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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뉴스

[에듀팡 어린이뉴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위해 등하굣길 교통안전 강화한다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 활용…교통안전교육 내실화
-교육부·경찰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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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을 활용하는 안전정책이 시행된다. 
 

3일 교육부는 경찰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을 통해 학교 안전교육 내실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은 기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을 재구성해 학생들이 학교 주변에 어떤 교통사고가 발생했는지 즉각 확인할 수 있게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이미 일어난 사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생들은 스스로 위험지역을 확인해 등하굣길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교내·외 안전 위험요소를 찾아 표시하고 개선방안을 만드는 '안전지도 만들기 동아리' 활동과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찰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안심 통학로 집중 지도사업'과 '어린이 보호구역 운용 지원 사업' 등도 실시할 방침이다.
 

교육부의 이 같은 방침은 꾸준히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5년간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총 5만1687건이며 2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년도별 사고 발생 현황은 ▲1만1264건(2016년) ▲1만960건(2017년) ▲1만9건(2018년) ▲1만1054건(2019년) ▲8400건(2020년)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2019년 9월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故김민식 군(9살)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를 계기로 2020년 3월부터 스쿨존에서 안전운전 위반으로 만 12세 미만 어린이를 사망하게 하면 무기징역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는 '민식이법'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강도 높은 처벌에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사고는 작년 483건으로 나타났다. 민식이법 시행 전 해인 2019년(567건)과 비교하면 84건이 줄었지만 여전히 한해 400명대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김병규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관계기관 협업과 현장 교육관계자와 논의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lyk1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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