고 본격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지역 문화예술단체나 문화기획자들이 지역의 특색에 맞는 문화 기획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지역특화프로그램’이 전국에서 펼쳐진다. 작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광주의 <1930 양림쌀롱>(17:00~22:00)은 광주 근대문화유산의 모여 있으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문화마을인 양림동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로서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춘천 수변공원에서는 <물 위의 화(火)루밤 물화(火)일체>(19:00~22:00) 프로그램이 불과 예술이 함께하는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 예산에서는 전통시장과 전통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민들에게 축제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청년들의 기획으로 마련된 <보부상, 문화를 전하다>(10:00~15:00) 프로그
전국에서 가장 늦은 시기까지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는 도시, 과천에서 ‘과천 벚꽃엔딩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4월 8일(토)부터 12일(수)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천시와 국립과천과학관, 렛츠런파크,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대규모 축제의 장을 만든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공동 축제는 기관별 축제 콘셉트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과천을 대표하는 축제로써 자리매김해 향후 국제축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이번 축제는 벚꽃1길부터 4길까지 총 4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 벚꽃1길은 렛츠런파크 금동청마상 ~ 마사회 뒷길 ~ 대공원 관리사무실 ~ 대공원역 2번 출구 △ 벚꽃2길은 서울대공원 대공원역 2번 출구 ~ 대공원 저수지 한 바퀴 ~ 대공원역 2, 4번 출구 △ 벚꽃3길은 대공원역 2, 4번 출구 ~ 대공원 나들길 ~ 과천역 ~ 과천중앙공원 △ 벚꽃4길은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로 대공원역 ~ 대공원 관리사무소 뒷길 ~ 서울랜드 후문 ~ 현대미술관 구간이다. 과천시에서 주관하는 축제 구간인 벚꽃3길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이다.
산림청은 4월 5일 식목일을 앞두고 전 국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176곳에서 산림용 묘목, 유실수, 꽃나무 등 81만여 그루를 무료로 주는 ‘나무 나누어 주기’와 도시 근교 111곳에서 시민들이 직접 나무 59만 그루를 심고 가꾸는 ‘국민참여 나무 심기’ 행사가 열린다. 산림조합도 전국 170곳에서 770만 그루 이상의 산림용 나무와 조경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오는 25일 서울숲 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내나무 갖기 한마당’이 개최된다. 소나무·꽃나무·유실수 등 10종 2만여 그루의 묘목을 1인당 3그루씩 행사장을 찾은 5000여명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서울숲 행사장에서는 ‘제72회 식목일 및 산림청 개청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산림청 50년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사진이 전시되고 개청 50주년 기념 대형 퍼즐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나무와 사람이 함께한 50년’을 주제로 신원섭 산림청장 등이 참석해 나무를 나눠주고 내나무 갖기에 대한 국민 소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홍보 부스
경회루 전경. (사진 = 문화재청)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 특별관람’을 다음달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7개월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회루는 연못 안에 조성된 2층 목조 누각으로 외국 사신의 접대나 임금이 공신들을 위해 연회를 베풀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행사에 사용하던 건물이다. 이번 특별관람은 평소 접근이 제한됐던 경복궁 경회루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연못과 조화를 이루는 웅장한 건축미는 물론이고 2층까지 올라가 탁 트인 사방의 풍치를 감상할 수 있다. 경회루 동쪽으로는 경복궁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며, 서쪽으로는 인왕산의 모습이 펼쳐져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한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진행되는 경회루 특별관람은 무료(경복궁 입장료 별도)로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내국인은 경복궁 누리집(www.royalpalace.go.kr)로 1인당 최대 10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외국인은 전화(☎02-3700-3904, 3905)로 관람 희망일 6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첫 예약 개시일은오는 26일 오전 10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5월13일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DMZ미술대회'를 연다고20일 밝혔다. 미술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고학년(4∼6학년),중등부,고등부 등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도는 부문별100명씩 모두400명을 선착순 모집해 미술대회를 열 방침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경기도DMZ공식홈페이지http://dmz.g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dmzart@gto.or.kr)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주제 표현,독창성,완성도 등을 평가해 모두29명을 시상한다.대상1명에게는 통일부장관상을,나머지 입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연천군수상,경기관광공사 사장상 등을 수여한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DMZ미술대회 사무국(☎031-956-8313)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2016 가온누리신문. All rights reserved.
교육부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2017내 마음의 선생님'사례를 공모한다. 국민 누구나20일부터 다음달30일까지 공모 홈페이지www.myssam.kr에서 선생님에 대한 잊지 못할 추억과 가르침 등 사연을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수기와 편지·사진·만화·동영상·선플 달기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육부는 온라인 투표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5월8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공모에서 선정된 사례들은10월 추석특집 기획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오는10월 중 한국방송공사(KBS)를 통해 방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