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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

대입 성패 좌우하는 ‘선택과목’, 어떻게 결정할까

-과목별 선호도 파악 후 수강 인원 등 고려

 

/조선일보DB
 

선택과목 도입으로 어떤 과목을 고르는지가 대입 성패를 좌우하는 요소로 떠올랐다. 그러나 많은 학생이 진로를 명확히 정하지 못했거나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도 이와 관련된 과목이 뭔지 몰라 선택과목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다. 내년도 선택과목 수요 조사가 이뤄지는 현재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어떤 식으로 과목을 고르면 좋을까.

16일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선택과목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은 본인의 관심이나 선호도”라고 강조했다.

만약 두 개 이상의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수강 인원이 두 번째 기준이 될 수 있다. 김 소장은 “특히 상대평가를 하는 일반 선택과목의 경우 수강 인원이 평가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 수가 많은 과목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3학년 때 배우는 선택과목의 경우 수능 선택과목과 동일한 과목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 수업을 통해 수능 대비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습 집중력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라서다.

더불어 지원 전형별로도 감안할 부분이 있다. 만약 학생부교과전형을 목표로 한다면 지원 학과와 연계된 선택과목을 수강하는 게 필수라고는 볼 수 없다. 대부분의 학생부교과전형이 교과별 최소 수강과목을 정해두거나 각 과목의 교과 등급 또는 성취도만을 반영해서다. 따라서 자신이 잘하고, 강점을 보이는 과목을 최우선으로 선택하는 편이 유리할 수 있다고 김 소장은 설명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희망 진로에 맞춰 선택과목을 결정하면 된다. 김 소장은 “물론 과목의 성취도나 교과 등급에 대한 고민이 있을 수는 있지만 결과만을 기준으로 삼는 학생부교과전형과는 달리 과정의 충실성에 초점을 맞추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소장은 “선택과목 결정에만 집중하고 정작 학습에는 소홀한 학생들이 많다”며 “핵심은 자신이 고른 과목에 더욱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데 있지 선택 자체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조선에듀 haj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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