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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초등

조희연 “내년부터 초등 돌봄교실에 무상 간식 제공”

-돌봄 시간에 따라 간식 최대 2회 지급
-학기 중 4만 명, 방학 중 3만 명 지원

 

/조선일보DB
 

내년부터 서울 소재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에게 무상 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교육비 지원 대상자에 한정됐지만, 앞으론 모든 학생이 받게 된다. 돌봄 시간에 따라 간식은 최대 2회분까지 지급된다.

 

2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 초등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모든 학생에게 무상 간식을 지급한다. 모든 학생에 무상 간식을 제공하는 곳은 전남교육청에 이어 서울시교육청이 두 번째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돌봄교실을 오후 5시까지 이용하는 학생에게 간식 1회분을 지급, 오후 7시까지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2회분 줄 예정”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총 255억 원의 예산이 편성된다.

 

조 교육감의 이 같은 조치는 기존 초등 돌봄간식 제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만을 개선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당초 초등 돌봄간식은 저소득층 등 교육비 지원 대상자에 한해 무상 지원됐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 평균 21억 원을 활용해 총 3500명이 그 혜택을 봤다. 하지만 일각에선 교육비 지원 대상자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낙인과 차별을 우려했다.

 

학교별로 상이한 간식 제공도 문제로 꼽혔다. 올해 여름방학 간식 제공 현황을 살펴본 결과, 서울 소재 초등학교 572곳 중 간식 제공을 미실시한 곳은 232곳으로 드러났다. 전체 학교의 41% 차지하는 수준이다. 개인 지참을 권고한 곳은 221곳(39%)이었다. 

 

조 교육감은 “모든 학생에 대한 간식 무상지원이 이뤄질 경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과 학교별 편차로 인한 불만이 완화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1인당 간식 1회 지급에 2500원씩 소요해 학기 중엔 약 4만4000명이, 방학 중엔 약 3만2000명의 학생이 무상 간식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교육청은 업체선정과 계약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 사항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조선에듀  lyk1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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