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TDI (티디아이)
통계청이 발표한 ‘22년 9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73.7%로 전년 동월 대비 0.4%p 상승했다. 모바일 쇼핑 시장 규모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소셜커머스 기반 플랫폼이 시장을 선도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쿠팡·위메프·티몬’ 앱의 지난 9월 기준 활성 사용자가 전년 동월 대비 모두 증가했다.
이들은 1세대 소셜커머스 플랫폼으로 현재는 오픈마켓을 구축해 이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난 곳이다. 21년 9월과 비교한 22년 9월의 월별 활성사용자(이하 MAU) 증감률은 ▲쿠팡 8.6% ▲위메프 105.1% ▲티몬 70.1%로 위메프가 가장 높았다.
또 다른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은 22년 9월 기준 508만 1,000대의 MAU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19.8% 성장했다. 경매 사이트로 시작한 ‘옥션’ 역시 222만 대의 MAU로 21년 동월 대비 38.9%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반면 ‘쿠팡’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MAU를 확보하고 있는 ‘11번가’는 전년보다는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22년 9월 기준 MAU는 1,046만 4,000이며, 전년 대비 증감률은 -4.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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