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관내 13개 직업계고등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2022학년도 중학생 대상 '진로(직업교육) 체험의 날'을 개최한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 중학생 대상 '진로(직업교육) 체험의 날' 행사는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13개 직업계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17~19일 사흘 동안 광주공업고등학교 내 위치한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 및 공동실습소 주변에서 운영한다.
이번 '진로 체험의 날'은 '먼저 만나는 꿈'이라는 주제로 직업계고등학교 진학을 고민하는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40개 중학교 700여 명의 학생·학부모·교사가 참여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참여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진학 상담, 직업교육 관련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편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행사 기간 중 오후 5시 이전까지 행사장으로 오면 참여할 수 있다.
직업계고등학교 교장단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태 광주전자공고 교장은 "이번 진로(직업교육) 체험의 날을 통해 중학생들이 직업계고등학교 진학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13개 직업계고등학교가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충분한 진로 탐색을 통해 자신 있게 직업계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통해 말했다.
조병현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과장은 "이번 진로 체험의 날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시교육청에서는 직업계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모든 학생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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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