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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뉴스

[에듀팡 대입뉴스] 고1(2021년기준)의 서울대 입시 예고안 분석과 전망

[이종환의 주간 교육통신 '입시 큐']고1의 서울대 입시 예고안 분석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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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최근 발표한 2024 대입전형(현 고1)예고안이 화제다. 현 고2의 서울대 정시에서 교과 종합평가를 도입한 이후로, 서울대 입시는 해마다 자신만의 개성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고1에게 적용되는 대입 예고안의 핵심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과학탐구 Ⅰ+Ⅰ조합이 정시에서 가능해졌다. 다음으로  일부 자연계 모집 단위의 정시전형에서 물리학과 화학 중 반드시 한 과목을 선택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학과별로 전공연계 교과이수 과목을 핵심권장과목과 권장과목으로 나누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명확한 가이드를 제시했다. 요약하면 “서울대는 이런 학생을 원한다”를 두 해에 걸쳐 매우 구체적으로 알려준 셈이다.

서울대의 과탐Ⅱ 권장은 여전, Ⅱ과목 가산점 부활
Ⅰ+Ⅰ조합 선택한 상위권 수험생 지원자 풀 넓어져

현 고1의 2024 대입부터 정시 과학탐구(이하 과탐) Ⅰ+Ⅰ조합이 가능해진 것은, 의학 계열과 서울대를 동시에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그동안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과탐 Ⅱ 한 과목 이상 응시를 필수로 한 서울대 정시 요강으로 인하여, 의대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 과탐 Ⅰ+Ⅰ조합을 선택한 상위권 수험생들은 서울대 정시 지원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했다. 정시 3곳 모두 의대를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무관하겠지만, 서울대와 의대를 동시에 지원할 수험생이 변경 안으로 인하여 2024 대입 정시부터 증가하리라 본다. 다만 서울대는 정시에서 과탐 Ⅰ+Ⅱ 3점, Ⅱ+Ⅱ 5점으로 표준점수 총점에 가산점을 부여했다. 1년 만에 폐지되었던 Ⅱ+Ⅱ 조합의 가산점 부활과 동시에 Ⅰ+Ⅱ 조합에도 이전과 달리 가산점을 부여했다. 서울대의 ‘과탐 Ⅱ 권장’은 여전하다. 애초에 과탐 Ⅱ를 선택하여 서울대에 충성도가 높은 수험생들에서 의대 지원이 가능한 최상위 수험생들까지 정시 지원자 풀을 넓혔다는 것이 이번 예고안의 특징이다.

물리, 화학 중 1과목 이상 필수 응시 모집 단위 지정
생명+지학 조합 바꿔야 하는 상위권 수험생 다소 증가

다음은 서울대 정시에서 물리학과 화학 중 1과목 이상을 필수로 한 모집단위 지정안이다. 표1의 의과대학, 물리. 천문학부. 화학부와 공과대학 중 전기, 기계공학 관련학과, 농업생명과학대(산림과학대학, 응용생물화학부 제외), 사범대(수학교육, 지구과학교육 제외) 등이다. 만약 상기 서울대 학과들을 정시에서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이라면, 예를 들어 생명과학과 지구과학 조합을 바꿔야 하는 셈이다. 과탐 선택자 전체에 큰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자연계 상위권 수험생들 중심으로 물리+지구과학, 화학+지구과학, 화학+ 생명과학 조합 등이 늘 수밖에 없으리라 예상한다.  

전공 연계 교과목의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시 호평

마지막으로 전공연계 교과목 예시는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라면 모두 참고할 만하다. 한편 2023학년도(현 고2) 정시 일반전형 교과종합 평가에도 전공연계 과목 발표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고2는 이미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을 상당 부분 이수하고 있다. 전공연계과목을 참고하여 교과종합평가를 하더라도 정시 당락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므로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서울대의 전공연계 교과 이수 과목 예시는 2015 개정교육과정 도입 시에 교육부가 당시 서울대 입학본부장과 입학사정관, 공교육 교사진에 의뢰하여 발표한 ‘학생부종합전형 선택권장과목에 관한 연구’나 각급 교육청이 배포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선택과목 안내서’와 큰 차이가 없다, 그만큼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결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고1 수험생들은 자신이 지원할 전공과 관련된 권장과목을 참고하여, 어떻게 하면 능동적이고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을까를 더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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