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내신 대비, 생각보다 기간이 짧다. 이미 계획부터 학습까지 마무리한 학생에 비하여 개념부터 문제풀이까지 진행된 학생이 성적변화에 큰 차이점을 보이는 측면이 강하다. 이는 내신대비 기간을 어떻게 운영하느냐, 즉 자기주도학습의 범위를 어디까지 두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이다. 대다수 입시학원에선 내신과 모평을 함께 진행하는 편이지만, 여전히 내신은 내신 전문에서 배우는 학생이 많다. 수준별 학습에서 맞춤식 학습으로 전개되면서 눈높이 수업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해석되지만 여전히, 수준별 학습중심으로 시간을 잘 조절하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또한, 기본적인 과목별 학습 관리가 필요한데 상위권 학생보다는 중하위권 학생의 학습관리가 중요하기에 철저한 반복과 관리가 중요하다. 더구나 시험 범위가 확실하지 않은 국‧영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시험범위에 맞춰서 일정을 잡아야 한다. 특히 학습의 회차가 증가하는 부분은 중요과목 중심으로 학습하고, 암기 중심의 과목은 여유 시간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다. 대부분 중간고사 흐름이 첫 시험은 쉽게 출제된다. 이는, 시간이 흐를수록 난도가 높아지고, 학습의 양도 증가하기 때문에, 체력관리와 끈기가 중
김민정 강사./유튜브 '교육대기자TV' 채널 캡쳐 최근들어 국어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수능 국어영역도 마찬가지. 국어가 변별력 높은 과목이 되면서 1등급 커트라인도 떨어지고 있다. 이에 국어영역 1타강사로 유명한 김민정 강사를 만나 국어공부법을 들어봤다. Q.많은 학생이 최상위권과 상위권을 가르는 기준이자 중하위권이 어려워하는 과목으로 ‘국어’를 꼽는다. A.실제 국어를 어려워하는 학생이 많아졌다. 크게 3가지 이유를 꼽고 싶다. 먼저 영상에 익숙하다는 세대란 점이다. 요즘 학생들은 유튜브 등 영상을 자주 접한다. 미디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점점 추상화된 내용을 다루는 활자를 어색해하고, 어려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또 다른 원인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결손이 있다. 학교의 교육과정에는 정해진 학습체계가 있다. 그러나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다 보니 이 체계의 연속성이 끊어져 제대로 된 교육이 어려워진 것이다. 이렇다 보니 최상위권과 중위권 학생의 학력 양극화가 심해졌다. 마지막으로 시험 자체가 어려워진 탓도 있다. Q.시험 난이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자면. A.‘브레튼우즈 체제의 기축통화’ 지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서강대학교(이하 서강대) 2023학년도 입학전형은 수시 모집에서 선발하는 고른기회 전형의 모집 정원이 2022학년도보다 5명 증원한 77명을 선발함에 따라 수시 모집 선발 비율이 58.80%(992명)로 2022학년도에 58.67%(988명)이었던 것보다 0.13%포인트 확대 선발하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서강대 2023학년도 입학전형은 2022학년도와 다르지 않다. 학생부종합 65.63%, 학생부교과 17.34%, 논술 17.04%로 선발 서강대는 2023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 정원(1,687명)의 58.80%에 해당하는 992명을 선발한다(재외국민 전형(31명 모집) 제외).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 전형 651명, 학생부교과 전형 172명, 논술 전형 169명으로 선발하며, 실기 전형으로는 선발하지 않는다. 전체 수시 모집 정원(992명)의 65.63%를 선발하는 학생부종합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일반 전형으로 가장 많은 548명을 선발한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예정) 또는 관련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서
이현인 서울대 기계공학부 15학번, 안건 서울대 재료공학부 14학번./유튜브 '교육대기자TV' 채널 캡쳐 자연계 최상위 학생이라면 의대를 먼저 떠올리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선입견에 맞서 공대를 제대로 알리고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우수학생센터 ‘공우’가 ‘공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라는 책을 냈다. 공우 멤버 중 2인을 만나 공대를 선택한 이유와 이공계 진로를 놓고 고민하는 학생을 위한 조언을 들어봤다. Q.자연계 최상위권의 경우 의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특별히 공대를 선택한 이유가 있는가. 이현인 서울대 기계공학부 15학번 (이) : 사실 의대에 합격하긴 했다. 그러나 평소 스티브잡스와 같은 인재를 보면서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 기술자로서 성공하고 싶은 열망도 있었다. 이러한 생각이 서울대 공대를 선택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안건 서울대 재료공학부 14학번 (안) : 개인적으로 의대 진학을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물리란 과목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 물리를 계속 공부할 수 있는 공대에 눈이 갔다. 또 공학의 경우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기술력과 능력만 뒷받침 된다면, 계속 성장할 수 있다는 장점에 끌렸다.
3월 학평이 끝났다. 전국단위시험으로 본인의 위치를 가름할 수 있어 학습 계획에 중요한 의미로 작용한다. 하지만 이제는 내신 대비에 집중해야 하고, 모의고사 성적이 아무리 좋다해서 내신을 버리는 어리석은 행동은 삼가자. 학생의 잣대는 다를 수 있으나, 내신 성적에 따라서 상위권 대학의 진학이 달라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대다수 학교가 4월에서 5월까지 1학기 중간고사를 치른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중요과목을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보다는 좋아하는 과목 위주로 집중하며 암기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개념정리에서 문제풀이까지는 교과 중심으로 학습하되, 마무리는 자습서나 문제집 중심으로 끝내는 것이 좋다. 생각보다 내신 성적을 올리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 늘고 있는 것도 좋은 대학을 진학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결국은 수업 시간을 활용한 집중이 중요하고, 교과 담당 선생의 중요 체크에 전념하는 등 가까운 곳에서 답을 찾는 요령이 필수여야 한다. 대다수 학생들이 자기중심에서 학습하는 요령으로 무작정 외우고, 무작정 메모하고, 무작정 풀고, 무작정 체크하고, 무작정 반복하는 등 무작정 5시리즈에 집중하는 성향이 짙다. 이는 피해야 하는 요소다. 특히 무작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 2023학년도 입학전형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수시 모집에서 선발하는 논술 전형의 학생 선발 방법을 학생부 교과 성적 40% + 논술고사 60%이었던 것을 논술고사 100%로 변경하였다는 것과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완화했다는 것을 우선적으로 들 수 있다. 즉,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 글로벌리더학과ㆍ글로벌경제학과ㆍ글로벌경영학과는 2022학년도에 국어ㆍ수학ㆍ사회/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3 이내이면서 영어 2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었던 것을 국어ㆍ수학ㆍ영어ㆍ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로 완화하였다. 나머지 모집단위도 국어ㆍ수학ㆍ사회/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이면서 영어 2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했던 것을 국어ㆍ수학ㆍ영어ㆍ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로 완화하였다.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에도 약학과ㆍ반도체시스템공학과ㆍ소프트웨어학과ㆍ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는 2022학년도에 수학(미적분/기하)ㆍ과학탐구(1과목) 영역 등급 합이 3 이내이면서 영어 2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이었던 것을 국어ㆍ수학(미적분/기하)ㆍ영어ㆍ
무엇보다 내신에 대한 걱정은 학생의 몫이다. 이러한 몫도 누구보다 먼저 걱정하는 것이 학생보다 학부모의 입장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4월을 내신의 지옥이라고 표현한다. 거의 대다수 학교가 4∼5월 기간에 1학기 중간고사를 치르게 되면서 다급한 학생의 역할은 오프라인 강좌와 온라인 강좌로 세분화해야 된다. 이처럼 두 가지 전략으로 접근하는 학생이 많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내신은 자기주도학습의 원칙에 맞게 접근하면 좋다. 아무리 좋은 관리도 그에 따른 전략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가령, 쉽고 단순하게 접근하는 알찬 학습이 효과적이라 하겠다. 이런 알찬 학습은 개인 과외나 소수정예 그룹의 강좌보다 개별적인 수준별 학습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래서 내신의 유형을 잘 살펴야 하고, 공교육 내에서 수업의 질을 찾기 위한 준비 요령이 필수여야 한다. 그 이유는 별도 개별적인 학습보다야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반복 학습에 초점을 두고, 쉬운 영역에 중심을 두면서 주간 계획으로 학습하면 효과적이다. 당장 모든 것이 효율적인 방향으로 갈 수는 없으나, 그래도 차근차근 준비한 부분을 정리하면서 학습한다면 결과는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내신의 계절을 답답하게 느끼는 학생도 있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이하 고려대)의 2023학년도 입학전형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수시 모집 학생부교과 전형인 학교추천 전형의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완화한 것으로 우선적으로 들 수 있다.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 2022학년도에 국어ㆍ수학ㆍ영어ㆍ사회/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이면서 한국사 영역 3등급 이내이었던 것을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이면서 한국사 영역 3등급 이내로 완화하였다. 자연계 모집단위(의과대학 제외)는 국어ㆍ수학(미적분/기하)ㆍ영어ㆍ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이면서 한국사 영역 4등급 이내이었던 것을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이면서 한국사 영역 3등급 이내로 완화하였다. 또한 수시 모집의 선발 규모를 2022학년도에 59.93%(2,510명)이었던 것을 60.00%(2,564명)로 약간 확대한 것(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과 새터민 전형 제외)과 수시 모집 학생부교과 전형인 학교추천 전형의 모집 정원을 2022학년도보다 32명 증원한 871명을 선발한다는 것과 함께 학생부종합 전형인 계열적합형 전형의 모집 정원을 2022학년도보다 15명 증원한 473명을 선발한다는 것 등도 변화
무엇보다 내신에 대한 평가가 월등해야 좋은 대학을 진학할 수 있다는 것은 현실이다. 하지만 내신보다 수능에 더 무게를 두고 모평에 전념하는 학생이 늘면서 정시 비중에 쏟아지는 현상이 아닌가 싶다. 솔직히 모평 이후, 바로 학기 초 중간고사가 진행되고, 그에 따른 대학 진로가 결정되는 셈이다. 그래서 무게감 있게 내신에 더 비중을 두는 것이 맞다고 본다. 어차피 모평의 경우는 대학 진학을 위한 자신과의 평가로 보면서 어느 정도 등급별 대학교 선택의 기초가 된다. 그렇다고 수도권 진학을 위한 기초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항상 주의할 부분이 올해까지는 학종에 대한 즉, 수시에 대한 비중이 남아있다는 점을 각인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성적도 한 번의 시험에서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수없이 반복되는 내신 평가에 더 비중을 두면서 철저하게 준비하면 어떨까. 특히 모평 후에는 자기주도학습의 기초적인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 실제로 수능 만점자의 경우와 내신 1등급 학생의 공통점이 반복 학습에서 답을 찾았다. 이는 긍정적인 측면보다는 단점이 더 부각 되는 셈이지만 그래도 배운 것을 다시 훑어보는 학습이 유리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상위권 학생은 내신을 함께 준비하면서 수시와 정시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연세대) 2023학년도 입학전형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인공지능융합대학을 신설하여 그 동안 공과대학 소속이었던 컴퓨터과학과와 새로 개설한 인공지능학과로 87명을 선발한다는 것을 우선적으로 들 수 있다. 즉, 컴퓨터과학과 67명(수시 41명, 정시 26명)과 인능지능학과 20명(수시 15명, 정시 5명)으로 선발한다. 또 다른 변화로는 정시 모집의 선발 비율을 2022학년도에 44.11%(1,635명)이었던 것을 44.06%(1,639명)로 약간 감축하였다는 것과 음악대학의 정원 외 특별 전형인 농어촌 학생과 특수교육 대상자 전형의 선발 시기를 정시 모집에서 수시 모집으로 변경한 것을 들 수 있다. 이밖에 연세대 2023학년도 입학전형은 2022학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수시 모집 학생부종합 50.31%, 학생부교과 25.13%, 논술 16.63%, 실기 7.93%로 선발 연세대는 2023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 정원(3,800명)의 55.94%에 해당하는 2,081명을 선발한다(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68명 모집)과 북한이탈주민 전형(약간명 모집) 제외).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 전형이 1,047명으로 가장 많이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