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서울디자인재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이달 총 4번 '마인즈온'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박스로 의자를 만들거나 픽토그램으로 표지판을 디자인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초등4~6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글자가 사라진 나라에 나만의 그림을 그리는 '글자가 사라진 나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넓혀가는 '아름다운 지구인 지속가능한 에티켓' 등이 여기 포함된다.
또한 가족과 함께 팀을 구성해 놀이를 디자인하는 '가족 디자인 워크숍'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총 두 차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DDP에서 이달 첫째·둘째 주 토요일, 셋째·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한편 DDP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도 준비됐다. 유튜브 채널 'DDP 에듀 ON'에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디자인 교육프로그램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