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준혁 한국영상대학교 영상연출과 학생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 전문대학 영상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25일 전문대교협은 '전문가를 만드는 힘! 전문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한 전문대학 영상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결과 총 9개 대학의 50여 명이 응모했으며, 이중 최종 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능력중심사회라는 시대변화에 따라 학생을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대학의 교육과 비전을 동영상으로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재학생의 열정’과 ‘졸업생의 열정’ 이렇게 두 가지였다. 대상은 한국영상대학교 영상연출과 원준혁 학생의 '우리는 꿈이 있다. 그래서 도전한다'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아주자동차대학 모터스포츠전공 정민수씨의 '모터스포츠 분야의 열정과 꿈을 위해' 작품이, 우수상은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임상병리과 김성은 학생의 '임상병리학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대학' 작품과 한국영상대학교 특수영상제작과 황주영 학생의 '우리는 스무살의 프로다' 작품이 뽑혔다. 또한 장려상은 서일대 연극영화학과 김다미 학생의 '열정의 도착', 서울예대 방송영상과 강경민의 '븨듸오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7 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서울․지방 대학을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전국 대학 중 학생 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25일(수) 밝혔다. 지난 2012년과 2015년 전국 1위에 이어 3번째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1학년을 제외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에 대한 만족도를 일대일 개별면접 조사를 통해 진행해 공신력을 높였다. 전북대는 이 평가에서 81.9점을 받아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국내 종합대학(수도권) 1위 대학의 점수인 79.7점보다 높아 전국적으로도 학생에 대한 서비스가 가장 우수한 대학임을 입증했다. 전북대가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은 교육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북대는 △CK사업 △LINC사업 △CORE사업 등 정부가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굵직한 재정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돼 학생들에 대한 교육 투자 비율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지난해 ‘학생 1인당 교육비’가 1635만 원으로 국립대 법인 서울대를 제외한 거점 국립대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다. 전국 185개 대학 평균이
사립대 입학금 단계적 폐지 및 축소를 둘러싼 교육부와 사립대학총장협의회(이하 사총협) 간 최종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사립대 입학금 폐지 여부는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20일 사총협과의 간담회에서 입학금 폐지 세부사항에 대해 합의를 시도했지만 결렬됐다고 밝혔다. 사총협 회장단은 지난 13일 회의에서 입학 업무에 쓰이는 실비를 뺀 나머지 금액을 단계적으로 없애기로 한 바 있다. 교육부와 사총협은 입학금 가운데 신입생 사전교육(오리엔테이션) 등 실제 입학업무에 쓰는 금액이 20%가량인 것으로 보고, 나머지 80%를 폐지하는 기간과 방식을 그간 논의해왔다. 하지만 사총협이 구성한 입학금 제도 개선 소위원회가 입학금 폐지에 따른 손실 보전을 위해 등록금 인상을 요구하면서 양측의 입장 차가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2000년대 들어 등록금 인상 폭이 커지고 교육비 부담이 사회적 문제가 되자 정부는 대학등록금 인상률이 최근 3년간 물가상승률 평균 1.5배를 넘지 못하도록 2010년 고등교육법을 손질한 바 있다. 교육부는 대학 교육비용 절감을 위한 논의인 만큼 등록금 인상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교육부와 사총협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
경인여대가 홍콩 피부미용분야 전문교육기관인 ‘홍콩로얄인터네셔널컬리지’와 손을 잡았다. 경인여대와 홍콩로얄인터네셔널컬리지는 지난 19일 오전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특별전형 학위 프로그램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특별전형 학위 프로그램(Global Bridge Program, GBP)은 홍콩을 중심으로 한 중화권 지역의 피부미용전공희망자를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홍콩 현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학생들은 6∼9개월간의 화상교육으로 한국어교육을 이수하고, 경인여대 피부미용과에 진학해 1년 6개월의 교육을 통해 전문학사학위를 받는다. 이를 위해 경인여대는 대학에 화상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우수한 강사진 임용과 철저한 학사관리를 위한 제도개선을 준비하고 있다. 김길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홍콩로얄인터네셔널컬리지와 같은 피부미용분야의 전문교육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양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 총장은 어학연수과정을 마치고 경인여대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약속했다. 홍콩로얄인터네셔널컬리지 Joseph Mak 이사장은 “한국에서 피부미용분야 최고 대학인 경인여대와 협약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은 “19~20일 이틀간 베트남 그랜드플라자 하노이 호텔에서 지역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2017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 인 베트남(Global Business Meeting in Vietna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단 소속 글로컬기업지원센터와 충청남도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베트남사기업협회(VPBA) 소속 현지 기업인들과 충남 지역기업들의 교류와 해외 진출, 수출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충남 도내기업(㈜콧데, 동호기전㈜, ㈜하이메디코스, ㈜엘빈즈, 에프디아이, 대명테크) 6곳과 선문대 가족기업 4곳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달 15일부터 충남 온라인 수출지원시스템을 통해 모집됐다. 행사는 베트남사기업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응우엔 카오 썬(Nguyen Cao Son) 베트남 닌빈성 투자계획국장의 ‘정부의 투자환경 및 정책에 관한 안내’ ▲도만부(Do Mahn Vu) 선문대 글로벌 부총장의 ‘베트남 시장 및 기업 운영 환경’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아울러 양국의 참여기업들의 주력품목을 소개하며 개별적인 상담과 기업방문이 진행됐다. 윤기용 LINC+사업단장은 “지자체와 지역 대학 간 협력을 통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지난 18~19일 양일간 경기도 시흥 교내 체육관에서 ‘제17회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제작한 111종의 캡스톤디자인 작품과 산학협력 성과물을 34개 부스에서 전시하고 우수 아이디어 기술을 기술이전 방식으로 중소기업에 판매하는 일종의 ‘산학 협력 기술 전시회’로 진행됐다.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이란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작품의 아이디어부터 설계, 제작, 결과물 발표까지 직접 수행하는 창의적 종합설계 프로그램을 말한다. 행사 기간 각 부스에는 개발에 참여한 학생들이 상주해 지도교수의 도움 없이 기업인들과 기술 상담을 벌였다. 이는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통해 습득한 기술로 구현한 작품을 기업인들에게 직접 검증받게 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학생들의 출품작 가운데 상품화 가능성이 큰 작품을 경매 방식으로 중소기업에 기술이전하는 ‘캡스톤마켓’도 함께 열렸다. 학생들의 작품 수준을 기업의 눈높이로 끌어올려 실용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것이다. 전체 출품작의 20%가량을 캡스톤마켓을 통해 기업에 공개하고, 상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은 행
[뉴스에듀] 서울대가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성균관대·한양대(서울)·고려대(서울)·연세대(서울)가 2~5위에 올랐다.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올해로 24회째를 맞아 인문·사회·공학·자연과학·의학·예체능 계열 중 4개 이상을 갖춘 4년제 대학 61곳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했다. 4년제대를 대상으로 대학의 종합적 경쟁력을 평가하는 ‘종합평가’, 각 계열별로 대학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계열평가’, 세부 학과별로 우수 대학을 선정하는 ‘학과평가’ 등이 있다. 이 중에서 학과평가는 종합 및 계열평가보다 앞서 지난 9월 7일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2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올해 종합평가는 인문ㆍ사회ㆍ공학ㆍ자연ㆍ의학ㆍ예체능 중 4개 계열 이상을 갖춘 4년제대 61곳이 대상이다. 이공계 특성화대학인 KAIST, 포스텍 등은 종합평가에선 제외된다. 계열평가는 인문ㆍ사회ㆍ공학ㆍ자연과학의 4개 계열별로 평가 순위를 매긴다. 서울대는 2위 대학을 큰 점수 차로 앞서며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다. 종합평가의 4개 평가부문 가운데 ‘학생 교육 노력 및 성과’ 부문을 제외한 ‘교수 연구’ ‘교육 여건’ ‘평판도’ 부문에서 모두 1위를 했다. 서
중앙대는 오는 24일(화) 오후 12시 서울캠퍼스 영신관 앞 중앙광장 일대에서 해외대학 초청 교환학생들과 재학생들 간 교류 행사인 <2017 CAU Global Fair – Cross the Border!>를 개최한다. 행사는 중앙대 국제처 주관으로 진행되며, 33개국 117개 대학에서 온 260여명의 해외학생들이 운영하는 자매대학 홍보부스, 교환학생 경험자들이 노하우를 공유하고 파견대학을 소개하는 특별부스, 교환학생 지원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국제처의 상담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중앙대 국제처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초청 교환학생들과 재학생들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교환학생 프로그램들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전달하는 등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에듀진 나침반36.5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7일과 18일 지역 소재 특성화고등학교인 대전생활과학고와 대전신일여자고를 방문해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나섰다. 한남대 전문 취업컨설턴트 5명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 「신입사원 직장예절(비즈니스 매너)」, 「면접 이미지메이킹」, 「면접 실습」 등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남대 관계자는 “대학이 가진 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청년들에게 진로지도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의미있는 자리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015년 10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 및 청년들의 진로·취업 관련 서비스는 물론 유용한 청년정책들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5년은 2개교 800명, 2016년은 6개교 1065명, 올해는 5개교 1100여 명의 특성화고 학생들과 진로지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의 취업지원 서비스와 노하우를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학생들의 중간고사가 시작됐다. 최소 다섯 과목에서 최대 여덟 과목을 수강하는 대학생들이 시험에 느끼는 부담감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하다. 특히 두툼한 전공서적을 교재로 삼는 대학 강의에서는 과목 당 시험 범위도 매우 넓은 편. 대학생들이 ‘교수님들은 우리가 한 과목만 듣는 줄 안다’고 호소할 정도다. 이뿐만이 아니다. 중간고사 기간이지만 각종 과제는 물론, 평소 수행하던 대외활동 업무도 해내야한다. 하지만 학점은 취업과도 직결된 문제. 과제·대외활동 등으로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쁜 대학생이라면 공부하는 시간만이라도 집중력을 최대한 높여야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다. 학점 4.0 이상을 가진 ‘초특급’ 학생으로 거듭나기 위해 집중력을 확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 ‘적당한 소음’은 공부에 도움이 된다? 지나치게 조용한 도서관도, 시끄러운 카페도 불편하다면 ‘백색소음’을 활용해보자. 백색소음은 귀에 쉽게 익숙해져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소음을 뜻하는 말. 백색소음을 들으면 편안함을 느낄 때 작용하는 부교감 신경은 활성화되고, 반대로 흥분할 때 작용하는 교감 신경은 덜 활발해진다. 즉, 마음이 안정돼 집중력 또한 높아지는 것. 실제로 최근 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