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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전 사상 첫 패배…카타르-에콰도르 향한 관심은?

카타르, 졸전 끝 0-2 패 SBS 시청률 ‘최고’

▶이미지=TDI(티디아이)

 

에콰도르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승을 신고했다. 개최국이 첫 경기에서 패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 전까지 월드컵 개최국은 첫 경기 16승 6무를 기록하며 무패를 이어왔다. 카타르 홈팬들은 전반전이 끝나자 자리를 비웠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카타르’·‘에콰도르’ 검색량이 개막전이 치러짐에 따라 급증했다. 전일 대비 각각 2.1배, 6.6배가량이 늘었다.

 

검색량은 ▲카타르 6만 2,700건 → 21만 700건 ▲에콰도르 1,000건 → 1만 4,400건 등 한 주 사이 3.3배, 14.4배가 됐다.

 

카타르 연관 검색어로는 ▲월드컵 ▲일정 ▲시차 ▲개막식 등이 10위 안에 포함됐다. 에콰도르 연관 검색어는 ▲피파랭킹 ▲카타르 등이 10위 안에 올랐다.

 

카타르 월드컵은 이례적으로 11월 개최됐으며, 이는 카타르의 살인적인 여름 더위(최고 기온 40도 이상)를 피하기 위함이다.

 

우리나라와 카타르 사이 시차는 6시간으로 16강 경기는 주로 우리 시간 밤 10시 이후로 예정돼 있다. 20일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등이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에콰도르 피파랭킹은 44위로 50위인 카타르와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 모습이다. 개막전에서는 에콰도르 주장이자 최전방 공격수인 에네르 발렌시아가 2골을 기록했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월드컵 개막전 시청률은 지상파 방송사 중 SBS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SBS는 전국 기준 3.2%를 기록했다. MBC(3.1%), KBS2(1.3%)가 뒤를 이었다. 이날 SBS는 박지성과 배성재 등이 해설을 맡았다.

 

TDI News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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