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TDI(티디아이)
10월 서울 카페거리 차량도착수가 전월에 비해 최대 34% 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을 맞아 야외 활동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Tmap 이용자가 많이 찾은 카페거리는 ▲인사동카페골목 ▲상수동카페거리 ▲서래마을카페거리 ▲삼청동카페거리 ▲방배동카페골목 순이었다.
지난 9월 차량도착수는 ▲인사동카페골목 4만 9,800대 ▲서래마을카페거리 3만 8,100대 ▲상수동카페거리 3만 5,800대 ▲삼청동카페거리 3만 2,100대 ▲방배동카페골목 2만 7,900대 등이었다.
10월 차량도착수는 ▲인사동카페골목 6만 6,600대 ▲상수동카페거리 4만 4,500대 ▲서래마을카페거리 4만 2,200대 ▲삼청동카페거리 4만 800대 ▲방배동카페골목 3만 3,200대 등이었다.
인사동카페골목은 차량도착수가 전월 대비 34% 늘면서 가장 큰 변화폭을 보였다. 삼청동카페거리는 27%, 상수동카페거리는 24%, 방대동카페골목은 19%, 서래마을카페거리는 11% 늘었다.
상수동카페거리 차량도착수가 큰 폭으로 늘면서 순위도 3위에서 2위로 올랐다. 9월 차량도착수 기준 2위였던 서래마을카페거리는 3위로 내려왔다. 인사동은 거리두기 해제와 입국 규제 완화 등에 따른 수혜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모습이다.
한편 오는 23~26일 서울카페쇼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카페쇼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35개국, 672개사, 3,533여 개 브랜드 등이 참여한다.
TDI News 최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