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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팡 입시정보] 학습관리가 아닌 건강관리에 집중하자

[추민규의 입시돋보기] 학습관리가 아닌 건강관리에 집중하자

무슨 소리일까? 공부하는 학생보고 학습이 아닌 건강이 우선돼야 한다고 표현하는 것이 옳은 지적일까? 고민은 깊다. 하지만 수능을 앞둔 상황에서 학습에 몰입하기보다는 정신적 관리와 건강에 더 몰두하는 것이 옳다. 실제로 마음의 안정이 더 시급한 상황인데 무작정 공부에만 신경을 쓰는 행동만으로도 스트레스와 두통은 깊어진다는 사실도 인식하자.

많은 수험생들이 수시와 정시를 한 방에 끝내려고 하지만 여전히 쉬운 여건은 아니다.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 된 코로나 형국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한들 마음이 불편해서 불안감은 증폭될 뿐이다. 그래서 학습을 반복하기보다야 기존의 내용을 훑어보는 방식으로 병행하면 어떨까. 아무리 좋은 컨디션도 그날의 분위기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명심하자.

이러한 상황에서는 되도록 안정적인 범위 내에서 반복은 피하고 습관적인 행동으로 임하면 어떨지 묻고 싶다. 아예 모르는 것보다야 아는 것을 더 챙기는 익숙함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마냥 공부를 놓고 있으라는 의미는 아니다. 뭐든지 때와 장소에 의미를 두고 달리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컨디션을 잘 조절하면 좋다.

결론적으로 학습의 울림보다 스스로 깨닫는 느낌으로 마무리하자. 더구나 자신의 현재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자신만의 건강 체크와 관리를 통해서 하루를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운동신경이 발달 된 학생일수록 머리 회전이 빠르다는 사실은 이미 아는 것이니, 너무 서두르는 행동은 삼가자.

며칠 후면 수능 시험이다. 영역별 관리와 기존 자료를 통한 관리형 시스템의 학습이 우선돼야 한다. 특히 관리형 시스템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학생들 중심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 볼 수 있는데 요즘은 학습 요령을 통하여 스스로 터득한 학생도 빨리 습득하는 경우가 많다. 즉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쉬운 것을 우선적으로 해결하면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이제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다수 언론에서 언급하고 있지만, 여전히 자신의 위치 파악이 우선돼야 된다. 그리고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선별하여 전략을 잡되, 짧은 시간을 어떻게 학습할지도 고민해야 한다. 무작정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삼가고 쉬운 영역 중심에서 벗어나 탐구영역 중심으로 학습하는 요령도 필요하다.

일단 탐구영역에 중점을 두고, 마무리하되, 최저등급을 위한 학습도 필수여야 한다. 결론적으로 정리하면, 부족한 부분을 너무 욕심내기보다는 포기할 영역은 과감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다. 즉 고집을 부리는 행동은 삼가고, 마무리 학습은 스스로 찾아서 하는 욕심을 가져보자. 그리고 교과 중심과 6 9월 모평 오답을 정리하면서 시간을 활용하면 된다.

꼭 명심하자. 생각과 다르게 행동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 유혹에서 벗어나는 요령도 필수여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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