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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 추가합격자, 작년보다 2배 늘었다

-2022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1차 추가 합격자 분석 결과
-서울대 인문계열 추가합격자 4명→44명 증가

기사 이미지

/조선일보DB

2022학년도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의 추가합격자 수가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1차 추가합격자는 112명으로 지난해(57명)보다 55명이나 증가했다. 모집 정원 대비 추가합격 비율은 7.1%에서 10.8%로 증가했다. 2022학년도 대학별 정시 일반전형 1차 추가합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특히 서울대 1차 추가 합격자 중 인문계열 추가 합격자가 44명으로 지난해(4명)보다 40명 늘었다. 자연계열 1차 추가 합격자 수는 66명으로 지난해(53명)보다 13명 증가했다.

 

서울대에서 1차 충원 합격자 수가 가장 많은 전공은 ▲자유전공학부(모집정원 37명) 12명 ▲인문계열(모집정원 79명) 10명 ▲경영대학(모집정원 58명) 8명 ▲치의학과(모집정원 16명) 7명 ▲약학(모집정원 21명) 6명 ▲컴퓨터공학부(모집정원 30명) 6명 순이다.

 

서울대 추가 합격자 수가 크게 증가한 이유에 대해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타 대학의 이과 의·약학 계열과 서울대 인문계열에 교차 지원해 중복 합격한 학생 중 상당수가 서울대 합격을 포기하며 나타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서울대뿐 아니라 고려대와 연세대도 지난해보다 1차 추가 합격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연세대의 1차 추가 합격자는 405명으로 지난해보다 45명 늘었다. 고려대는 275명으로 각각 작년보다 80명 증가했다.

 

연세대와 고려대 추가 합격자가 늘어난 것은 서울대 또는 교차지원했거나 타 대학 의약계열과에 중복으로 합격한 학생이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출처 : 조선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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