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션]전남도교육청은2018학년도대입수시모집을앞두고‘대학입시가이드북’을발간했다고10일밝혔다. 가이드북은진학지도전문교사들로구성된‘대입현장지원단’연구위원들이머리를맞대고분야별자료와정보를수집·분석해제작한진학지도길라잡이이다. 특히,‘학생부종합전형’을포함해2018대학입시정보를19개주제로체계화했으며,주제별개별책자로나눠발간함으로써활용의편의성까지높였다. 또전년도자료분석을바탕으로다양한전형에대한정보,자기소개서,면접,학생평가,학교생활기록부작성요령등을담아학교현장에서진로진학지도를위해유용하게활용될전망이다. 윤성중교육과정과장은“이번가이드북은진로진학지원포털(드림플러스)과함께체계적정보를제공하는길라잡이가될것이다”며“학교현장의대입업무에많은도움이되길바란다”고말했다. 도교육청은일반고운영체제변화를유도해교육력을높이고,학생의흥미와적성에따른맞춤형진학지도를위해적극지원할계획이다. 뉴트리션concert@nutrition2.asia <저작권자 © 뉴트리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7월 10일 양평 쉐르빌 연수원에서 열린 ‘현장교육협의회 시즌2’에 참석하여 양평 지역 학교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교육협의회에는 초등학교장 21명, 중등학교장 12명이 참석하여, ▲초등은 학생맞춤형 진로교육 내실화 방안, ▲중등은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방안을 주제로 이재정 교육감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학교정책과, 진로지원과 등 도교육청 교육정책 담당부서 및 양평교육지원청 관계자도 참석하여 현안 문제의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학교장들은 토론 주제 이외에도 작은 학교의 인력 관리 어려움, 교원 복지 및 업무 경감 지원, 권역별·지역별 학교폭력 사안 조정 협의체 구성, 분교의 재정 지원, 혁신학교의 위기, 공문의 책임 처리 표시, 비정규직의 인사이동 문제, 존중과 배려의 수업 문화 만들기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4·16 교육체제는 현장에서 만들어 낸 미래 교육의 방향”이라며, “정부의 교육 공약에도 상당 부분 같은 내용을 담고 있어 교육 자치를 비롯한 한국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외고, 자사고 폐지 주장에는 특혜와 특권의 외고, 자사고 담
▲ 사진=리얼미터 제공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행정 평가 톱3: 1위 전남, 2위 광주, 3위 세종 2017년 6월 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행정 평가 부문에서 전남도교육청이 50.6%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광주시교육청(47.0%)이 2위, 세종시교육청(46.1%)이 3위로 나타났다. 긍정평가가 가장 낮은 최하위 3개 교육청은 울산시교육청(22.8%) 김복만 교육감과 인천교육청(29.4%) 이청연 교육감은 비리 혐의로 구속수감중이며, 부산시교육청(31.1%)으로 집계됐다. 이번 2017년 6월 전국 시·도 교육청의 교육행정 긍정평가는 39.3%로, 부정평가(42.2%)보다 2.9%p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2017년 6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자동응답(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2017년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시·도별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3.2%이다.
[뉴트리션]교육부는17개시·도교육감이공동으로전국초·중·고등학교(초4~고3)학생을대상으로학교폭력관련경험·인식등을조사한'2017년1차학교폭력실태조사'결과를발표했다. 사진=교육부 이번실태조사는대상학생의94.9%인419만명이참여하였고,조사결과학교폭력피해응답률이0.9%(3만7천명)로,전년동차대비동일(2천명↓)한것으로나타나12년이후학교폭력피해응답률이하향안정화추세를보이는것으로나타났다. 1.2017년1차학교폭력실태조사주요결과 -피해응답현황 학교폭력피해를경험한학생의응답률은0.9%(3만7천명)로,전년동차대비동일(2천명↓)했다.학교급별피해응답률은초등학교2.1%(2만6천4백명),중학교0.5%(6천3백명),고등학교0.3%(4천5백명)로전년동차와동일했다. 처음으로실태조사에참여하는초4학년의경우1차조사응답시피해응답률이3.7%로다소높은편이나,2차조사에서감소하는경향을보이고있어2차실태조사결과를확인할필요가있다.학생천명당피해응답건수는언어폭력(6.3건),집단따돌림(3.1건),스토킹(2.3건),신체폭행(2.2건)등의순으로나타났으며,피해유형별비율도언어폭력(34.1%),집단따돌림(16.6%),스토킹(12.3%),신체폭행(11.7%)등으로나타났다. 학교폭력피해는‘교실안’(28.9%),‘복도’(14.1%)
올해 초 서울에서 진행된 인천. 경기권역 수업콘서트 모습 / 교육부 제공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부산 농심호텔에서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하는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부산·울산·경남권역 수업콘서트'를 개최한다.수업탐구 교사공통체는 학생 참여형 수업이나 과정중심 평가 등 수업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교사들의 모임으로, 올해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전국의 2121개 2만2478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교사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영화를 주제로 하는 수업, 교사공동체 운영 방법에 관해 고민하는 분임 토의 등이 진행된다. 지식 전달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수업 활동의 과정을 즐겁게 참여하는 수업을 고민하는 선생님들이 만나서 머리를 맞대고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수업콘서트는 올 하반기에도 6회 진행될 예정이다.지난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전남 임자고 교사공동체는 지역사회와 특산물을 소개하는 단편 영화제를 열거나, 임자도 관광안내 책자를 만들어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이끈 바 있다.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실수업을
[경기교육신문=최정숙 기자]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한 아동이 치료실로 들어왔다. 아이를 맞이하는 건 평범한 치료사가 아닌, 각종 센서와 카메라를 장착한 소셜 로봇이다. 로봇은 아이에게 인사를 건네며 얼굴 탐지기를 이용해 시선을 맞추는지 확인하는가 하면, 얼굴 표정을 시시각각 바꿔 기쁨, 슬픔 같은 감정을 알아챌 수 있는지 평가한다. 환자가 눈을 맞추고 로봇이 나타내는 감정이 무엇인지 올바로 대답하면, 동요를 부르며 춤을 추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상을 준다. ▲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 이러한 로봇 치료를 통해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사회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되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성기 박사 연구팀이 자폐스펙트럼 장애(자폐증)를 가진 만 4세에서 7세 사이의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로봇 치료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얻은 성과다.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경우 상대방의 얼굴 표정을 읽고 감정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시
교육부와한국과학창의재단은2017년도'대한민국인재상'선발계획을공고했다고밝혔다. 2017년도'대한민국인재상'공고의주요내용은다음과같다.응모방식은후보자가직접응모하거나,소속기관(학교),중앙행정기관및중앙심사위원회등에서발굴·추천할수있으며,접수기간은10일부터내달7일으로,고등학생은학교소재지시·도교육청,대학생과청년일반인은소속기관소재지시·도청에관련서류를제출하면된다. 대한민국인재상은대한민국을대표할창의·융합인재를발굴하여미래국가의주축으로성장하도록지원하고자2008년부터운영되고있다.대한민국인재상은대한민국국적을가진만15세~29세의청년중에서△창의와열정으로새로운가치를창출하고,△타인을배려하며,△공동체발전에기여하는인재를선발한다.선발인원은고등학생50명,대학생40명,청년일반인10명등총100명이다. 선발일정은시·도별지역심사(8월)와서류심사및심층면접으로이루어진중앙심사(9~10월)를거쳐11월초에최종수상자를확정·발표한다.올해는지역심사후보자의중앙추천시추천순위를표기하지않도록하여더욱공정한심사가이루어지도록했다.최종수상자에게는부총리겸교육부장관표창과상금이수여되고,수상자연수,각종포럼및컨퍼런스참여기회제공등특전이주어진다. 기타대한민국인재상과관련된자세한내용은한국과학창의재단누리집에서확인할수있다.홍민식교육부평생직업교육국장은“4
예비교사들의 교·사대 생활 등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교사 선발 과정에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행 일회성 임용시험으로는 예비 교사들의 자질과 전문성을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원교육학회는 지난달 30일 ‘교원 양성 및 채용 정책의 현장 적합성 진단과 혁신 방향’을 주제로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미국 산타바바라대학의 포트폴리오 평가제는 우리의 교사양성교육 개혁방안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이는 교사양성 교육 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평가해 교사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박 교수는 “2009년부터 광주교대는 재학생들의 과외교습 경험까지 대학생활의 모든 것을 인터넷 프로그램에 입력하는 프로세스 폴리오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며 “입력한 자료를 지참해 교원임용시험의 면접을 보완하려고 했으나 교육청이 허용하지 않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상윤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도 "대학 재학 중의 다양한 시도와 노력들이 선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사관리, 진로 설계, 학습 활동, 과외 활동 등을 포함한 포트폴리오 평가가 필요하다"며 “임용시험만으로 교사에게
인성교육진흥법 핵심가치 및 8대 핵심덕목 집중 교육'제 9기 청소년 인성교육 강사 자격증 과정’이 서울 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한국교육신문연합회는 인성교육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오는 7월 15일(토) 서울교육장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커리큘럼으로 ▲ 인성교육진흥법 핵심가치 ▲ 아동청소년 성장 이해 ▲ 학습자와의 소통을 위한 행동유형 진단 ▲ 아동청소년 대상 교수설계 ▲ 청소년 인성교육의 심리 특성 및 디스크(DISC) ▲ 창의적 인성교육 지도방법 ▲ 아동청소년 심리 및 성장 이해 ▲ 학습자와의 소통을 위한 행동유형 진단 ▲ 아동청소년 대상 교수설계 ▲ 강의 스킬 역량 UP ▲ 긍정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 이미지메이킹 및 스팟 기법 ▲ 교육생이 입안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안) ▲ 실습 및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생에게는 한국교육신문연합회 회장 명의 수료증과 ‘인성교육 강사 자격증(교육부 인증)’이 발급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군(軍) 인성교육, 학교 등 강의 현장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교육신문연합회는 청소년 인성교육 강사과정의 전국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6기 부산, 7기 대구, 8기 전주(6월 17일)에서 진행
[뉴트리션]경기도교육청은7월8일화성YBM연수원에서'2017중등미술교사하계세미나'를실시한다. 이번세미나는문화예술교육패러다임공유를통한학생중심미술교육방안을모색하기위해마련했으며,경기도중등미술교사200여명이참가한다. 이번세미나는도교육청문예교육과가지원하고,경기도중등미술교육연구회가주관하여'수업사례나눔'연수를병행하여운영하는것으로,'미술교사로살아가기'특강과수업노하우전수를위한멘토링등을통해신규교사및저경력교사의어려움도함께해결한다. 또한,새내기미술교사가가져야할마음가짐챙기기에대한선배교사의조언시간을갖고,학교현장에서겪게되는애로사항에대한문제해결을위해토론도진행한다. 특히,매원중서예식교장은'미술교사로살아가기-어떤미술교사로살것인가?'를주제로하여,새내기교사들이예술교육에대한자신의결핍영역을채워나가는것이아이들앞에떳떳하다는것을자신의경험담으로풀어낼예정이다. 한편,수석교사들이주도하는멘토링시간에는▲농촌지역에서미술방과후활동방안▲아이들과눈높이맞추는방법▲새내기교사를위한교과지도와생활지도▲그밖의업무처리등에대해교장,교감,장학사,수석교사등의경험많은교사들이멘토가되어신규및저경력교사들과함께해결방법을찾는다. 도교육청홍성순문예교육과장은“이번세미나를통해현장에서겪는신규교사의어려운문제에대해선배교사의축적된경험이많은도움을줄것으로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