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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학종 평가요소, 발전가능성과 인성 ‘공동체역량’으로 통합

-유웨이, '학종 평가요소의 개정 보고서' 분석자료 공개
-건국대·경희대 등 학종 평가요소 4개 → 3개로 축소
-전공적합성은 진로역량으로 개선…사회적 활동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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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DB
 

서울 주요 대학 5곳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평가요소와 항목을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기존 인성과 발전가능성 요소가 ‘공동체역량’으로 통합됐다.

 

유웨이는 7일 서울 주요 대학 5곳의 입학사정관이 공동연구한 ‘2023·2024 대입 학종 평가요소의 개정 공동연구 보고서’의 분석자료를 공개했다. 

 

이날 분석한 자료를 보면, 건국대·경희대·연세대·중앙대·한국외대는 학종의 평가요소를 기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에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3가지 평가중심으로 축소했다.

 

이들 대학은 전공적합성을 진로역량으로 바꾸고, 발전가능성과 인성을 공동체역량으로 통합했다.

 

세부적으로 진로역량의 경우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를 ‘전공(계열)관련 교과 이수 노력’과 ‘전공(계열) 관련 교과 성취도’로 분리했다. 전공 대신에 학교 교육에서 학생의 관심 분야나 흥미와 관련된 장래희망에 대한 활동과 경험을 중시한다.

 

이에 수험생들은 앞으로 교과 지식 위주의 공부에서 벗어나 사회 영역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갖춘 인재인지를 평가받는다.

 

이외에도 새롭게 도입된 공동체역량은 기존 발전가능성 평가요소가 없어지고 ‘협업과 소통능력’ ‘나눔과 배려’ ‘성실성과 규칙준수’ ‘리더십’으로 평가요소와 항목이 재구성됐다. 그간 발전가능성 부분이 다른 평가요소와 다소 겹치는 점을 고려한 입학사정관들의 조치로 보인다.

 

각 대학이 이 같은 결정을 한 이유는 교육부가 지난 2019년에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때문이다. 조국 전(前) 장관의 딸이 입시 특혜 의혹 등 논란이 생기면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는 등 대입제도의 공정성이 강화됐다. 이들 대학의 입학사정관은 이에 대비해 학종의 평가요소와 항목을 개선해 실용성을 높였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겸 부사장은 “서울 주요 대학 5곳뿐 아니라 다른 대학에서도 이 같은 연구를 참고해 유사한 공통 평가요소를 만들고 있다”며 “때문에 타 대학에서 평가항목을 개선할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수험생은 이를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조선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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