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반도미래발전협회(회장 송수근)는 13일 서울 대방동 공군호텔2층 사파이어홀에서 창립 기념식을 연다.
국방대 안보과정 졸업생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융합한 비영리 사단법인인 한반도미래발전협회는 국가 미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기념식에서는 설립 경과보고, 협회·사업계획 소개 및 협회 설립에 공헌한 임원들과 협회 최초 특별회원에게 공로패와 임명장을 수여한다.
또한 국방대 안보과정 졸업생들과 지인들의 창립 축하 영상 메시지를 상영할 예정이다.
국방대 안보 과정은 매년 군인·공무원·일반인 20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1955년 개교 이래 졸업생 약 1만명을 배출했다.
해마다 20여 명의 외국군 장교들이 1년간 교육 받고, 귀국 후 해당 국가에서 핵심적 업무를 수행하며 우리나라와 국가 간 협력관계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송수근 협회장은 “향후 추진하는 남북통일 사업 협력과 외국과의 국제협력 증진 및 불우한 청소년들과 장애인에게 교육과 봉사의 기회 장도 마련하겠다”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새 역사를 창조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