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김기영) 홍보대사 선후배 23명이 천안지역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행사를 펼쳤다.코리아텍은 “15일 충남 천안시 해누림 지역아동센터에서 코리아텍 홍보대사 ‘나래’ 9기 학생 12명과 이를 역임한 재학생 7명, 졸업생 4명 등 총 23명이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난 5월 말 진행된 재학생 홍보대사 홈커밍데이 때 모은 애장품 판매 수익금(76만원)을 천안지역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을 위해 기부하자는 의견에 따라 이뤄졌다. 애장품 판매에는 김기영 총장을 비롯한 선배 홍보대사, 입학홍보팀 교직원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노후 장판 교체 ▲계단 벽면 페인트칠·코팅 작업 등 시설개선 작업과, 센터에서 보호를 받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실발찌 만들기 ▲펄러비즈(미술 조형활동) ▲콘서트 공연과 토크쇼 등의 활동을 시행했다.행사에 참여한 김재성(전기·전자·통신공학부 3학년)씨는 “재학생 홍보대사 졸업생과 재학생이 하나가 돼 뜻깊은 봉사정신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재능기부를 통해 아동센터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홍보대사 2기를 역임한 백수영(26
초미의 관심사인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에 대해 교육부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여러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기로 했다. 전담팀을 구성해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얘기다.교육부는 대입 단순화 및 수능 개편 추진 TF를 신설하고, 새정부의 대입정책에 대한 현장 소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정부는 대입전형을 학생부전형과 수능전형 위주로 단순화하는 한편,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개편을 8월 말까지 확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역시 12일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현 중3이 치를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초안인 교육부 안을 8월 초까지 완성할 계획"이라며 "교육부 초안을 토대로 8월 중하순까지 공청회나 타운홀미팅 형식을 통해 국민적인 여론을 수렴하고 8월 말 최종 고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입 단순화 및 수능 개편 등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여러 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제기되는 우려를 충분히 없앨 수 있는 합리적인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전담팀을 신설ㆍ운영할 예정이다.교육부 관계자는 "새
헌법재판소가 주최한 '2017 헌법사랑 공모전' 시상식이 1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다. 수상자들과 내외빈이 함께했다. 앞에서 두 번째 줄 왼쪽에서 3번째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김헌정 헌법재판소 사무차장, 김용헌 헌법재판소 사 무처장, 서기석 헌법재판소 재판관, 강일원 헌법재판소 재판관, 이진성 헌법재판소 재판관, 김이수 헌법재판소 권한대행,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김순덕 동아일보 논설주간, 박춘란 교육부 차관, 전진국 한국방송공사 부사장. 헌법재판소 제공 “헌법은 국민의 권리와 의무, 통치기관의 구성과 조직을 규정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규범입니다.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하는 최고의 가치들을 담은 국민들의 약속이고,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도 항상 구현되어야 할 규범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헌법 정신과 가치를 밝히고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헌법재판소가 주최하고 동아일보, 교육부, 한국방송공사가 후원한 ‘2017 헌법사랑 공모전’ 시상식이 17일(월)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헌법사랑 공모전은 ‘우리 헌법 바로 알기 범국민 캠페인
[뉴스에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내년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적용됨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교육청이 일반고 학생들의 교과목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학교 지원 강화에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7일 오후 2시 부산정보고등학교에서 부산지역 전체 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 16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편성 연수를 실시한다. 부산교육청은 지금까지 학교 교육과정이 교원 수급이나 학교 여건에 따라 운영되어 왔지만 ‘2015 개정 교육과정’ 도입으로 인문·자연과정 구분없이 학생들에게 교과목 선택의 기회를 부여하도록 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할 실질적인 연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에서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 맞춤형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22일과 7월 11일 부산교육청은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지원을 위한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강화 연수’를 2차례 실시했다. 부산교육청은 내년 2학년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도 확대하기 위해 학교에서 기존 인
[뉴스에듀] 인천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관내 학교폭력 피해 및 피해우려 중‧고등학생 29명을 대상으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멘토와 함께하는 위(Wee)대한 캠프를 실시한다. 작년 7월에 인천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에서 진행했던 위(Wee)대한 캠프에서 학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후에도 캠프가 다시 열리길 희망하였다. 이에 따라 인천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올해에도 본 캠프를 기획하며, 이번 캠프는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진행한다. 캠프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 및 피해우려 학생들이 대인관계로 인한 심리적 상처를 극복하고, 관계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고자 하며, 특히나 대학생 멘토들이 지지자원이 되어 학생들이 정서적 지지를 충분히 받으며 즐거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컬러 리더십, RUN TO YOU!, 레크레이션, 향기공예, 축제댄스, 힐링캠프, 명량운동회, 내가 BBQ 요리왕, 캠프파이어, 가죽공예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함께 협동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켜 긍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위(Wee)대한 캠
[뉴트리션]경기도교육청은7월17일부터30일까지청소년팟캐스트'청아'시즌3하반기제작팀을모집한다. 팟캐스트'청아'는기획부터대본은물론출연자까지청소년이직접만드는토크프로그램이며,청소년의일상과학교생활을비롯한기타모든관심사에대해그들만의솔직하고다양한이야기를전할예정이다.이번에는모두9팀을선발하며,학교밖청소년을포함한13세에서18세의경기도내청소년은누구나3명이팀을구성하여참가할수있다. 한편,선정팀은오는8월중1박2일제작캠프를거쳐9월부터12월까지팟캐스트격주로수요일에총9회의방송을진행할예정이며,방송내용은'미디어경청'홈페이지에서방송청취및다운로드가가능하다.참가신청은7월17일부터30일까지이며,청소년방송'미디어경청'홈페이지에서참가신청서를다운받아작성한후지정된메일로제출하면된다.제작팀선정기준은팀워크·창의성·구성력·완성도·전달력등이며,제출한신청서와음성파일을심사한후8월3일'미디어경청'홈페이지를통해발표할예정이다. 정임순concert@nutrition2.asia <저작권자 © 뉴트리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인터넷광고재단 모니터링 장면 [사진 출처=교육부]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합동으로 여름방학 특수를 이용한 불법 학습캠프 의심업체 8개소와 별도로급식‧소방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54개 기숙형 학원에 대해서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함께 지난 7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온라인 광고 상 불법 학습캠프로 의심되는 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8개 업체를 발견했다. 불법이 의심되는 학습캠프는 학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기관으로 학생을 모집하거나 학습캠프나 등록된 학원이지만 숙박시설을 단기 대여해 기숙캠프로 운영하는 형태 등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최근 청소년 수련활동을 빙자한 편법적 학습캠프가 나타남에 따라 지난 6월 여성가족부에 교과학습과정에 해당하는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은 학원으로 등록하지 않은 기관의 경우 학원법 위반 소지가 있음을 고지하고, 일선 지자체에서 미등록 학원의 학습캠프형 수련활동을 신고 받지 않도록 요청했다. 또한, 전국 대학에 불법‧편법 학습캠프 운영자에게 대학 교육시설을 임대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대학에 협조 요청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학교시설을 활용한 학교의
“외고, 자사고를 폐지하기보다 이들의 좋은 프로그램을 일반고에 접목해 서로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부산교총(회장 박종필)은 11일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외고, 자사고 폐지,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교육관계자,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했다. 첫 순서로 한국교총 부회장인 박인현 대구교대 교수가 ‘자사고, 외고 존폐 논의의 현실’에 대해 발제했다. 박 교수는 일단 우리나라 중등교육의 역사 속에서 특목고와 자사고의 설립 취지, 개요를 살펴본 뒤 폐지 찬성과 반대 요지를 자세히 설명한 뒤 이에 근거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결론 및 제언으로 “일반고가 전체 고교의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절대 다수라는 점에서 학생·학부모의 선택권을 더욱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일반고가 자사고와 상대적으로 평등하지 못하다고 해 폐지를 논의하는 것은 교육의 안정성 확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헌법적 가치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일반고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양질의 교육 기회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교육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자사고
[뉴트리션]경기도교육청은7월15일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경기도형미래학교체육설계를위한정책토론회’를개최한다. 이번토론회는4·16교육체제와경기교육발전계획을바탕으로한학생중심의미래형학교체육정책을수립하고자마련했으며,경기도내초·중·고교체육담당교원및학교체육현장전문가등이참여할예정이다. 사진=도교육청/제공=도교육청정책토론회는주제발표,패널토의,자유토론순으로진행한다.주제발표에서는학생중심스포츠클럽,건강체력교실,놀이교실,체육관련지역사회자원활용사례등초등학교및중학교체육교사가들려주는‘학교체육이야기’를비롯하여,학교체육전문가가소개하는‘미래학교체육의방향’을통해학교체육의과제와개선방안에대해생각해보는시간을갖는다. 패널토의는초등교사1명,중등체육교사2명,체육담당기자,대학교수,체육인재육성전문가등이현장의경험을담아미래학교체육의방향에대해각자의의견을참가자들과공유할예정이다. 자유토론은‘함께만들어가는미래학교체육’을대주제로정하고▲비움-지금!학교체육은?▲채움-미래사회학교체육은?▲맺음-우리의역할은?▲나눔-함께그려나갈학교체육의미래는?등소주제에대해주제발표자,패널,청중이함께학교체육의다양한의견과궁금증을나눌계획이다. 한편,이번정책토론회의전과정은도교육청페이스북을통해중계하며,여기에올라온질문이나의견은실시간으로주제발표자나패널에게전달하
▲ 건강장애학생 담임교사 연수가 진행 중에 있다. [사진 출처=충남교육청]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11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담당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2017 건강장애학생 소속학교 담임교사 및 지역 업무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80여명의 건강장애학생에 대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내실화하고, 안정적인 학교복귀 및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건강장애학생은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의 장기 입원 또는 통원치료 등과 같은 의료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 및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으로, 충남 학생들은 전국 33개 병원학교와 2개의 원격교육시스템(꿈빛나래학교, 스쿨포유)을 통해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연수는 건강장애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 및 학교 복귀프로그램 안내,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원격수업기관인 꿈빛나래학교 운영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한국교육개발원의 스쿨포유(온라인 스쿨) 운영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학적, 출결 관리, 생활기록부 작성 등 업무처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해 현장 교사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