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이 2022년도 소장품 수집을 위한 공모를 4월 18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한다.
미술관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술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소장품을 수집하고자, 주제를 여성주의, 수원미술, 우수작품 세 분야로 작품의 제작 시기를 구체적으로 지정했다.
△여성주의 분야에서는 ‘1960년 이후~2000년 이전 제작된 여성주의 작품’, 정월 나혜석 작품, 1960년 이전 여성주의적 작품, 국제적으로 미술사적 가치가 있는 여성주의 작품이 대상이며, △수원미술은 ‘2000년 이전 제작된 수원 소집단 활동 작품’ 그리고 △우수작품에서는 국내·외 국공립 기관에서 전시 및 소장 이력을 갖춘 작가의 작품이 수집 대상이다.
매도를 희망하는 작가, 소장가, 사업자는 미술관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며, 최종 선정 작품과 매입 가격은 미술관 작품수집심의위원회와 작품가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