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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 9일 실시…확진자 현장 응시 가능

-6월 모평 지원자 47만명…작년 대비 5751명 ↓
-확진된 고3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서 응시 가능

/조선일보DB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가 오는 9일 전국 2092개 고등학교와 45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 실시된다. 올해는 코로나19에 감염된 고3 수험생에게 현장 응시 기회가 부여된다.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6월 모평에 지원한 수험생은 총 47만7148명이다. 이중 재학생 40만473명, N수생 7만6675명이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지원자가 5751명 감소했다.

 

시험은 ▲1교시 국어 영역 ▲2교시 수학 영역 ▲3교시 영어 영역 ▲4교시 한국사 영역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국어와 수학은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시행된다. 공통과목은 국어나 수학을 선택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하고, 선택과목은 1개 과목을 골라 보면 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올해 코로나19 확진자에게도 6월 모평 응시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확진된 수험생 중 고3 학생은 학교 측에 분리 시험실을 신청할 경우 교내 별도로 마련된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졸업생 등 N수생은 사전에 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응시를 신청한 후 권역별로 지정된 별도 시험장 5곳에서 시험을 치르면 된다. 

 

한편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같이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하여 실시된다. 성적표는 내달 6일 수험생에게 일괄 통보된다.

 

출처 : 조선에듀 lyk1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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