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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내년 유·초·특수교사 464명 선발… 전년比 25% 줄어

-학생·학급 수 감축 반영, 선발규모 감소 추세
-초등 교사 304명 선발, 전년도와 비교해 66명 줄어
-응시원서 접수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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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DB


서울시교육청이 학생과 학급 수 감축 등을 반영해 내년도 공립 유·초·특수교사 464명을 선발한다. 전년 대비 25%(153명) 줄어든 인원이다.

9일 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공립(사립)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90명 ▲초등 304명 ▲특수(유치원) 15명 ▲특수(초등) 55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유치원은 13명, 초등학교는 66명, 특수(유)는 43명, 특수(초)는 31명 줄었다.

지난 5년간 서울 지역 공립 유·초·특수교사 선발 규모는 감소하는 추세다. 앞서 지난 2016학년도에는 902명을 선발했지만 2017학년도 902명, 2018학년도 718명, 2019학년도 607명, 2020학년도 617명으로 줄었다.

또한 교육청은 6개 학교법인에서 사립학교 교사 1차 시험을 위탁받아 ▲초등 3명 ▲특수(유) 2명 ▲특수(초) 6명 등 총 1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사립학교 교사 채용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12학년도부터 위탁 시험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신규교사 임용 1차 시험을 교육청이 주관하는 식이다. 이후 각 학교법인에서 2차 시험을 시행하고 최종 합격자를 정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진행한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7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 9일,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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