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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박순애 전 교육부 장관, 2학기 서울대 강단 복귀

-대학원논문연구·공기업 성과관리 등 과목 운영

 

지난 8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조선일보DB
 

박순애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서울대학교 강단에 다시 서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박 전 부총리는 2학기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대학원논문연구’와 ‘공기업 성과관리’ 등 두 과목을 맡을 예정이다.

앞서 서울대 행정대학원 홈페이지에는 박 전 부총리의 조교를 모집하는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박 전 부총리는 지난 8월 8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7월 4일 윤석열 정부의 첫 교육 수장으로 이름을 올린 지 36일 만의 일이었다.

그는 임명 이후 만 5세 입학 학제 개편안과 외국어고 폐지 방안 등을 발표해 학부모로부터 장관직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사퇴 기자회견서 박 전 부총리는 “제가 받은 교육의 혜택을 국민께 되돌려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달려왔지만 많이 부족했다”며 “학제 개편 등 모든 논란의 책임은 제게 있으며 제 불찰”이라고 밝혔다.

출처: 조선에듀  haj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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