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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여중·잠실여고, 서울 첫 일반중·고 이음학교 지정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한 통합운영학교
-단일 행정실에 교육 기자재 공동 이용

기사 이미지

/조선일보DB

서울 송파구 소재 일신여자중학교와 잠실여자고등학교가 서울 첫 중·고교 이음학교로 지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의 이음학교 지정 운영 계획을 8일 발표했다.

이음학교는 서울형 통합운영학교의 공식 명칭. 통합운영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혹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등 서로 다른 급끼리 묶어 운영하는 학교 모델이다. 현재 전국 112개의 통합운영학교가 마련됐으며 이중 서울에는 총 3개가 있다.

일신여중과 잠실여중으로 구성된 이음학교는 내년 3월부터 정식 운영된다. 이들 학교는 이때부터 교육 과정과 시설, 자원을 공유한다. 단일 행정실을 두고 정보실과 과학실 등의 교육 기자재를 공동으로 이용하는 식이다. 통합된 학교의 교장은 잠실여고 교장이 맡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음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 학교에 통합운영 인센티브 10억원을 교부하기로 했다. 또 교육환경 개선사업뿐 아니라 신규 정책사업 시 우선 고려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 이음학교 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모델과 제반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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