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준비로 바쁜 4월이다. 중요과목 중심으로 학습해야 하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에 더 관심을 갖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성적도 단위 수에 따라 차등화되는 만큼 중요과목 중심의 학습에 더 몰입하는 것이 맞다. 더구나 대학 진학을 위한 학과 선택에 필요한 이수 과목도 중요하게 작용하니 잘 판단하여 준비하면 된다.
그래서 흔히들 첫 중간고사를 각개전투로 표현한다. 즉 혼자서 하는 공부이고, 누구의 도움보단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는 등 논란의 소지도 크다. 쉽게는 계획화에 준비하는 학생이 있는 반면에 대충 시간을 쪼개어 학습하는 경우가 있는데, 교과 중심에서 시험을 치르는 경우이다 보니, 수업을 활용한 짜임새 있는 학습이 으뜸이다.
또한, 교과 수업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도 관건인데 쉬는 시간의 활용에 더 비중을 두는 것이 좋다. 이미 예습‧복습으로 다져진 학습이라 하더라도 혼자만의 자기주도학습이 옳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담당교과 선생이나 학우들로 하여금 도움을 받으며, 차근차근 준비해도 늦지 않다. 특히 중요과목은 절대적으로 암기보단 이해 중심으로 학습해야 한다.
∎시간을 쪼개어 활용하자.
시간을 쪼개야 활용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많다. 특히 중요과목은 예습‧복습을 통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데 시간은 절대적인 약속과도 같기에 쪼개어 영역별 학습하면 된다.
∎학교에서 마무리하자.
모든 학습은 학교에서 마무리해야 여유가 생긴다. 암기 과목은 암기대로 진행하고, 이해력을 추구하는 과목은 개념 정리 이후 문제 풀이나 유형편을 참고하면서 학습하라.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EBS 교재 중심의 보충도 첨부돼야 한다.
∎학원보다는 온라인으로 정리하자.
생각보다 사교육에 의존하는 학습은 쉽게 포기하는 학생이 많다는 것이다. 즉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이 가져다준 학습의 습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온라인 학습에 의존하면서 시간을 아끼는 것이 좋다.
∎교과서에 답이 있으니 참고하자.
시험의 원칙은 교과서 내에 출제된다는 것이다. 이는 고1,2 중심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싶고, 고3의 경우는 EBS 교재 및 유형편, 기출문제 중심으로 흐름을 잡고 있다고 봐야 한다.
결과적으로 첫 중간고사는 쉽게 출제된다. 흔히 쉽다고 해서 너무 얕잡아 보는 경우가 있는데 큰 실수다. 그냥 배운 내용에서 다 출제되니, 쉽다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다. 전국의 수험생과 고1,2 학생은 첫 시험에서 나타날 결과에 따라서 수시와 정시를 판단할 수 있다는 사실은 꼭 명심하자.
출처 : 조선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