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Seoul Youth Guarantee Center)가 6월 30일~7월 1일(총 4회) 연세대 대강당에서 2017 청년수당 ‘서울 청년 오리엔테이션, 오늘부터 1일’을 개최한다. 서울시와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오리엔테이션은 청년수당 지급 대상자 5,000명이 필수로 참석하는 첫 프로그램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선발된 청년들이 가진 궁금증을 풀어주는 제도 안내, 결과보고서 작성, 수당 사용법 등 일반적인 사업 설명뿐만 아니라 직무 역량, 심리 정서 지원, 커뮤니티 형성 등 사회 진입을 앞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서울 청년들의 사회 진입 과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각 분야의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서울형 청년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16년 8월 설립되었다. 서울시로부터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의 운영 사무를 위탁받아 기존 청년 고용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에게 진로 설계, 역량 강화, 진로 모색 등 간접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하며 커뮤니티 형성, 지역과 현장 연계 등 사회 참여 활동을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기현주 서울시청년활동지원 센터장은 “서울시청년
한국교총(회장 하윤수)는 최근 2021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과 특목고·자사고 폐지 추진 등으로 학생 및 학부모, 교직사회의 불안감과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깊이 우려하고, 학생 학부모가 안정적으로 학교교육을 받고 고교·대학입시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부는 교육법정주의에 입각해 명확한 방침과 추진 로드맵을 조속히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지금 우리나라 교육현장은 각자 도생의 ‘혼돈의 도가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론에서 연일 ‘깜깜이 대학입시제도’라며 정부를 비판하며 연일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어떠한 방안도 제시되지 않고 있다. 또, 대입과 밀접한 고교 입시의 외고, 국제고, 자사고는 폐지하겠다는 대통령의 공약과 일부 교육감의 발표에 대해 학부모와 학교가 강력히 반발하는 등 갈등과 혼란이 거듭돼 중 3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당장 해법을 찾아 학원과 사교육으로 몰려가고 있으며, 교원들은 진학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는 이 같은 혼란을 대처하는 교육부의 자세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2021학년도 대학입시제도는 ‘2015 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정부에서도 개편방안을 준비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 당초
“4차 산업혁명 시대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선 먼저 학교 관리자가 바뀌어야 한다” 부산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순)이 ‘학교 관리자가 바뀌어야 학교가 바뀐다’는 차원에서 일선 초·중등학교 중간 관리자인 교감들을 대상으로 2년째 운영하고 있는 ‘남부 교감아카데미’가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남부 교감아카데미는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등 교감 100명이 연 4회 지역사회 유관기관을 방문해 학생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거나 전문가의 특강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들 교감은 아카데미를 통해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기존 관리자의 틀을 깨고 학교교육과정 지원자 및 협력자로 탈바꿈해 현장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등 학교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수업이 있는 교사들이 학생들의 현장 체험처를 물색하거나 프로그램을 찾는 것은 쉽지 않는 점을 감안해, 교감들이 직접 지역 기관의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고 이를 평가해 담당 교사들에게 자료를 제공하거나, 창의적 체험활동에 시수를 편성해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교감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학생들의 흥미와
[뉴트리션]부산광역시교육청은감염병으로부터학생과교직원을보호하기위해올해부터해마다감염병예방위기대응모의훈련을실시하기로했다고27일밝혔다. 이훈련은감염병으로부터안전한교육환경을조성하기위해마련한시교육청의'학생감염병예방종합대책'에따라처음으로실시하는것으로,앞으로매년주제를정해실시한다.(☞관련기사:부산교육청,학생감염병예방종합대책발표) 사진=시교육청/제공=시교육청올해모의훈련은6월28일부터7월10일까지학교에서자주발병하며관리가까다로운'노로바이러스감염병발생대처'주제로교육지원청별실시한다.훈련은6월28일남부와북부교육지원청을시작으로,29일동래교육지원청,30일서부교육지원청,7월10일해운대교육지원청순으로진행한다. 이훈련에는교육지원청관계자와학교별보건교사,감염병선도학교의교장·담임교사·행정실장,교육지원청별교장협의회및행정실장협의회대표학교관계자,보건소담당자등이참여한다.이훈련은위기상황발생시신속한조치가이뤄질수있도록시나리오에따른도상훈련으로진행한다. 안연균건강생활과장은“이훈련은감염병발생시체계적인대처능력을향상시키기위해실시하는것이다”며“실전같은훈련을실시하여감염병발생시학교현장의피해를최소화할수있도록하겠다”고말했다. 조용식concert@nutrition2.asia <저작권자 © 뉴트리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
교육부는 '2017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6월 28일부터 7월 21일까지 전국의 1,2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매년 실시된 조사는 진로교육법에 따라 초·중등학교의 진로교육 관련 인력·시설, 프로그램 운영 및 인식 등을 파악하며, 올해 조사는학생들의 창의적 진로설계 역량 강화 및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창업 및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 현황이 처음으로 포함된다. 조사대상은 초중고 1,200개교의 학교관리자(교장, 교감)·진로전담교사·학생·학부모 등 50,800명이며, 조사내용은 학교 진로교육 관련 예산, 조직, 공간 등 진로교육 환경에 관한 내용, 프로그램, 진로전담교사 역량 개발, 만족도 및 요구사항 등으로총 212개 항목을 온라인 웹 사이트를 통해 조사한다. 2016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진로와 직업 수업'이나 교과연계 진로교육, 진로검사 및 진로상담, 진로체험, 진로동아리 등 진로활동에 참여한 학생의 진로개발역량, 학습동기가 참여하지 않은 학생보다 높았고, 특히 학생들의 진로활동 만족도가 높을수록 진로개발역량과 학습태도에 큰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민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진로교육 현황조사는 현
동두천 사동초등학교(교장 김남숙)에서는 4, 5, 6학년 학생 300여명과 교사, 학부모 12명이 참가해 6월 23일(금)에 교육공동체 대토론회가 열렸다.토론회는경기학생인권조례 제11조, ‘학교는 두발길이를 제한하지 않는 등 학생의 개성 실현권을 최대한 보장하되, 교육목적상 필요한 경우에 한해 학생이 참여한 학교 규칙에 따라 일정한 검사와 제한을 할 수 있다.’의 조항에 따라 학생의 개성 존중과 교육적 목적이 양립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사전에'초등학생이화장하는 것'이라는 주제로학부모, 교사, 4,5,6학년 학생들 140명의 생각을온라인으로 조사 했는데,초등학생이화장하는 것에찬성하는 의견은19%, 반대하는 의견은91%로나타났으며, 찬성 의견 중 '화장을 시작하는 나이는 5, 6학년때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50% 이상이었다.토론회는 1부 학급별 찬반토론과 화장 허용 범위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학급별 토론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늘의 토론 결과를 학생생활인권규정에 반영하는 절차와 규정에 대한 준수 의무를 이해하고 오늘의 토론 소감을 나누었다.4학년 학생의 한 학부모는 “토론회에 어른의 입장에서 화장을 반대하고자 참여했는데 학
▲ 전남교육청, 고등학교 역량중심 교육과정 편성 운영 연수 실시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3일도내 고등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 교사 2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편성 운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방향,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현장 지원방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패러다임의 변화를 어떻게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할 것인지 논의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관성을 적용한 수업사례 제시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방향을 강조했다. 김재인 교육국장은 인사말에서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정착을 위해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의 성장이 있는 핵심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 과목선택권을 확대하겠다”며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선택학습을 강화하는 교육과정 편성을
찬 "막기보다 자정과정 거치도록 둬야"반 "정당 입김에 학교 흔들리면 안 돼" 주최측 토론자 일방교체 논란 일기도시의회 "의사소통 문제…조작의도 아냐" ▲ '서울시립학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개정 공청회가 21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열렸다. 이창희(왼쪽 두번째) 서울교총 정책특별위원이 토론하고 있다. 이효상 기자 학운위에 정당인 참여를 허용하는 조례에 대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1일 공청회를 열었다. 참석 교사와 학부모, 전문가들의 의견은 ‘정치 중립 훼손’과 ‘국민의 자유와 권리’ 사이에서 첨예하게 갈렸다.서윤기 의원 등 24명이 4월 발의한 ‘서울특별시립학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이번 공청회는 정당인의 학운위 참여에 대한 찬반 양론을 듣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반대 토론에 나선 이창희 서울 상도중 교사는 “교원위원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고, 학운위 위원 중 일부는 정치적 목적을 갖고 학운위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학교 운영도 정당 강령이나 정책 등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제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교 운영의 중요 사항을 심의‧자
▲ 이재정 경기교육감, 23일 '현장교육 협의회 시즌2' 참석 [사진 출처=경기교육청]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6월 23일 오후 시흥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현장교육 협의회 시즌2'에 참석해 시흥지역 학교장들과 소통하면서 수능 자격고사 도입과 대학체제 개편을 강조했다.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대학체제가 바뀌어야 학교 교육이 정상화 된다.”면서, “수능시험 자격고사는 대학의 입시체제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사교육비 절감과 관련해 “고교 절대평가, 수능 자격고사, 외고자사고 폐지를 통해 사교육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상상력과 잠재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중심의 교육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시흥지역 초등학교장 40여명이 참석해 학교자율경영체제, 학생주도 예술 활동, 학교 교육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저작권자 © 에듀진 나침반36.5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2017 니카라과공화국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교육청이 개발도상국에 이러닝 인프라 구축, 전문가 연수, 교육정보화 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인 이러닝(e-learning)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교육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이러닝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국가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니카라과공화국 교원 및 관계자 20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서는 외국어교육, 교원연수 등에 대한 정책과 연수 방법 등을 공유하고, 스마트 기자재를 활용한 교육 현장을 참관하며 질의 응답을 통해 연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수생들은 경기외국어교육연수원, 경기교육정보기록원, 수원 중앙기독중, 용인 서농초, 효원초, 평택 성동초, 경기교육연수원 등을 직접 방문한다. 또한, 경복궁, 한국민속촌 등에서 역사문화체험을, 판교테크노벨리,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디지털파빌리온 등의 정보화 산업시설을 견학한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이러닝 세계화 사업을 위해 2015년 니카라과공화국과 교육정보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고, 2005년부터 10년 간 카자흐스탄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