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게임전시회 ‘지스타2022’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17~20일 나흘간 43개국 987개 사가 참여해 2947부스를 열었다. 지난해 대비 2배 수준으로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
이번 지스타는 기존의 벡스코 1전시장에서만 진행돼 온 BTC관을 최초로 제2전시장 3층까지 확대해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물론 넷마블, 위메이드, 넥슨,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등이 참여해 해당 부스에서 다양한 신작과 이벤트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나흘간 진행된 ‘지스타 2022’ 참관객은 18만 명이 몰렸다. 온라인으로 지스타 2022를 참관한 게임 팬들도 100 만명에 달했다.
오프라인 행사 운영 기간과 동일하게 운영된 ‘지스타TV’ 온라인 방송에는 첫날 고유시청자(UV) 21만6661명을 시작으로 나흘간 약 97만여명이 시청했다. 44개 세션으로 구성된 지스타 컨퍼런스도 총 6500명이 참석했다.
게임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은 ‘지스타 2022’ 차량도착수와 검색량을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분석해봤다.
17~20일까지 벡스코 총 차량도착수는 8,000대로 하루 2,000대 차량이 도착했다. 지스타 검색량은 ▲17일 4만 7,000건 ▲18일 3만 6,000건 ▲19일 3만 건 ▲20일 1만 8,000건이다. 벡스코 검색량은 20일을 제외한 3일 연속 5,000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주요 게임사들의 관심사는 콘솔게임 등을 통한 다각화된 플랫폼이었다.
또한 대형 게임사들의 다양한 신작을 공개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최근 이태원 사고에 논란이 된 안전 관리도 강화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 냈다.
TDI News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