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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내달부터 대학생 튜터링 본격 시행된다

-교육부, 5월부터 초·중등생 학습보충과 진로상담에 나서
-학교·지역아동센터 등 공공시설서 진행…비대면 수업 가능


 

기사 이미지

/조선일보DB

정부가 초·중등 학생의 학습결손을 막기 위한 ‘대학생 튜터링 사업’을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이달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 등으로 제한이 있었지만, 내달부터 전면등교가 확대되는 만큼 학생의 학습보충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21일 교육부·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5월부터 예비교원인 교·사대생 등 대학생이 초·중등 학생에게 소그룹 학습보충과 교우관계·진로상담 등을 대면·비대면으로 지원한다

 

대학생 튜터링은 초·중등 학생의 학습, 심리·정서적 결손을 회복하기 위해 대학생에게 학습보충 등을 맡기는 사업이다. 

 

참여 대학생에게는 국가근로장학금이 지급된다. 교·사대생은 교원자격 관련 규정에 따른 교육봉사시간(최대 60시간), 학점(2학점)이수 등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대면 학습은 학교나 지역아동센터 등 공공시설에서 진행한다. 비대면 학습은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온라인 화상채팅 플랫폼 줌(Zoom) 등 여러 플랫폼에서 실시한다.

 

사업의 진행 현황을 보면, 전국165개 대학의 대학생 1만1258명이 참여했다. 이중 6961명은 초·중등생 9745명과 연결돼 학습을 돕고 있다.

 

나머지 대학생 4297명은 연결 진행 중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기 중이나 방학 때도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고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사업 이후에도 각 학교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과 상시소통해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출처 : 조선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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