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청[뉴스에듀] “원주중앙시장의 패브릭공방, 논산화지중앙시장의 과일모찌, 춘천육림고개시장의 도너츠·식빵, 서울뚝도시장의 수제맥주”, 최근 전통시장에는 세련된 아이디어와 제품력으로 무장한 젊은 상인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들은 침체된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청년 CEO로, 창업초기 어려움을 이겨낸 후 이제는 전통시장을 변화시키는 주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처럼 시장의 미래인 청년상인 양성을 위해,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①시장 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상인과 ②청년점포가 집적된 청년상인몰 조성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청년상인 창업지원은 시장별로 청년상인을 모집·선정 후 빈점포에 입점 시키는 방식으로, 점포입지 열악 및 체계적인 교육·컨설팅 부족, 청년의 선택권 제약 등의 한계점이 있었다. 이에, 금번에는 전국단위로 역량있는 청년상인을 先모집, 체계적인 교육 및 점포체험 후 청년상인에게 점포(빈점포 기존점포) 선택권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체계를 개편했다. 또한, 빈점포 집적지역을 선별, 상권의 특장점을 반영한 청년몰을 전통시장 활성화 중심구역으로 육성하고, 건물주 등과 공동으로 임대료를 성과(매출액)
[뉴스에듀] 인천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은 굿네이버스, 인천대학교와 함께 6월 17일 인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전국 최초로 인천시관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 98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글로벌리더십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학생이 학부모와 함께 국내이슈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협력 및 나눔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글로벌시대의 리더쉽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 강의 등 참가 대상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별히 학생과 학부모들은 고등학생 해외봉사활동 체험사례를 함께 듣고‘동영상 시청, 꿈찌 만들기, 희망가방 만들기’등의 국제협력과 난민 구호활동을 직접 함께 체험해 봄으로써 빈곤과 재난, 억압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을 돕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역량강화, 연구학교운영, 원격국제교류사업추진, 국제교류 매뉴얼 개발과 해외교육청과의 MOU체결’을 활발하게 진행함으로 계속해서 인천시민의 세계시민양성의 기초를 다져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ADHD ? 우울 ? 학교부적응 청소년, 디딤센터로 오세요! [뉴스에듀] 여성가족부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등 정서·행동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이하 ‘디딤센터’) 2017년 하반기 장기 치유과정 참가 청소년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장기과정은 8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디딤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돼, 청소년들은 참가기간 동안 수업일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청소년쉼터, 학교, 위(Wee)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디딤센터는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지원으로 운영되며, 만9∼18세 정서·행동문제 청소년들이 상담 및 정신의학적 진료, 대안교육, 진로탐색 및 각종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2012년 개원 이래 지금까지 총 4천여명이 치유 지원을 받았으며, 대다수 참가청소년의 우울·불안 정도가 감
학부모 상담주간(6.12~6.16)을 이용, 학부모 대상 교사의 공개수업이 6월 15일 목요일 5교시에 열렸다. 이날 공개수업에는 평소 학교 교육과정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가 참석했다. 학부모는 자녀가 소속된 학급에 입실해 아이들과 함께 교사의 수업을 경청했다. 수업이 끝난 뒤, 회의실에서 간단한 평가회를 했다. 공개수업에 참석한 학부모 대부분은 교사의 수업을 직접 경청함으로써 그간 갖고 있던 학교에 대한 선입견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었다며 만족해했다. 일부 학부모는 청탁금지법이 교사와 학부모 사이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어 버렸다며 이 법이 이른 시일 내 정착돼 좀 더 많은 학부모가 공개수업에 참여하기를 바랐다. 청탁금지법과 관계없이 학교는 항상 학부모에게 오픈된 만큼 부담 없이 학교를 방문해 줄 것을 학교장은 주문했다. 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불신 벽은 소통의 부재가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학교는 학교 차원에서 학부모와 소통할 기회를 자주 만들 필요가 있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처음 실시된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이 학교와 학부모 사이 소통문화를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경남도교육청은 속도제한 표지판 그림을 담아 제작한 방수 커버를14일 초등학생 가방에 씌워주고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이날 오전8시 창원 신월초등학교 등 도내6개 지역6개 초등학교 앞에서'학교 앞 제한속도 지키기'를 주제로 이뤄졌다. ▲ 14일 오전 경남도내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시속 30㎞ 이하를 뜻하는 속도제한 표지판이 그려진 방수 커버를 가방에 씌운 채 등교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을 포함한 도교육청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등·하교시 운전자 눈에 잘 띌 수 있도록'시속30㎞이하 속도제한'을 뜻하는 그림이 그려진 방수 커버를 가방에 씌우도록 했다. 도교육청이 직접 제작한 일명'아이 좋아 방수 커버'는 특히 비가 오는 등 어두울 때 운전자가 잘 식별할 수 있도록 바탕색을 노랑으로 했다. 도교육청이 이날 초등학생들에게 나눠준 방수 커버는3천개다. 예산은 총1천800만원이 소요됐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등·하교시 차량 속도제한 커버를 가방에 부착하는 호주의 사례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벤치마킹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벌여 학생들이 평상시에도 방수 커버를 착용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설문조사 등을
선진국에서도 어린이들의 빈부 격차가 커지면서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빈곤과 배고픔을 겪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이15일(현지시간)펴낸 이노첸티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소득 상위41개국을 대상으로 아동복지를 분석한 결과5명 중1명의 어린이가 상대적 빈곤 상태에 놓여 있고8명 중1명은 안정적으로 식사를 받지 못했다. 이노첸티 리서치센터의 사라 쿡 소장은"소득이 높은 국가라고 해서 어린이들의 안정적인 삶을 보장해주지는 못하고 있다"면서"오히려 상대적인 불평등이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진국 중 미국,영국은 균형 있는 식사를 할 수 없는 상태에 놓인 어린이의 비율이41개국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5명 중1명의 어린이가 영양 불안정 상태에 있었다. 영국이35위,미국이36위였고 두 나라보다 상황이 심각한 나라는 리투아니아,불가리아,루마니아,터키,멕시코뿐이었다. 한국은 일본,스웨덴에 이어 어린이들의 영양 상태가 안정적인 국가였다. 빈곤한 상황에 놓인 어린이들의 비율은 덴마크,아이슬란드 등이10명 중1명꼴이었고 이스라엘,루마니아는3명 중1명꼴이었다.한국은 자료 부족으로 빈곤 문제 통계에서는 빠졌다. 미국은 빈곤 문
조선일보 DB 중3과 고2를 대상으로 치러지는 학업성취도평가가 모든 학생이 치르는 ‘일제고사’에서 일부 학생만 대상으로 한 표집(標集) 방식으로 바뀐다.학업성취도평가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분석하고자 매년 시행하는 시험이다. 초·중·고를 대상으로 1986년 시작됐다. 1992년까지는 표집평가로 진행했으나 2008년부터는 전수평가로 실시되고 있다. 그런데 이를 다시 표집으로 방식을 바꾸면서 사실상 9년 만에 일제고사가 막을 내리게 된 것이다.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평가를 시·도 교육청이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국가 수준의 결과 분석은 표집학교에 대해서만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청의 자율성·다양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시·도 교육감협의회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올해 평가는 오는 20일 중3, 고2 대상으로 실시하되 교육부가 선정한 표집학교에서만 이뤄진다. 표집 규모는 전체 대상 학생 93만5059명의 약 3%로, 중학교는 476곳 1만3649명, 고등학교는 472곳 1만4997명 등 모두 2만8646명이다. 표집 학교와 채점을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석·박사 학위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김 후보자는 내정자로 지명된 이후 다수의 의혹보도가 쏟아지자, 14일 교육부 인사청문회준비단(이하 준비단)을 통해 해명자료를 냈다. 준비단은 “김 후보자의 서울대 석사 학위논문 ‘기술변화와 노사관계에 관한 연구’(1982)가 2006년 2학기 이전 수여된 석사학위 논문이라 논문 검증대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이어 “박사학위 논문 ‘사회주의 기업의 자주관리적 노사관계 모형에 관한 연구 : 페레스트로이카 하의 소련기업을 중심으로’(1992)는 지난해 10월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 판정을 인용해 당시 관행상 부적절한 행위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또한 박사 학위 논문이 러시아 논문 등을 인용이나 출처 표시 없이 그대로 반영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가 지난해 10월 자체 검증결과 ‘1992년 무렵 경영학 박사논문 작성 관례를 고려했을 때 연구부정행위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판정을 인용해 이같이 주장했다.준비단은 “김 후보자 논문은 타인 문헌들을 자신의 것처럼 가장해 사용한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판정이 나왔으며, 정확히 연구윤리 위반의
[경기교육신문=이성훈 기자]올해 치러질 201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이 계열별로 1만 명 안팎씩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는 2016학년도 수능 자료를 바탕으로 주요 대학이 많이 적용하는 기준별 충족 인원을 추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2016학년도 수능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2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탐구 1과목)'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은 영어가 상대평가일 경우 인문계열 5만9033명(20.1%), 자연계열 4만1327명(27.5%)이다. 이에 비해 영어를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환하면 인문계열은 7만809명(24.1%), 자연계열은 5만318명(33.5%)이 기준을 충족하게 된다. 영어영역이 상대평가일 때보다 인문계열은 1만1776명(4.0%포인트), 자연계열은 8991명(6.0%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2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탐구 2과목)' 기준을 충족하는 인원은 영어가 상대평가일 경우 인문계열은 4만6554명(15.8%), 자연계열은 3만3778명(22.5%)이다. 영어를 절대평가로 바꾸면 인문계열은 1만1071명(4.0%포인트)
[뉴스에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2017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접수를 오는 6월 14일(수)에 마감한다고 밝혔다.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가능하고 마감일인 6월 14일(수)에는 18시까지만 접수한다. 한국장학재단은 마감일(14일)은 시간에 제약이 있으며 신청자가 몰려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있다고 설명했다.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국가장학금 1차 신청기간에만 신청 가능하며, 2차 신청은 제한된다. 특히 재학기간 동안 2차 기간 신청에 따른 구제 신청 활용으로 국가장학금을 지원 받은 경우가 있다면 이번에는 반드시 1차 기간에 신청해야 한다. 구제 신청은 재학기간 내 1회에 한해 인정되기 때문이다. 국가장학금 신청 후에는 서류 제출과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6월 20일(화) 18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국가장학금 신청자가 모두 서류 제출 대상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신청 학생과 가구원의 정보(거주지, 가족관계 정보 등)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전산정보(이하 행망)와 대법원 가족관계등록 전산정보에서 일치하는 경우에는 서류 제출 대상에서 제외시켜 신청자 편의를 제고하고 있다. 국가장학금은 소득구간(분위)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