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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3월 신학기 준비를 위한 3단계 관리형 학습법

[추민규의 '입시돋보기']3월 신학기 준비를 위한 3단계 관리형 학습법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장기화가 관건이 되었다. 이는 건강관리법과 동시에 학습법이 공존해야 한다는 의미다. 특히 스스로 학습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외에도 내신 대비와 3월 모평에 대한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내신에 대한 강박감과 모평에 대한 두려움이 겹치면서 학생 간의 건강관리도 학습에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는 점도 명심하자. 아무리 좋은 건강 상태도 심리적인 불안감 때문에 무너질 수 있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학생들의 학습법이 신학기를 위한 준비가 돼야 하는지, 반면에 관리형으로 가야 할지는 각자의 몫이라 할 수 있는데 인강을 통하여 스스로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만 신학기를 앞둔 상황에서 내신 대비가 알차야 하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먼저 인식해야 하는 것도 학생의 몫이다. 모평은 내신을 준비하면서 정리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다. 또한, 고1 상황은 다르게 봐야 한다. 갈수록 정시 개념으로 대입제도가 개편되고 있지만, 여전히 수시에 대한 준비성이 철저해야 한다는 주문도 잊지 말자. 결과적으로 내신의 비율을 높이고 모평은 겸해서 준비하는 등 철저한 자기 관리가 으뜸이다.

혹여나 3월 신학기 준비를 위한 관리형 준비가 필요하다고 하는 학생도 있을 수 있으나, 반복 학습에서 주간 학습으로, 더 나아가 월간 학습으로 계획을 구상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계획으로 자리매김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 명심하자.

▪신학기 준비를 위한 1단계 관리형 학습법

기존의 반복된 내용을 정리하는 단계로 보면 된다. 즉 겨울방학 동안 개념 정리와 문제 풀이중심으로 학습했다면, 얻은 지식을 다시 짚어보는 등 그에 맞는 인강을 겸해서 정리하는 것이 1단계 순서다. 그렇다고 인강이라고 해서 무작정 EBS 교육방송을 청취하는 것이 전부가 될 수 없다. 아무리 좋은 인강도 눈높이에 맞게 짜여진 순서로 학습해야 하고, 그것을 통해서 얻은 지식이 곧 해답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기존의 교재를 활용하여 학습하는 것이 좋다.

▪신학기 준비를 위한 2단계 관리형 학습법

무엇보다 기존의 교재를 활용한 것을 다시 되짚어 보는 단계다. 특히 고2 학년은 수능 준비를 위한 시간으로 활용해야 하는 등 학년별 맞춤식 학습보다, 실제로 수능과 연계된 교재를 활용하면서 학습하면 된다. 이는 EBS 교재와 3개년 기출문제 활용이 좋고, 오답 내용을 다시 되짚어 보면서 오답률을 줄이는 연습도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2단계는 배운 내용을 반복 학습하고 부족한 영역을 다시 재정비하는 시간으로 활용하자.

▪신학기 준비를 위한 3단계 관리형 학습법

1·2단계가 기초에서 기본으로 가는 흐름이라면, 3단계는 실질적으로 실전연습이 필요한 시간이다. 특히 수능형 문제와 유사한 흐름으로 학습하고, 내신과 모평을 동시에 잡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어려운 영역보다는 짧은 시간 내에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영역을 집중해서 학습하면 된다. 항상 관리형 학습법은 스스로 찾아서 하는 학습유형으로 자기주도학습과 흡사하니 주의하자. 다만, 관리형 학습은 단계별 시간을 두고 짜여진 시간 내에 학습하는 공부법으로 건강이 우선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자세와 끈기와 인내가 으뜸이라는 생각,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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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선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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