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연작 ‘슈퍼카우’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하지원이 지난 22일 자신의 작품을 주제로 한 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그의 또 다른 작품 <Gravity ver. 2>의 NFT화를 위한 것으로, 퍼포먼서가 등장해 하지원의 작품을 칼로 잘라내는 등의 파격적인 행위를 펼치며 시작됐다. 이후 훼손된 작품 옆에 설치된 스크린에서는 해당 작품의 훼손 전 모습을 보여준다.
　

　
이로써 전체 그림은 디지털 파일로만 존재하며, NFT는 훼손된 작품의 이미지만 해당된다. 이번 작품의 NFT 경매는 내년 1월 27일까지 베리옥션에서 열린다.
　

한편, 베리옥션은 국내 최초의 NFT마켓플레이스로서, 배우 박기웅 작품, 야구선수 오승환 기록구 등 다양한 NFT를 소개하며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