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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선문대, 사할린 동포 어르신에게 감사의 카네이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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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문대 제공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천안·아산 지역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2021년 4월 현재 전국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자는 약 2,500명으로 충남에서는 천안, 아산, 서천 지역에 218명의 거주중이다.

선문대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윤운성)는 유학생을 포함한 재학생 30여 명과 함께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기념식을 준비했다. 사회봉사센터는 카네이션 코사지를 처음 보는 유학생들을 위해 만드는 법을 교육하고, 200여 개를 제작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어버이날 기념식은 취소하고 대상 어르신 151명 중 10명만 초대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참석 못하신 141명의 어르신은 재학생이 소수로 조를 편성해 가정을 방문하며 카네이션과 미역, 떡 등의 선물을 전달하고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호논 미포지조 주레스(국제관계행정학부, 2학년, 아프리카)는 “자녀들과 떨어져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서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다”면서 “한국의 ‘어버이 날’을 맞아 자녀가 그리운 어르신들과 유학생활로 엄마, 아빠가 그리운 내가 서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운성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할린 동포 어르신을 다 같이 모시고 제대로 대접해 드리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고국으로 돌아와 연고도 없는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많이 느끼실텐데, 선문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사할린 동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선문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사할린 동포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써 사할린 한인 이주 역사 특강 ‘나는 대한민국 사람입니다’를 개최할 예정이며, 사할린 현지 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육 지원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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