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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1000명 중 37명이 중도에 포기했다!

유성룡의 입시포인트
서울·수도권 4년제 대학 2021년도 중도 탈락 현황 분석
상위권 대학일수록 중도 탈락 학생 적고, 하위권 대학일수록 중도 탈락 학생 많아
전체 중도 탈락 학생 2만8898명, 전년 2만8366명보다 증가
중도 탈락 사유, 자퇴 1만9284명으로 가장 많아

 

한 해 몇 명의 학생이 대학을 그만둘까? 이를 알 수 있는 지표가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지돼 있어 이를 분석하여 살펴보았다. 

 

대학알리미에서는 매년 8월 전년도 중도 탈락 학생 현황을 공시하는데, 여기에서는 전국 4년제 대학을 모두를 살펴보기보다는 서울과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을 기준으로 살펴본다(단, 수도권에 제2캠퍼스를 두고 있는 경동대·동양대·예원예대·중부대·청운대·한국교통대는 제외). 

 

2021년도 서울과 수도권 72개 대학(화성의과학대, 옛 신경대 미공개로 제외)에서 중도 탈락한 학생은 모두 2만8898명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이들 대학의 전체 재적 학생 78만721명 가운데 3.7%에 해당하는 것으로 2020년도에 전체 재적 학생 78만8808명 가운데 2만8366명이 중도 탈락해 3.6%이었던 것보다 0.1%포인트 증가한 것이 된다. 또한 2019년도에 전체 재적 학생 78만8121명 가운데 2만7487명이 중도 탈락해 3.5%이었던 것보다는 0.2%포인트 증가한 것이 된다. 

  

2021년도 중도 탈락 사유로는 자퇴가 1만928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복학 5138명, 미등록 2687명, 학사경고 1037명 등으로 많았다. 이밖에도 유급 제적과 수업연한 초과, 학생 활동 등으로 중도 탈락하는 학생이 752명이 있었다. 2020년도에도 자퇴가 1만844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복학 5727명, 미등록 2624명, 학사경고 1118명 등으로 많았었다. 이 중 자퇴나 미복학, 미등록으로 중도 탈락한 학생 가운데 상당수는 반수 등으로 타 대학에 진학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서 중도 탈락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강서대와 서울기독대로 11.4%이었다. 즉, 강서대는 재적 학생 2,002명 중에서 231명이 중도 탈락했고, 서울기독대는 재적 학생 555명 중 63명이 중도 탈락했다. 이어 칼빈대 10.8%, 루터대 10.3%, 중앙승가대 10.2%, 아신대(옛 아시아연합신대) 9.8%, 서울한영대 6.8%, 상명대(서울)·평택대 6.5%, 한경국립대 6.1%, 용인대 6.0%, 협성대 5.9%, 서울장신대·안양대 5.8%, 감리교신대·한세대 5.7%, 서울신대 5.6%, 세종대 5.4% 등으로 높은 중도 탈락 비율을 보였다. 

 

2020년도에는 화성의과학대가 14.7%로 가장 높은 중도 탈락 비율을 보였고, 이어 아신대 12.4%, 칼빈대 12.3%, 서울기독대 10.7%, 서울한영대 8.6%, 중앙승가대 8.2%, 평택대 7.9%, 강서대(옛 케이씨대) 7.6%, 용인대 7.5%, 강남대 6.6%, 한경대 6.3%, 협성대 6.2%, 수원대 6.1%, 서울장신대 6.0% 등으로 높은 중도 탈락 비율을 보였다.

 

2019년도에는 서울기독대가 20.4%로 가장 높은 중도 탈락 비율을 보였고, 이어 화성의과학대 14.0%, 서울한영대 10.7%, 루터대 10.4%, 강서대 8.5%, 아신대 8.0%, 칼빈대 7.2%, 평택대·협성대 7.0%, 수원대 6.5%, 용인대 6.1% 등으로 높은 중도 탈락 비율을 보였다. 

 

반면, 중도 탈락 학생 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경인교대로 재적 학생 2683명 중에서 36명이 중도 탈락해 1.3%의 중도 탈락 비율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서울대 1.9%, 한국체대 2.2%, 이화여대 2.5%, 연세대(서울) 2.6%, 동국대(서울) 2.7%, 숭실대 2.9%, 건국대(서울)·덕성여대·숙명여대 3.0%, 경희대·서울시립대·한양대 3.1%, 고려대(서울)·동덕여대·을지대(경기) 3.2% 등으로 낮은 중도 탈락 비율을 보였다.  

 

2020년도에는 경인교대 0.8%, 서울대 1.5%, 서울교대 1.7%, 연세대·이화여대 2.1%, 한국체대 2.2%, 숙명여대 2.2%, 고려대 2.7%, 건국대·동국대·서울시립대·인하대 2.8%, 장로회신대·한양대 2.9%, 숭실대 3.0% 등으로 낮은 중도 탈락 비율을 보였다. 

 

2019년도에도 경인교대 1.8%, 서울대 1.3%, 연세대 2.05, 고려대 2.2%, 성균관대·이화여대·인하대·한국체대 2.3%, 아주대·한양대 2.4%, 서울시립대·장로회신대 2.5%, 건국대·국민대·숭실대 2.7%, 경희대·숙명여대·중앙대 2.8%, 가톨릭대·동국대·한국항공대 3.0% 등으로 낮은 중도 탈락 비율을 보였다. 

 

한편, 2020년도 대비 2021년도에 중도 탈락 비율이 가장 높았진 대학은 루터대로 2020년도에 4.6%이었던 것이 10.3%로 높아졌다. 이에 비해 중도 탈락 비율이 가장 낮아진 대학은 아신대로 2020년도에 12.4%이었던 것이 9.9%로 낮아졌다. 

 

이와 같은 대학별 중도 탈락 비율로 미루어볼 경우 상위권 대학일수록 중도 탈락 학생이 적은 반면, 하위권 대학일수록 중도 탈락 학생이 많았다는 것을 증명해준 셈이 된다. 이에 수험생들이 지원 대학을 정할 때에도 대학별 중도 탈락 학생이 어느 정도였는지도 알아보고, 이를 지원 전략을 세울 때 참조하였으면 한다.  

 

 

출처: 조선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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