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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취업자 성비 격차는?… 서울, 경북 차이 가장 커



올해 3·4분기 20대 취업자의 성비 격차는 '서울'과 ‘경북’이 가장 큰 것으로 밝혀졌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토대로 2017년 3·4분기 20~29세 취업자 성비를 분석한 결과, 서울과 경북의 남녀성비는 각각 41:59, 59:41로 집계되며 서울은 여성 취업자가, 경북은 남성 취업자가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성비 격차가 큰 지역은 58:42로 여성보다 남성 취업자 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 충남이었으며, 강원과 대구가 각각 43:57, 광주가 45:55의 성비를 보였다.

반면, △대전은 50:50의 성비를 기록하며 성비 격차 0%의 '취업 평등 지역'으로 등극했다. 

이어 제주와 경기가 각 49:51, 충북과 인천이 나란히 52:48를 기록하며 적은 성비 격차를 나타냈다. 

한편, 전년 동기 대비 20대 취업자가 증가한 지역은 강원이 9%(8000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충북이 5%(6000명), 울산(3000명)과 제주(2000명)가 각각 4%씩 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대구는 전년 대비 20대 취업자 수가 12%로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충남은 7%, 대전 6%, 전남과 전북이 각각 5%씩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에듀동아 유태관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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