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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능서 남녀 수학 성적 격차 더 벌어져

-1등급 받은 학생 중 남자 비율 75% 달해
-평균 표준점수 격차도 전년도보다 4점 ↑
-입시전문가 “통합형 수능 영향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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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지난해 11월 18일, 서울 용산구 선린인터넷고에서 수험생들이 막바지 공부에 한창인 모습./조선일보DB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남녀 간 수학 성적 격차가 전년도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2 수능 수학영역의 평균 표준점수는 남학생 103점, 여학생 96.8점이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6.2점이나 높다.

전년도 수능에서 남학생(100.7점)과 여학생(99.2점) 간 점수 차가 1.5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격차가 벌어졌다.

이번 시험에서 수학 1등급 비율도 남자 수험생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1등급을 받은 수험생 가운데 남자의 비율은 75.3%(1만3578명)로 파악됐다. 직전년도 수능 때보다 14.2%p나 증가했다. 여자 수험생의 비율은 24.7%에 그쳤다.

이처럼 격차가 벌어진 데는 처음으로 시행된 문·이과 통합수능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통상 남학생들은 이과 수험생들이 주로 보는 미적분과 기하를, 여학생은 문과 학생들이 응시하는 확률과통계를 많이 선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형 수능에서는 아무래도 이과 학생들이 성적 받기가 유리해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했다.

 

출처 : 조선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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